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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이혼했던 전부인 만나서...

재혼할때.. 조회수 : 21,908
작성일 : 2019-03-25 22:34:55
전부인에게 이혼사유를 들어보고 재혼하신분 계신가요?

전부인을 만난다는거 자체가 쉽지 않지만 말이에요..
IP : 211.177.xxx.3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25 10:37 PM (39.7.xxx.126)

    X와이프가 미치지 않고서야 만나서 그런 이야기를 술술 해줄까요
    엮이기 싫을것 같은데요

  • 2. ...
    '19.3.25 10:37 PM (175.113.xxx.252)

    저라면 그렇게 찜찜한 재혼은 안할듯... 그리고 두번쨰 여자 솔직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겠어요 그여자분한테도 이혼은 정말 상처였을테고 딱히 기억 안하고 싶은 부분일텐데요 ..그부분을 건드릴면서 까지는 그사람 안만나고 싶을것 같아요..

  • 3. ..
    '19.3.25 10:37 PM (175.116.xxx.93)

    너무 웃기네요... 신입사원 뽑나요?...ㅍㅎㅎㅎ

  • 4. ㅎㅎㅎ
    '19.3.25 10:37 PM (183.98.xxx.202)

    전부인이 불쾌해서 만나주지 않겠죠
    새 여자가 이야기듣고가서 남자 쫄테고 그 남자는 전부인에게 복수하지 않겠어요

  • 5. ㆍㆍ
    '19.3.25 10:38 PM (122.35.xxx.170)

    이래서 재혼이 어려운 거네요.

  • 6. ....
    '19.3.25 10:39 PM (61.255.xxx.223)

    그런 불편하고 어색한 만남이 있을 수가 있는건가요?
    당연히 가장 적나라한 정보를 얻을 수는 있지만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여친 찾아가서 이 사람이랑 왜 헤어졌냐 묻는 것만큼
    웃기잖아요 그리고 그 사람이 상대한테 남은 감정의 종류에
    따라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줄 수 있는데 곧이 곧대로 믿을 수도 없는거고요

  • 7. 원글님
    '19.3.25 10:42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결혼 처음이시죠?
    이혼까지 살에는 정말 막장까지 서로 감정과 상황이
    치닫았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집안끼리도 거의 원수가 되구요

    예전의 그때 기억,시간,사건을 도려내서 지구 밖
    행성으로 버리고 싶을만큼 더러워요
    연락할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마세요 제발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합시다

  • 8. 어휴
    '19.3.25 10:43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

    전부인이 욕부터할듯...

  • 9. 사적인 영역
    '19.3.25 10:43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수사관처럼 이혼 사유를 물으시려고요?

  • 10. 대박
    '19.3.25 10:4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내가 남편이랑 이혼했는데
    그 후 새여자가 찾아와서 왜 이혼했냐고 물으면

    그거 대답해주고 싶은 여자가 있을까요?????

    그냥 '나한테 저런걸 물으러 오다니 이혼했으니 알바 아니지만 전남편은 어떻게 얽혀도 저런 미친년이랑 얽히지???' 할 것 같네요.

  • 11. sandy92
    '19.3.25 10:44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결혼 처음이시죠?
    이혼까지 갔다는건 정말 막장까지 서로 감정과 상황이
    치닫았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집안끼리도 거의 원수가 되구요

    예전의 그때 기억,시간,사건을
    기억하는 내 뇌를 다 도려내서 지구 밖
    행성으로 버리고 싶을만큼 끔찍하고 더러워요
    전부인에게 연락할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마세요 제발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합시다

  • 12. ...
    '19.3.25 10:47 PM (175.113.xxx.252)

    솔직히 그전처 입장에서는 진짜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진짜 미친년 같기는 할것 같아요.. 입장바꿔서 원글님같으면 그여자 만나고 싶으세요..??

  • 13. 그남자가
    '19.3.25 10:48 PM (124.54.xxx.150)

    못미더우신가봐요.. 결혼하지마세요

  • 14. T
    '19.3.25 10:51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신박하네요.

  • 15. ㅇㅇ
    '19.3.25 10:53 PM (1.240.xxx.193)

    이혼사유서를 볼 수 있으면 좋은데
    그거 볼 수 있는 방법 있지않나요?

