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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건교사 과연 장점만 있는지 궁금합니다.

간호대 조회수 : 7,742
작성일 : 2019-02-21 10:19:47

딸아이가 간호과 목표로 합니다.

보건교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우선 성적이 좋아야 겠지요.

그런데 보건교사가 과연 장점만 있을까요?

쉬는 시간 공부시간 할 것 없이 학생들 오니 오히려 쉬는 시간이 없을 듯한데 말이죠.

그리고 대체 인력도 없구요.

여기에 여쭈어 보랍니다.

IP : 222.104.xxx.14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9.2.21 10:2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다른 직업은 근무중에 여유로운 직업이 있나요?
    그게 이유라는건 좀 당황스럽네요.
    수업시간에는 아이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는것도 아닌데요.

    보건교사를 그런 이유로 못 시키시겟다면
    간호학과 나와 간호사는 절대 못 시키실거고
    다른 직업도 어려울 것 같네요....

  • 2. ...
    '19.2.21 10:23 AM (116.42.xxx.41)

    간호사 업무강도에 비하면 그래도 보건교사가 좀 낫지 않을까요

  • 3. ..
    '19.2.21 10:24 AM (222.237.xxx.88)

    딸아이 시어머니가 보건교사에요.
    힘들거 없댑니다.

  • 4. 0000
    '19.2.21 10:25 AM (222.104.xxx.84)

    보건교사가 힘들어 보이나요??
    내 보아하니 남는게 시간 같은데....

  • 5. ...
    '19.2.21 10:25 AM (119.69.xxx.115)

    간호학 공부할 수 있겠어요? 보건교사에 대해서도 그정도 생각이면 . 실습다녀오면 충격먹고 도중에 관둘정도인데요.

  • 6.
    '19.2.21 10:27 AM (124.50.xxx.3)

    뭘 잘 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
    보건실 찾아오는 애들 거의 없고 진짜 아픈 애들은 엄마한테
    전화해서 데려가라고 해요
    아주 꿀보직이나 한가지 단점이 자리가 안나오고 거의
    계약직

  • 7. ..
    '19.2.21 10:27 AM (222.237.xxx.88)

    쉬는 시간 공부시간 할 것 없이 학생들 오니 쉬는 시간이 없을 듯한거 걱정이면 간호학과 보내지 마세요.
    그나마 보건교사가 노동 강도가 가장 낮은축입니다.

  • 8. 흠님
    '19.2.21 10:2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조금만 아파도 보건실 찾아가고 해서 가면 애들 많다고 해요
    초등학교 얘기입니다.
    중고등은 다를 수 있겠네요.

  • 9. 사회생활
    '19.2.21 10:30 AM (61.40.xxx.119)

    이런 마인드로 어떻게 사회에 내보내실려고.....
    애는 준비가 됐는데 부모가 아직 못내보겠네요
    어머니 정신 차려요

  • 10.
    '19.2.21 10:36 AM (58.120.xxx.122)

    장점만 있는 직업은 없죠.
    또한 보이는게 다는 아니구요.

    보건교사 하다 지금은 좀 다른일을 하고 있는데요.
    보건교사도 학교 급별 규모별 성격별 계열별 동네별....
    정말 그야말로 케바케구요...
    아이들 케어해주는 일은 극히 부분적인 일이지만
    학생 많은 학교는 그일도 정말 쉴세없이 힘들구요..
    작은 학교는 그부분은 편하고.....
    업무면에서
    보건수업을 많이 하는 학교는
    수업 시수 많아서 수업하랴 아이들 케어하랴 바쁘고.....
    뭐 그래요.
    간호사드 사이에서는 꽤 잘되는 케이스로 보면 되죠 그래도.

  • 11.
    '19.2.21 10:37 AM (58.120.xxx.122)

    오타났네요 ㅋ 쉴세-쉴새

  • 12.
    '19.2.21 10:47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정도도 감수안하고 편한직업 찾기도 드물죠

  • 13. ㅇㅇ
    '19.2.21 10:47 AM (49.142.xxx.181)

    그정도를 걱정하는 정신력으로는 간호대에서 버티지도 못할듯

  • 14. ...
    '19.2.21 10:50 AM (1.246.xxx.210)

    보건교사가 힘들면 다른 직업은 선택도 못하겠네요

  • 15. 저기
    '19.2.21 10:51 AM (61.105.xxx.209)

    일반 간호사 보다야 한없이 편한 직업이지요.
    그것도 못하면 그냥 집에서 놀아야지요.

    원글님이 걱정하셔야 할 점은 보건 교사가 힘들다, 나쁘다 이게 아니라
    보건 교사 자리가 있냐는 겁니다.
    편하니깐 한번 들어가면 안나오니 자리가 없답니다.

