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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 부끄러워요

부끄러움 | 조회수 : 30,866
작성일 : 2019-02-12 13:49:50
진짜 이런 단어 안쓰지만 남편 유세에 쓰고 싶네요. 남편은 소위 밀하는 지잡대 교수에요. 그런데 어딜가서 초면인 사람이랑 얘기하다가도 뭔가 못마땅하면 자기가 교수라고 밝힙니다. 진짜 손발이 다 오글거리는거 같아요. 지금도 아버님 병원에서 간호사랑 회진스케줄 확인하다가 간호사가 교수님 시간이 어쩌고 하니까 갑자기 저두 교수에요...하는데 얼굴이 화끈하네요.
이외에도 어디가서 자기를 대하는 사람이 상냥하지 않으면 자기가 교수라고 빍힙니다. 제발 그러지좀 말라고 창피하다고 하니 오히려 더 화를 내네요
IP : 223.62.xxx.81
1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9.2.12 1:53 PM (223.39.xxx.145)

    죄송하지만...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요즘 세상에 교수가 뭐라고 ㅋㅋㅋㅋ

  • 2. ...
    '19.2.12 1:54 PM (211.225.xxx.219)

    진짜 창피할 거 같아요 으
    제 남편은 직업 가지고 그러는 경우는 아니지만 과거에 자기 잘나갔던 일 자꾸 들먹여서 제발 하지 말라고 한 적 있어요
    사람 우스워 보여요
    ㅠㅠ

  • 3. 우리
    '19.2.12 1:54 PM (110.70.xxx.180)

    남편도 무기가 직업인데..
    할수없죠 뭐
    세상을이기는 자기만의 힘이니
    그리고 교수님 멋지네요

  • 4. T
    '19.2.12 1:56 PM (14.40.xxx.224)

    누가 한번 면전에서 풉하고 웃어줘야 하는데 말이죠.
    듣는 사람들 전부 속으로는 뭐야~~ 풉 하고 있을거라 말해줘요.
    원글님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겠어요. ㅠㅠ

  • 5. ..
    '19.2.12 1:57 PM (211.36.xxx.155)

    가슴에 뱃지 달아 주세요
    나는 교수다 라고...

  • 6. ㅡㅡ
    '19.2.12 1:58 PM (116.37.xxx.94)

    가진게 그게 전부..ㅎ

  • 7. ..........
    '19.2.12 1:59 PM (211.192.xxx.148)

    간호사와의 대화에서 나도 교수야는 너무 하네요.
    다 들 뒤에서 웃을것같아요.

  • 8. ...
    '19.2.12 2:00 PM (220.75.xxx.29)

    글만 읽는 저도 부끄럽기 짝이 없는데 옆에서 그와 같이 서계셨을 님은 진짜 어지간히 창피했겠다 싶어요. 위로를 보냅니다 ㅜㅜ

  • 9. 제발
    '19.2.12 2:01 PM (223.62.xxx.81)

    누가 남편 면전에다대고 망신 좀 주먄 좋겠어요. 제가 아무리 말해도 뭐 어때서? 이러는데 정말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어요.

  • 10. 저런사람은
    '19.2.12 2:01 PM (14.36.xxx.234)

    자기보다 더 쎈사람한테 된통 개망신을 당해봐야하는데...

  • 11. 교수들
    '19.2.12 2:02 PM (175.223.xxx.70)

    교수 부심 대단하죠. 대놓고 말할 정도면
    많이 오글거리겠어요

  • 12. ..
    '19.2.12 2:02 PM (112.153.xxx.134)

    아들네미 친구 아빠가 지방에 안좋은 대학 교수인데 그 아들네미가 지아빠 지잡대 교수라 뭐 물어보면 모르는것 투성인데 잘난척한다고..애들도 우습게 알아요..

  • 13. ////
    '19.2.12 2:05 PM (112.223.xxx.58)

    근데 저렇게 뜬금없이 저 교수에요 하면 대접이 달라지나요?
    저같으면 그런데요? 하거나 속으로 그래서 어쩌라고 할 것 같은데....