  • 16. 차라리
    '19.3.25 10:5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술을 잔뜩먹여보거나 화나게해서 말이나 행동이 어떤가 보는게 현명할듯

  • 17. 엄청 인격자
    '19.3.25 10:55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라고 말 해줄듯
    너도 당해보라고~~

  • 18. 하늘내음
    '19.3.25 10:56 PM (118.217.xxx.52)

    너무나 무례하네요....
    그 전처는 왠 날벼락같은 연락이고 만남일까요??
    만난다고 술술이야기해주겠어요??? 그여지가 뭐가 예뻐서요~~

  • 19. vb
    '19.3.25 10:5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전부인 말은 믿으세요???????
    결혼할려고 하는 남자는 못믿겠어서 남자에게는 못 물어보고 한번도 본적도 없는 전부인의 말은 신뢰가 가세요???

  • 20. ㅋㅋ
    '19.3.25 11:04 PM (27.35.xxx.162)

    미쳤나봐

  • 21. dd
    '19.3.25 11:11 PM (220.89.xxx.124)

    그 때 그 미친놈이 재혼은 아예 미친년이랑 하나보다~
    라고 생각하겠죠

  • 22. 그남자
    '19.3.25 11:14 PM (112.121.xxx.18)

    그남자한테 이혼사유를믿을수있는 증거를가져오라고하세요
    협의이혼이나 조정이혼이라면 그동안의 전부인과주고받았던 문자라도있을거에요 물론전에쓰던핸드폰이있어야겠지만
    소송이혼했으면 판결문이구요
    전부인을만나 물어본다는건 불가능하구요
    아이주고 전부인과이혼하고 혼자사는남자라면 99% 남자유책이라고말씀드리고싶네요

  • 23. 그렇게
    '19.3.25 11:23 PM (175.198.xxx.197)

    못 미더우면 그 결혼하지 않는게 좋아요.

  • 24. 저는
    '19.3.25 11:26 P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손님으로 갔는데
    전부인, 현부인, 그 남편
    다정하게? 대화하는 장면보고 충격받은적 있어요
    원수로 헤어지지 않는 경우를 처음봐서요.

  • 25. 대박2
    '19.3.25 11:28 PM (139.193.xxx.173)

    입장 바꿔 생각이 답 맞죠
    ㅁㅊㄴ이라고 바로 욕나올듯
    너도 함 살고 직접 느끼고 겪어 보라 하고 싶을거예요
    한데 나랑은 안마당도 다른 여자와는 또 잘 맞을지 그건 아무도 모를 일이고요

  • 26. ㅁㅁㅁㅁ
    '19.3.25 11:39 PM (161.142.xxx.93)

    저도 이혼하더라도 현 남편과 친구처럼까지는 아니더라도 길 가다 마주치면 잘 살고 있냐고 물을 정도는 되는 사이로 이혼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도 찾아가서 묻는 건 좀 아닌것 같아요.
    그 여자분과 원글님의 관계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전 돈이 중요하지 않고 내가 더 벌면 된다 생각하고 사람 좋은 것 보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내가 번돈까지 까먹는 사람이라 경제분리 했는데 경제 관념이 달라서 각자 생활비 내고 살고는 있지만 혹시 둘 중 하나 경제능력이 없어졌을때 남편을 떠맡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싶지만 아이가 어려서 잠시 보류 중인 사람이거든요.
    부부의 연이란 것이 돈 번것도 나누고 어느 한쪽이 아프거나 병들거나 했을때 책임져 줄 신뢰가 되어야 하는데 돈 까먹는 동안 그 신뢰가 바닥이 나 버리고 남편의 경제관념을 봤을때 책임져주기 싫답니다.ㅠㅠ

  • 27. 우와
    '19.3.25 11:45 PM (49.174.xxx.243)

    전부인 현부인 남편 3자 대면 화기애애 ㅎㅎㅎ
    너무 신기하네요.

  • 28. ...
    '19.3.26 12:15 AM (110.70.xxx.83)

    그거 사실대로 얘기하면
    전 남편이 죽여버린다고 쫓아올수도있는데
    그런 위험을 감수할 전 부인이. 있을까요?

  • 29. 미치
    '19.3.26 1:15 AM (112.152.xxx.155)

    dd님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ㅋㅋ
    드라마에서도 이런 건 못 본듯. .
    좀 황당하네요.

