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이혼했던 전부인 만나서...
1. 헐
'19.3.25 10:37 PM (39.7.xxx.126)X와이프가 미치지 않고서야 만나서 그런 이야기를 술술 해줄까요
엮이기 싫을것 같은데요2. ...
'19.3.25 10:37 PM (175.113.xxx.252)저라면 그렇게 찜찜한 재혼은 안할듯... 그리고 두번쨰 여자 솔직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겠어요 그여자분한테도 이혼은 정말 상처였을테고 딱히 기억 안하고 싶은 부분일텐데요 ..그부분을 건드릴면서 까지는 그사람 안만나고 싶을것 같아요..
3. ..
'19.3.25 10:37 PM (175.116.xxx.93)너무 웃기네요... 신입사원 뽑나요?...ㅍㅎㅎㅎ
4. ㅎㅎㅎ
'19.3.25 10:37 PM (183.98.xxx.202)전부인이 불쾌해서 만나주지 않겠죠
새 여자가 이야기듣고가서 남자 쫄테고 그 남자는 전부인에게 복수하지 않겠어요5. ㆍㆍ
'19.3.25 10:38 PM (122.35.xxx.170)이래서 재혼이 어려운 거네요.
6. ....
'19.3.25 10:39 PM (61.255.xxx.223)그런 불편하고 어색한 만남이 있을 수가 있는건가요?
당연히 가장 적나라한 정보를 얻을 수는 있지만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여친 찾아가서 이 사람이랑 왜 헤어졌냐 묻는 것만큼
웃기잖아요 그리고 그 사람이 상대한테 남은 감정의 종류에
따라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줄 수 있는데 곧이 곧대로 믿을 수도 없는거고요7. 원글님
'19.3.25 10:42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결혼 처음이시죠?
이혼까지 살에는 정말 막장까지 서로 감정과 상황이
치닫았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집안끼리도 거의 원수가 되구요
예전의 그때 기억,시간,사건을 도려내서 지구 밖
행성으로 버리고 싶을만큼 더러워요
연락할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마세요 제발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합시다8. 어휴
'19.3.25 10:43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전부인이 욕부터할듯...
9. 사적인 영역
'19.3.25 10:43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수사관처럼 이혼 사유를 물으시려고요?
헐10. 대박
'19.3.25 10:4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내가 남편이랑 이혼했는데
그 후 새여자가 찾아와서 왜 이혼했냐고 물으면
그거 대답해주고 싶은 여자가 있을까요?????
그냥 '나한테 저런걸 물으러 오다니 이혼했으니 알바 아니지만 전남편은 어떻게 얽혀도 저런 미친년이랑 얽히지???' 할 것 같네요.11. sandy92
'19.3.25 10:44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결혼 처음이시죠?
이혼까지 갔다는건 정말 막장까지 서로 감정과 상황이
치닫았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집안끼리도 거의 원수가 되구요
예전의 그때 기억,시간,사건을
기억하는 내 뇌를 다 도려내서 지구 밖
행성으로 버리고 싶을만큼 끔찍하고 더러워요
전부인에게 연락할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마세요 제발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합시다12. ...
'19.3.25 10:47 PM (175.113.xxx.252)솔직히 그전처 입장에서는 진짜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진짜 미친년 같기는 할것 같아요.. 입장바꿔서 원글님같으면 그여자 만나고 싶으세요..??
13. 그남자가
'19.3.25 10:48 PM (124.54.xxx.150)못미더우신가봐요.. 결혼하지마세요
14. T
'19.3.25 10:51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신박하네요.
15. ㅇㅇ
'19.3.25 10:53 PM (1.240.xxx.193)이혼사유서를 볼 수 있으면 좋은데
그거 볼 수 있는 방법 있지않나요?16. 차라리
'19.3.25 10:5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술을 잔뜩먹여보거나 화나게해서 말이나 행동이 어떤가 보는게 현명할듯
17. 엄청 인격자
'19.3.25 10:55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라고 말 해줄듯
너도 당해보라고~~18. 하늘내음
'19.3.25 10:56 PM (118.217.xxx.52)너무나 무례하네요....