  • 16. ..
    '19.2.21 10:53 A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일반교사는 수업내내 해야는데요? 오히려 보건교사는 너무 지루해서 재미없을거 같아요.적당히 일 있어야 시간도 잘가고 성취감도 있어 뿌듯한데..
    그리고 간호학과 가서 성적 5%안에 들어 교원자격증 딴 후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인딸은 메이져병원 연봉 5천인데 힘들다고 4년 됐는데 그만둔다네요.간호사가 텃새도 엄청 심해요. 간호조무사는 인간취급도 안함..아기 낳으러 산통하고 누워있는데 간호사 3명이 들어오는데 딱 봐도 그중에 짱,중간,간호조무사 알겠더라고요.

  • 17. ㅇㅇ
    '19.2.21 10:53 AM (49.142.xxx.181)

    그리고 일단 보건교사 자격증을 이수할수 있는 대학이 따로있고(없는 대학도 있음)
    그 대학도 그 인원의 10프로만 보건교사자격증을 줍니다.
    너도 나도 따겠다고 하니 1학년 성적으로 10퍼 안에 들어야 하고요.
    이거 쉽지 않아요. 왜냐면 비슷비슷한 성적의 아이들 게다가 공부 열심히 하기로 엉덩이힘 쎄기로 유명한
    여자애들이 모인(간호대애들 성격이 대부분 비슷)곳에서 10프로 안에 들기 쉽지 않고요.
    10퍼 안에 들어서 교직이수를 한다 칩시다.
    그냥 교직이 없는 간호대 수업만 해도 시험 실습 과제 시험 실습과제의 연속으로 지치고 힘든데
    교직수업까지 얹혀져 시험도 2과목 더 봐야하고 실습도 방학때 따로 나가야함(교생실습을 학기중에 나가야해서) 과제도 그냥 간호대 수업만 들어도 몇개가 겹쳐져 많은데 교직 수업까지 과제가 겹쳐집니다

    심지어 그걸 다 견디고 이수하고 졸업했다고 쳐요. 그럼 일단 임상 3년은 해야 합니다. 바로 임용되기도 힘들고
    계약직 보건교사도 임상경험 있는 선생으로 뽑습니다.
    게다가 보건교사는 한학교에 한명씩 있죠. 그나마 그 자리가 나지도 않습니다.
    규모가 일정 수준 이하의 학교는 보건교사 없어도 됩니다.
    아무튼 잘 생각해보세요. 간호사를 하려고 간호대를 가야지 보건교사를 목표로 간호대 갔다가는
    죽도 밥도 안되는 수가 있습니다.

  • 18. 성격에 맞아야
    '19.2.21 10:54 AM (122.177.xxx.35)

    노는건 아니지만 힘든 것도 아니지요.
    다만 학교에서 약간 섬처럼 존재할 확률이 있어요.
    보건실에서 혼자 업무하는 거라서요.

  • 19. 어머니
    '19.2.21 10:55 AM (183.98.xxx.197)

    일단 합격부터 하시고..걱정을 하세요...

  • 20. ..
    '19.2.21 10:57 AM (221.159.xxx.134)

    일반교사는 수업내내 해야는데요? 오히려 보건교사는 너무 지루해서 재미없을거 같아요.적당히 일 있어야 시간도 잘가고 성취감도 있어 뿌듯한데..
    그리고 간호학과 가서 성적 10%안에 들어 교원자격증 딴 후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그리고 시험도 어렵고 합격해도 자리나기도 힘들고요.
    지인딸은 메이져병원 연봉 5천인데 힘들다고 4년 됐는데 그만둔다네요.간호사가 텃새도 엄청 심해요. 간호조무사는 인간취급도 안함..아기 낳으러 산통하고 누워있는데 간호사 3명이 들어오는데 딱 봐도 그중에 짱,중간,간호조무사 알겠더라고요.
    걱정대로라면 간호대도 못 다녀요.친구보니 토요일날도 수업 받으러가고 방학때도 병원으로 실습가고..제 2의 고3 같던데..캠퍼스낭만 이런건 사치처럼 보였고..고생하는거 싫음 간호사 시킴 안돼요.그야말로 보는 사람도 느껴지는 극한직업예요.

  • 21. .......
    '19.2.21 10:59 AM (211.192.xxx.148)

    쉬는 시간에 애들 몰려와서 못 쉬니
    애들 공부하는 대부분의 시간에 놀면 되겠네요.