  • 30. ..
    '19.3.26 1:22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너도 당해봐라하며 말안해줄듯ㅎ

  • 31. ????
    '19.3.26 7:06 AM (59.6.xxx.151)

    어근데요
    그 전처가 왜 님에게 시간을 내어줄까요???
    모르는 번호의 사람이 전화해서
    나 전남편과 재혼할 여자인데 만나자
    이러면 신종피싱이냐 하는 생각이나 들 거고
    어찌어찌 인맥? 통해 만나자고 한들
    둘이 깨볶든 머리 뜯고 싸우든 나랑 뭔 상관 할텐데,
    그럼에도 만나준다면
    1 복수심에 재뿌리러
    2 전남편과 우정으로 맺어져서
    둘 중 하나.

  • 32. ㅋㅋ
    '19.3.26 9:37 AM (122.42.xxx.24)

    만나줄리가....살아봐라...한번...하는심정으로 안만나줄겁니다.ㅋㅋ

  • 33. 저두
    '19.3.26 5:1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무례하고 상식 넘어선 거라 생각돼요

    이해가는 부분도 있고 전 부인에게 남자 뒷조사 겸
    검증받고 싶으신거죠?

    근데요 좋은남자로 헤어졌다면 전부인 유책시유일거고
    나쁜남자 였으면 상처 또 헤집는 건데 극이기주의 발상이세요

  • 34. ㅇㅇ
    '19.3.26 5:24 PM (223.39.xxx.55)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걸 느낍니다..이런 생각을 하다니..뭐하십니까.?

  • 35.
    '19.3.26 5:26 PM (106.102.xxx.191) - 삭제된댓글

    전남친 애인후보가 님 추적해서 찾아오면 대답해줄건가요?? ㅎㅎ

  • 36. ..
    '19.3.26 5:30 PM (211.205.xxx.62)

    이사 가나요? ㅋㅋ
    전거주자 찾아서 집이 하자있는지 물어보는줄.
    웃고갑니다.

  • 37. .....
    '19.3.26 5:34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결혼 인수인계
    전임자가 제대로 고쳐놓지 못한 영역 문책과 재점검?

  • 38.
    '19.3.26 5:35 PM (128.106.xxx.56)

    얼마나 답답하면 그런 생각까지 하셨었겠어요.
    근데 생각해보세요.
    만일 이혼까지 이르를 정도의 중대한 잘못을 전부인이 했다면요. 그렇다면 그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직접 자기 입으로 새여자한테, 내 잘못이에요. 내가 미친년이었어요. 내가 바람폈어요. 그남자는 정말 괜찮은 사람, 당신 결혼 축복 뿜뿜 하겠어요? 안하겠지요??
    만일 그 이혼의 잘못이 전 남편한테 있다 하면.. 그 전부인은 떠올리기조차 지긋지긋하고 말섞기 조차 싫을테고요.
    어찌됐던 전부인한테 나올답은 하나입니다. 그 남자 잘못이라는것이요. 만일 답을 해준다면 말이지요.
    결국 그 전부인의 시각에 대한 답만 나오지 진실은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 무슨 의미?

  • 39. kkkkkkk
    '19.3.26 5:36 PM (220.88.xxx.74)


    왜 만나요?
    어쨨든 안맞고 아니니까 헤어진걸탠데
    행복한데 이혼한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요
    대체 무슨 얘기를 듣고 싶어서 이런 발상이 나오는건지....

  • 40. 여자와
    '19.3.26 5:56 PM (90.204.xxx.72)

    만나서 무슨 진솔한 얘기가 오갈 거 같나요?
    그 여자가 님 언니 쯤 되는 줄 아시나요?

  • 41. ..
    '19.3.26 6:05 PM (1.227.xxx.232)

    나라면 못만날이유도없고요 말해줄수도있어요
    트럼프 첫번째부인 이방카엄마도 트럼프랑 지긍도 일주일에한번 통화도하고 정치적 조언도 하고그러던ㄷㅔ요

  • 42. 그런데
    '19.3.26 6:43 PM (1.237.xxx.200)

    지금 사귀는 사람도 못믿는데 전부인의 어찌 믿고 그 사람한테 뭘 물어봐요. 헐. 얘기해주면 믿고 결혼 아님 믿고 헤어지시게요. 전부인이 자기가 바람펴서 이혼했어도 그렇다고 할까요?

  • 43.
    '19.3.26 9:20 PM (211.36.xxx.122)

    그정도 믿음이면 결혼 안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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