  • 14. ㅋㅋㅋ
    '19.2.12 2:05 PM (223.52.xxx.161)

    ㄲㅋㅋ아 진짜 껄껄대며 웃었어요

  • 15. 와아
    '19.2.12 2:07 PM (119.69.xxx.192)

    저희 남편은 너무 없어 보여요 다 알고 있는 건데도
    남의 말을 끝까지 듣고 분명 상대방이 잘난 척 하는데도
    절대 나서지 않아요 그게 겸손하고 착해서가 아니라
    그냥 성격이라 어떨때는 좀 나서서 잘난 척 좀 했으면 좋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저희남편인줄ㅜㅜ
    저희남편도 그래요.
    겸손한거라기보다 그냥 성격이 남이 자기앞에서 잘난척을하든말든 들어주고 신경도안써요ㅋ
    좀 있는척도하고 그랬음 좋겟어요

  • 16. ㅎㅎㅎ
    '19.2.12 2:08 PM (110.47.xxx.227)

    교수라고 하면 대접이 달라지니 그러는 거죠.
    몇 년 전인가....
    모 진보정당 행사 뒤풀이에서 초라하게 찌그러져 있으려니 역시 저만큼이나 초라하게 혼자 찌그러진 채 내 앞에 앉아있던 아줌마가 갑자기 "저 교수예요. 중국 xx 대학 교수로 있어요" 자기소개를 하더군요.
    교수라는 자기소개와 동시에 그 아줌마는 순식간에 아싸에서 인싸로 신분상승~ ㅋㅋㅋ

  • 17. ...
    '19.2.12 2:08 PM (218.52.xxx.189)

    조금 딴얘기지만 얼마전 울애중등졸업식..
    교실에서 선생님이 학부모 한사람(부회장엄마) 불러 축하말 시켰는데 내용에 자기 지금 박사라고...

    다들 뒤에서 지자랑하러 나왔다고 욕하더라구요

    원글님 부끄러운거 이해됩니다

  • 18. 부모님
    '19.2.12 2:09 PM (59.14.xxx.69)

    자랑도 아니고 본인입으로 ㅋㅋㅋㅋㅋㅋ
    편한 지인이랑 짜고 망신 좀 주세요..
    안 그러게..

  • 19.
    '19.2.12 2:11 PM (1.232.xxx.220)

    층간소음때문에 올라갔더니 자기는 직업이 뭐고 남편은 뭐고 아들딸은 뭐하고 하여튼 자기는 그렇게 소음낼사람 아니라고 직업을 어필했다던 지인 경험이 생각나네요.. ㅜㅜ 원글님 위로드려요 그래도 남편분이 결혼은 잘하셨네요... 보통은 부부 둘다 그래요 ㅜㅜ

  • 20. 어이구
    '19.2.12 2:11 PM (39.7.xxx.194)

    듣는 내가 다 화끈거리네요
    우리집은 그보다 더한 붕신있어요
    지 동생이 교순데
    형이란 ㅅㄲ가 지 동생 일컬을때
    김교수가.....라구해요
    저한테도 말이죠
    한번만 더 그리 말하면
    입을 찢어놓겠다했더니
    몇달 조심하다가 또 그래서
    가위들고 째려봤더니 도망가더라구요
    세.다.븅이예요
    세상에 다시 없는 븅신

  • 21.
    '19.2.12 2:12 PM (49.142.xxx.171)

    위에 와아님
    맞아요
    신경도 안쓴다는 말 너무 공감해요^^

  • 22. 자기소개할때
    '19.2.12 2:12 PM (1.244.xxx.152)

    교수라고 밝히는거랑은 다르잖아요?
    자기소개 시간도 아닌데 나도 교수다. 하면
    손발 오그라드는거 맞죠ㅜㅜ

  • 23. tree1
    '19.2.12 2:13 PM (122.254.xxx.22)

    뭐 귀여우시고 만요

  • 24. 허걱
    '19.2.12 2:13 PM (223.38.xxx.250)

    더 무시당할 수 있다고 심각하게 얘기해 주세요.
    저도 뜬금없이 그런 얘기 하는분 봤는데 그 순간에는
    당황스러워서 썩은미소 보이며 아~네.. 그렇게 되는데
    솔직히 그러면 안되지만 마음속으로 한수 아래 두게 됩니다.

  • 25. 그래도
    '19.2.12 2:13 PM (116.123.xxx.113)

    본인이 교수니 낫네요.

    여기 무슨과 교수의 누구가 내 친구의 ***이다.
    여기 무슨과 의사가 알고보니 초등학교 (모르는)동창이다.
    여기 원무과에 동창의 친구있다.
    여기 정년퇴근한 수간호사가 사돈의 팔촌이다..