그 전처는 왠 날벼락같은 연락이고 만남일까요??
만난다고 술술이야기해주겠어요??? 그여지가 뭐가 예뻐서요~~19. vb
'19.3.25 10:5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전부인 말은 믿으세요???????
결혼할려고 하는 남자는 못믿겠어서 남자에게는 못 물어보고 한번도 본적도 없는 전부인의 말은 신뢰가 가세요???20. ㅋㅋ
'19.3.25 11:04 PM (27.35.xxx.162)미쳤나봐
21. dd
'19.3.25 11:11 PM (220.89.xxx.124)그 때 그 미친놈이 재혼은 아예 미친년이랑 하나보다~
라고 생각하겠죠22. 그남자
'19.3.25 11:14 PM (112.121.xxx.18)그남자한테 이혼사유를믿을수있는 증거를가져오라고하세요
협의이혼이나 조정이혼이라면 그동안의 전부인과주고받았던 문자라도있을거에요 물론전에쓰던핸드폰이있어야겠지만
소송이혼했으면 판결문이구요
전부인을만나 물어본다는건 불가능하구요
아이주고 전부인과이혼하고 혼자사는남자라면 99% 남자유책이라고말씀드리고싶네요23. 그렇게
'19.3.25 11:23 PM (175.198.xxx.197)못 미더우면 그 결혼하지 않는게 좋아요.
24. 저는
'19.3.25 11:26 P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손님으로 갔는데
전부인, 현부인, 그 남편
다정하게? 대화하는 장면보고 충격받은적 있어요
원수로 헤어지지 않는 경우를 처음봐서요.25. 대박2
'19.3.25 11:28 PM (139.193.xxx.173)입장 바꿔 생각이 답 맞죠
ㅁㅊㄴ이라고 바로 욕나올듯
너도 함 살고 직접 느끼고 겪어 보라 하고 싶을거예요
한데 나랑은 안마당도 다른 여자와는 또 잘 맞을지 그건 아무도 모를 일이고요26. ㅁㅁㅁㅁ
'19.3.25 11:39 PM (161.142.xxx.93)저도 이혼하더라도 현 남편과 친구처럼까지는 아니더라도 길 가다 마주치면 잘 살고 있냐고 물을 정도는 되는 사이로 이혼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도 찾아가서 묻는 건 좀 아닌것 같아요.
그 여자분과 원글님의 관계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전 돈이 중요하지 않고 내가 더 벌면 된다 생각하고 사람 좋은 것 보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내가 번돈까지 까먹는 사람이라 경제분리 했는데 경제 관념이 달라서 각자 생활비 내고 살고는 있지만 혹시 둘 중 하나 경제능력이 없어졌을때 남편을 떠맡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싶지만 아이가 어려서 잠시 보류 중인 사람이거든요.
부부의 연이란 것이 돈 번것도 나누고 어느 한쪽이 아프거나 병들거나 했을때 책임져 줄 신뢰가 되어야 하는데 돈 까먹는 동안 그 신뢰가 바닥이 나 버리고 남편의 경제관념을 봤을때 책임져주기 싫답니다.ㅠㅠ27. 우와
'19.3.25 11:45 PM (49.174.xxx.243)전부인 현부인 남편 3자 대면 화기애애 ㅎㅎㅎ
너무 신기하네요.28. ...
'19.3.26 12:15 AM (110.70.xxx.83)그거 사실대로 얘기하면
전 남편이 죽여버린다고 쫓아올수도있는데
그런 위험을 감수할 전 부인이. 있을까요?29. 미치
'19.3.26 1:15 AM (112.152.xxx.155)dd님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ㅋㅋ
드라마에서도 이런 건 못 본듯. .
좀 황당하네요.30. ..
'19.3.26 1:22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너도 당해봐라하며 말안해줄듯ㅎ
31. ????
'19.3.26 7:06 AM (59.6.xxx.151)어근데요
그 전처가 왜 님에게 시간을 내어줄까요???