  • 22. ㅎㅎㅎㅎ
    '19.2.21 11:05 AM (211.114.xxx.15)

    학교에 그래도 쪼~~금 한가하죠
    애들 계속 데리고 있느것도 아니고
    학부모 상대 하는것도 아니고
    함정은 되는것이 힘들다는거
    한 학교에 일교사인데 하고싶어 하는 사람은 많죠

  • 23. 777
    '19.2.21 11:05 AM (175.199.xxx.58)

    제 주위 간호사 하던 친구들 전부 다른 일 해요. 물론 간호사 경력 살려서요. 보건교사, rna, 보험사로 이직, 건강보험공사로 이직... 그런거 보면 간호사 업무가 힘들구나 싶어요. 그래도 다들 큰 병원 경력 있어서 이직들을 다 잘했지만요.
    그중에 보건교사 하는 친구가 제일 편해합니다. 육아휴직도 쉽고, 이 친구는 고등학교라 학생들도 별로 없대요. 행정업무 해야하는 건 있지만 보건실이라는 독립공간도 있어서 독서할 시간도 된다고 하네요.
    임용시험 붙는 게 제일 어려워서 그렇지... 누가 마다하겠어요. 도에서 진짜 몇명 뽑는데 연봉 높은 대학병원 그만두고 도전 하는 것 자체가 대단해 보였어요. 이 친구 임용고시 진짜 열심히 공부 해서 보건교사 된거라 대단해 보여요.

  • 24. 학교에서도
    '19.2.21 11:14 AM (211.206.xxx.180)

    꿀보직입니다. 영양, 사서, 보건.
    생활지도도 담임도 수업도 안해서 교사보다는 행정직으로 둬도 될 직무인데 무리하게 교직화 해서 교행직들과 업무분장선에서 갈등 있습니다.

  • 25. 간호사
    '19.2.21 11:15 AM (223.62.xxx.233)

    힘들다해도 그 면허증 덕분에 먹고 사는거에요.

  • 26. ..
    '19.2.21 11:17 AM (221.138.xxx.195)

    세상 젤 편한 직업이라던데요.
    되기만 하면 좋죠. 근데 자리가 거의 없지 않나요?

  • 27.
    '19.2.21 11:20 AM (124.50.xxx.3)

    그것도 힘들다 하면 집에서 그냥 쉬셔야죠

  • 28. 잉??
    '19.2.21 11:27 AM (218.157.xxx.93)

    간호학과 졸업후 최고봉이 보건교사로 알고있는데 그런이유라면 아무것도 못시키죠,
    간호학 공부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데 힘들어서 하겠나요?

  • 29. 간호학과
    '19.2.21 11:46 AM (203.246.xxx.74)

    보내시면서 보건교사가 힘들다시면....

  • 30. ..
    '19.2.21 11:55 AM (121.135.xxx.53)

    어느학교에서 일하냐에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그래도편한직업같은데요? 전 비평준화지역 명문여고를 나왔는데 정말 보건교사가 젤 할일 없어보였어요. 보건실찾아오는 학생들 거의 없었고 항상 양호실에서 여교사들 잔뜩 모여 수다타임했던 것 같아요,어리고 한참 꿈있던 그 시절엔 참 한심한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완전 꿀직업이라는거..

  • 31. ㅋㅋ
    '19.2.21 11:57 AM (220.71.xxx.227)

    딸은똑똑한데 어머님은 영아니에요.
    간호과 에이스오브에이스들만 갈까말까에
    꿀보직인데

  • 32. ..
    '19.2.21 12:36 PM (211.224.xxx.163)

    학교에 잠깐 컴터 가르치느라 있어봤는데 학교서 제일 편한 보직이 보건교삽니다. 특히 초등. 아프다오는애들 대부분은 꾀병이라 비타민제 반 자른거 주더라고요. 약인척. 그리고 정말 다치거나 뭐 그런 애들은 보건교사가 처치하는게 아니라 병원에 교감샘이랑 같이 데려 갑니다. 거의 일이 없어요.

  • 33. ....
    '19.2.21 1:34 PM (58.238.xxx.221)

    꿀직업 아닌가요.
    그많은 장점이 눈꼽만한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 직업이죠.
    치료를 하길 하나 배아프다 찾아오면 뜨근한 핫팩 하나 얹어주고 아프다고 하면 밴드에 후시딘 발라주면 땡이죠. 그보다 심한건 다 병원보내죠.
    진짜 일의 무게가 없는 직업이죠.
    자리지키기 우선업무인 꿀보직. 세상 편한.

  • 34. ..
    '19.2.21 2:07 PM (211.224.xxx.163)

    이것도 편하고 시골같은데 보건지소 뭐 그런데 근무하는것도 엄청 편하데요. 혼자 근무. 워낙 그 주변에 사람이 오가지 않아서 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했죠.

    보건교사 제일 힘든게 저위에 분 말한거처럼 직장내에서 섬처럼 존재한다는거 그것같더라고요. 교사들은 교사들끼리, 행정실은 행정실끼리, 조리원은 조리원끼리, 동료가 없어 외톨이 같은

  • 35. ???
    '19.2.21 5:5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세상 편한 직업입니다.

  • 36.
    '19.2.21 11:43 PM (175.117.xxx.158)

    근데 자리가 있나요 ᆢ 교직정년에 60살까지 해먹는 한학교에 한명씩 있는 보건교사ᆢ 누가 나가야 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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