    친인척중에 이런 사람 있는데
    듣고 있다보면 손발이 오그라지고
    숨고 싶어요.
    잘난거 1도 없고
    그렇다고 혜택보는 것도 없고
    비웃음만 사게 되고..

    허세만 가득.. 부끄러움은 같이 있는 사람들 몫

  • 26.
    '19.2.12 2:16 PM (222.111.xxx.80)

    아이 학부모 모임 첫날, 뜬금없이 우리 남편은 교수예요. 저희 오빠도 서울대 나왔어요.라고 말하던 분이 생각 나네요.
    안물안궁인데 본인만 몰라요.

  • 27. ...
    '19.2.12 2:17 PM (175.113.xxx.252)

    진짜 같이 다니기 진짜 부끄럽겠어요...ㅠㅠㅠ 근데 웃기긴 웃기네요..ㅋㅋㅋㅋ 그래도 윗분 말씀대로 본인이 교수인게 낫기는 하네요.. 여기무슨과 교수가 내친구야 이것보다는....ㅋㅋ

  • 28. 우리
    '19.2.12 2:20 PM (121.181.xxx.103)

    교회에서 다들 집사님 집사님 하는데 유독 둘만 김변 이변...
    이런 변이 있나 싶다는.

  • 29. ...
    '19.2.12 2:20 PM (59.15.xxx.86)

    울시엄니도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우리 아들이 박사라고 ...
    명절에 가면 어어구 김박사 오셨나 하질 않나...
    그런데 그 김박사 내가 보기엔 유치원생만도 못함...ㅋㅋ

  • 30. ..
    '19.2.12 2:21 PM (119.207.xxx.200)

    아우 차라리 그건 귀엽기나하죠
    우리애가 의사인데
    우리애가 파일럿이야
    이러는거는정말 못들어주겠던데요

  • 31. ..
    '19.2.12 2:21 PM (182.55.xxx.91)

    학원 원장이 다른 원생 아빠를 저한테 소개하며(소개를 하는 자체도 이상했음) 목사님이시라고 하는데 그 젊은 목사는 갸륵한 표정으로 저를 보는데..
    원장도 목사도 진짜 쌍으로 이상했어요.
    직업은 왜 밝히나 몰라요.. 누가 물어봤는지.
    원글님은 남편분이 복이 많으시네요. 아내분 잘 만나셨어요.

  • 32. ㅁㅁㅁㅁ
    '19.2.12 2:22 PM (119.70.xxx.213)

    나는 교수다 ㅋㅋㅋㅋ

    너 내가 누군지 알어????? 의 순한 버전이네요

  • 33. ...
    '19.2.12 2:25 PM (118.37.xxx.227)

    나는 교수다 ㅋㅋㅋㅋ
    입을 찢어 놓겠다 ㅋㅋㅋㅋ

  • 34. 그래도정상
    '19.2.12 2:28 PM (175.113.xxx.77)

    교수들이랑 일할 일이 좀 있어서 어쩌다 봤던 교수 부부가 기억나요

    교수 와이프가 더 날뛰시더라구요

    ' 아니 우리 ** 교수님이 오늘 점심을 잘 못드셔서 어째요"
    아니 우리 ** 교수께서 이번에 책 내시는 거 말을 잘 안해서 몰랐어요
    원래 **대학에선 교수들끼리 서로 말도 안하는지..

    하면서 한 문장에 자기 남편을 **교수께서..라고 꼭꼭 엄청 강조하는 문장을 한 열번은 넣는 듯...
    주위 다 들리게요....;;;

    그 남편 교수분은 또 으쓱.

  • 35. 그래도..
    '19.2.12 2:29 PM (210.210.xxx.164)

    옆집에 하바드 졸업한 사람이 살고 있다
    하는 것 보단 훨씬 낫네요.
    그리고 진짜 교수남편이시니 원글님이 부러워요.