모르는 번호의 사람이 전화해서
나 전남편과 재혼할 여자인데 만나자
이러면 신종피싱이냐 하는 생각이나 들 거고
어찌어찌 인맥? 통해 만나자고 한들
둘이 깨볶든 머리 뜯고 싸우든 나랑 뭔 상관 할텐데,
그럼에도 만나준다면
1 복수심에 재뿌리러
2 전남편과 우정으로 맺어져서
둘 중 하나.32. ㅋㅋ
'19.3.26 9:37 AM (122.42.xxx.24)만나줄리가....살아봐라...한번...하는심정으로 안만나줄겁니다.ㅋㅋ
33. 저두
'19.3.26 5:1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무례하고 상식 넘어선 거라 생각돼요
이해가는 부분도 있고 전 부인에게 남자 뒷조사 겸
검증받고 싶으신거죠?
근데요 좋은남자로 헤어졌다면 전부인 유책시유일거고
나쁜남자 였으면 상처 또 헤집는 건데 극이기주의 발상이세요34. ㅇㅇ
'19.3.26 5:24 PM (223.39.xxx.55)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걸 느낍니다..이런 생각을 하다니..뭐하십니까.?
35. 음
'19.3.26 5:26 PM (106.102.xxx.191) - 삭제된댓글전남친 애인후보가 님 추적해서 찾아오면 대답해줄건가요?? ㅎㅎ
36. ..
'19.3.26 5:30 PM (211.205.xxx.62)이사 가나요? ㅋㅋ
전거주자 찾아서 집이 하자있는지 물어보는줄.
웃고갑니다.37. .....
'19.3.26 5:34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결혼 인수인계
전임자가 제대로 고쳐놓지 못한 영역 문책과 재점검?38. 음
'19.3.26 5:35 PM (128.106.xxx.56)얼마나 답답하면 그런 생각까지 하셨었겠어요.
근데 생각해보세요.
만일 이혼까지 이르를 정도의 중대한 잘못을 전부인이 했다면요. 그렇다면 그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직접 자기 입으로 새여자한테, 내 잘못이에요. 내가 미친년이었어요. 내가 바람폈어요. 그남자는 정말 괜찮은 사람, 당신 결혼 축복 뿜뿜 하겠어요? 안하겠지요??
만일 그 이혼의 잘못이 전 남편한테 있다 하면.. 그 전부인은 떠올리기조차 지긋지긋하고 말섞기 조차 싫을테고요.
어찌됐던 전부인한테 나올답은 하나입니다. 그 남자 잘못이라는것이요. 만일 답을 해준다면 말이지요.
결국 그 전부인의 시각에 대한 답만 나오지 진실은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 무슨 의미?39. kkkkkkk
'19.3.26 5:36 PM (220.88.xxx.74)헐
왜 만나요?
어쨨든 안맞고 아니니까 헤어진걸탠데
행복한데 이혼한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요
대체 무슨 얘기를 듣고 싶어서 이런 발상이 나오는건지....40. 여자와
'19.3.26 5:56 PM (90.204.xxx.72)만나서 무슨 진솔한 얘기가 오갈 거 같나요?
그 여자가 님 언니 쯤 되는 줄 아시나요?41. ..
'19.3.26 6:05 PM (1.227.xxx.232)나라면 못만날이유도없고요 말해줄수도있어요
트럼프 첫번째부인 이방카엄마도 트럼프랑 지긍도 일주일에한번 통화도하고 정치적 조언도 하고그러던ㄷㅔ요42. 그런데
'19.3.26 6:43 PM (1.237.xxx.200)지금 사귀는 사람도 못믿는데 전부인의 어찌 믿고 그 사람한테 뭘 물어봐요. 헐. 얘기해주면 믿고 결혼 아님 믿고 헤어지시게요. 전부인이 자기가 바람펴서 이혼했어도 그렇다고 할까요?
43. 음
'19.3.26 9:20 PM (211.36.xxx.122)그정도 믿음이면 결혼 안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