  • 36. ..
    '19.2.12 2:30 PM (175.119.xxx.68)

    ㅎㅎㅎ
    간호가 황당해했겠네요
    똘아이 취급받을수도

  • 37. 학부모모임에
    '19.2.12 2:31 PM (223.38.xxx.242)

    반대표 인사하라니까
    이번에 큰아이 서울의대 보냈다고 하는 분
    옆집아줌마 대화중에 내가 아들들 다 사짜 만들었다고 하는 분
    대동소이

  • 38. ㅠㅠ
    '19.2.12 2:36 PM (14.7.xxx.120)

    읽는 제가 다 부끄럽네요.
    유치해요..ㅠㅠ

  • 39.
    '19.2.12 2:37 PM (223.62.xxx.162)

    이렇게 남편 흉보던 언니 자기가 밀린다 생각들때 우리 남편이 교순데...블라블라 하건데요. 욕하면서 배웠던걸까요? ㅋㅋ

  • 40. ???
    '19.2.12 2:39 PM (180.68.xxx.136)

    저도 부끄럽네요.
    뭐 어쩌라구?

  • 41. ㅋㅋㅋㅋ
    '19.2.12 2:40 PM (110.70.xxx.7)

    댓글들 왜이렇게 웃겨요ㅋㅋㅋㅋㅋ

  • 42. 그러네요
    '19.2.12 2:42 PM (58.234.xxx.57)

    부끄럽습니다
    그럴 때 남인척 해야 할듯 ㅜㅜ

  • 43. ㅣㅣ
    '19.2.12 2:47 PM (122.36.xxx.71)

    댓글들 진짜..고마워요 82 날 웃게해줘서 ㅋㅋㅋ

  • 44. sany
    '19.2.12 2:47 PM (58.148.xxx.141)

    저병원간호사인데
    그런분들많아서
    그정도로는 놀라진않아요
    아.네
    하고 그냥넘어감
    그이상그이하도아니고 기억도안나고
    손발오그라들지도않아요

  • 45. 발렌타인데이
    '19.2.12 2:49 PM (14.7.xxx.120)

    나는 교수다 ㅋㅋㅋ
    이름표 하나 만들어서 낼 모레 주세요.ㅋㅋ
    엄청 사랑하실 듯..ㅋㅋ

  • 46. 많아요
    '19.2.12 2:50 PM (182.226.xxx.159)

    그런사람들~~^^;;

    우리 김교수가~~
    우리 박원장이~~

    이러는 와이프들도 수두룩빽빼해요~~~

  • 47. 아맞다
    '19.2.12 2:53 PM (121.181.xxx.103)

    갑자기 생각났어요.
    이사를 갔는데 동네 사람들을 잘 모를때라 엄마가 뭘 물으려고
    지나가던 아저씨한테 실례합니다 아저씨... 라고 하면서 뭘 물었는데
    버럭 화를 내면서 누구더러 아저씨라고 하냐고 동네 사람들한테 못들었냐고.
    알고보니 플라스틱 제조공장 크게 하는 동네 유지쯤 되는 최사장 ㅋㅋ
    아빠가 듣고 별놈의 사람 다 보겠다고 했던 기억이 나요. ㅋ

  • 48. 아이
    '19.2.12 2:53 PM (116.123.xxx.113)

    논술학원에서
    엄마들 불러다 놓고
    학부모중 방송국 기자'님' 있다고
    엄청 부추기며
    그 사람이 미리 얻은 입시정보 라고 해서 억지로 들은 기억이 있네요.

    한번도 티브에서 보도 듣도 못한 기자..님
    기레기 아니었는지??(정보라는 것도 다 아는 얘기)
    그날 거들먹 거리는 기자랑
    그를 왕대접 했던 원장이 생각납니다
    (전 10분 듣다 나왔지만)

  • 49. ...
    '19.2.12 2:54 PM (1.253.xxx.54)

    스스로 내직업이 어쩌고 하는사람앞에선 평소 있던 선망심도 더 없어진다는걸 그렇게 똑똑한사람들이 왜 모르는건지 참 미스테리

  • 50. ㅋㅋ
    '19.2.12 2:54 PM (124.57.xxx.17)

    뱃지달아라
    이름표만들어라
    ㅋㅋ

  • 51. You ㆍ
    '19.2.12 2:54 PM (1.246.xxx.35)

    나 도지삽니다..버젼이네요 ㅋㅋ

    저희 시모도..사위나 아들부를때

    김박사
    임박사
    유사장
    이선생
    모 이렇게 불러요.

    유일하게 대기업 부장이신 매형님만
    개똥이아빠 혹은 선서방이라고 하죠.

    좀 웃겨요~

  • 52. ㅣㅣ
    '19.2.12 2:57 PM (211.58.xxx.58)

    표현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지방대 교수라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닐텐데요. 윗어느댓글처럼 본인이 교수 이면 괜찮아요. 우리 남편은 유명한 사람보고 자기 친구래요 알고보니 그냥 대학 동창, 동기면 그냥 다 친구라고. 남자들 허세 한심해요

  • 53. 하하
    '19.2.12 3:07 PM (49.196.xxx.57)

    티셔츠 제작하여 선물로도 좋겠어요

    " 나 교수에요"
    "김아무개 교수입니다"

    참고로 제 남편도 교수 박사인데 전혀 티 내지 않더라구요

  • 54.
    '19.2.12 3:17 PM (175.117.xxx.158)

    얼마나 뿌듯하시면ᆢㅎㅎ 살짝 당황스럽긴한데 귀여우시다 치켜세워주세욧 !

  • 55. ㅍㅎㅎ
    '19.2.12 3:34 PM (203.230.xxx.1)

    저 예전에 동사무소에 갔을 때 "선생님~" 이렇게 응대하길래, 어머 내가 선생인 거 어떻게 알았지? 얼굴에 써 있나? 그랬던 적 있습니다 ㅎㅎ
    여자들은 자기가 박사든 의사든 교수든 나가면 그냥 아줌마라는 사실에 금방 적응하는데 일부 남자들은 안 그런가봐요. 지방대에서 워낙 교수님 교수님 하고 떠받들어주긴 하더라구요.

  • 56. ...
    '19.2.12 3:37 PM (175.206.xxx.169)

    실명공개해도 될련지,,,,

    저 예전직장 직원분 성함이 김교수 예요.
    ㅎㅎㅎㅎ

  • 57. ㅋㅋㅋ
    '19.2.12 3:38 PM (121.181.xxx.103)

    175.206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유명 국어강사 김수학 선생님이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ㅋ

  • 58. 오히려
    '19.2.12 3:40 PM (210.179.xxx.146)

    '19.2.12 2:07 PM (119.69.xxx.192)

    저희 남편은 너무 없어 보여요 다 알고 있는 건데도
    남의 말을 끝까지 듣고 분명 상대방이 잘난 척 하는데도
    절대 나서지 않아요 그게 겸손하고 착해서가 아니라
    그냥 성격이라 어떨때는 좀 나서서 잘난 척 좀 했으면 좋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저희남편인줄ㅜㅜ
    저희남편도 그래요.
    겸손한거라기보다 그냥 성격이 남이 자기앞에서 잘난척을하든말든 들어주고 신경도안써요ㅋ
    좀 있는척도하고 그랬음 좋겟어요
    ㅡㅡ
    저희는 오히려 위글처럼 이렇네요 능력은 정말 너무 뛰어난데 저러니 티가안나네요

  • 59. 아~웃겨라
    '19.2.12 4:12 PM (49.175.xxx.99)

    나도 사업하지만
    내가 사장이니까
    ,
    ,
    를 몇번이나 얘기합니다
    누가보면 법인 대표인줄,,
    연매출 물어볼까봐
    제가 조마조마 합니다

  • 60. 제 지인은
    '19.2.12 4:26 PM (175.223.xxx.226)

    자기자식한테 김(자기 성)교수라구 부르게 해요
    자식은 초등저학년...
    그녀도 지방대 교수..

  • 61. ..
    '19.2.12 4:30 PM (223.62.xxx.163)

    본인이 교수라 하는건 그래도 낫지요. 제 아는 사람은 나이 50중반인데 동생이랑 친척들 서울대 나온거 자랑합니다. ㅋ

  • 62. 어휴..
    '19.2.12 4:40 PM (223.38.xxx.158)

    창피한 얘기지만..
    저희 제부는 본인직업도 아닌 동창 먼친척 잘나가는 사람과 본인이 대단한 인맥을 맺고 있는거 처럼 말을해서 진짜 제가 다 민망한 기억이.. 
    내친구 누가 의산데..변호산데..어디 대푠대...이런 얘기를 마치 본인의 타이틀 인거처럼 말을해요.
    동생이 그렇게 뭐라하나본데..안고쳐지더라구요.
    정작 본인은 영세 자영업자 오늘내일 하는 ㅜㅜ
    제 남편이 겸임교수이면서 법인회사 대표에요.
    열등감이 있는건가..저런말 할때 진짜 없어보이고.ㅜ

  • 63. 아자아자
    '19.2.12 4:45 PM (14.52.xxx.79)

    죄송하지만...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요즘 세상에 교수가 뭐라고 ㅋㅋㅋㅋ
    2222222222

  • 64. 저위에
    '19.2.12 5:24 PM (124.50.xxx.116)

    시모가 자기 아들보고 박사왔네 어쩌고...한다는 분 ...
    저희 시모도 그래요.
    자기 아들이 박사고 나발이고 전에 한 성인으로 얼마나 함량미달의 인간인지 읽을 능력이 없어요....
    보는 눈.. 생각하고 판단하는 뇌가 없으니...
    남편도 본인입으로 교수라고 그러면서 유치하게 굴고..모자가 세트로 ..
    이런 유치한 종자들이 은근 많네요.
    보고있으면 어이없고 한심해서...
    창피한줄 모르더라고요.

  • 65. 하푸
    '19.2.12 5:44 PM (168.126.xxx.52)

    원글댓글 읽는 내내 얼굴이 화끈
    우리 남편이 왜 거기 병원에 가있나요
    우리남편은 한마디 더 덧붙여요
    제가 지금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서 이러는 겁니다
    정말 소멸하고싶어요 ㅠㅠ

  • 66. ㅋㅋ
    '19.2.12 5:47 PM (175.120.xxx.157)

    그래도 귀여운신데요 ㅋㅋㅋㅋㅋ

  • 67. 그러면
    '19.2.12 5:49 PM (223.39.xxx.144)

    얼마나 없어보이는지 모르나봐요
    제가 서비스직종인데 노인들오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아들이 교수다 변호사다 선생이다
    그것부터 얘기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아들하고 같이와서 아들한테 뭔선생 뭔교수 뭔박사
    그렇게 부르질않나 보다보면 손발이 오글거려요
    왜들 스스로 격떨어지는짓을 하는건지 몰겠어요

  • 68. 근데
    '19.2.12 5:55 PM (223.39.xxx.55)

    저러고 다니는 사람들은
    자기가 그랬을때 사람들 태도가 바로 바뀌는 경험을
    많이 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시녀병 노비병있는 사람들 은근 많잖아요
    자기한테 암것도 안줘도 부자가 좋고 잘된사람
    우러러보고 사람판단기준이 사회적 성공인 사람들요

  • 69. 초등학교때
    '19.2.12 6:08 PM (180.65.xxx.37)

    반장 딱한번했는데 너무자랑스러워서
    반장이란 명찰만들어주면 안되나하고 바랬던적이 있었지요

  • 70. 남편은
    '19.2.12 6:09 PM (118.45.xxx.51)

    남편이 의사인데 주변의 선후배 의사들 모두 의사인거 티 내고 다니던데요.

    이웃에 사는 변호사는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볼때 어느 직장 근무하냐고 물어봐요. 교수냐? 의사냐?

    의사나 교수나 변호사나

    다들 자부심 있고 티내려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 71. ...
    '19.2.12 6:11 PM (61.255.xxx.223)

    티셔츠 제작 하는거 좋은데요 ㅎㅎㅎ

    앞판은 나는 교수입니다
    뒷판은 상냥히 대해주세요

  • 72. 아웃겨
    '19.2.12 6:17 PM (1.237.xxx.57)

    댓글들도 너무 웃기네요 푸하하하하

  • 73. 빵 터짐
    '19.2.12 6:21 PM (47.138.xxx.246)

    '제가 지금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서 이러는 겁니다'

  • 74. 아고ㅎ
    '19.2.12 6:26 PM (39.7.xxx.111)

    혹시 남편분 전공분야가요, 어떤 과목이신지 ;

  • 75. ㅇㅇ
    '19.2.12 6:31 PM (49.1.xxx.120)

    아.. 원글님한테 매우 동감합니다 ㅠㅠ

  • 76. ㅎㅎ
    '19.2.12 6:34 PM (39.17.xxx.142)

    어머니 친구분 아들이 대학교수인데 친구들 앞에서 항상 우리 O교수가~ 그러신답니다. 자기 아들 부를 때도 “O교수!” 라고 한다고 자랑한대요. 자식들 초등때부터 알던 사이구요 ㅎㅎ
    같은 직업인 제게 “나두 너한테 그렇게 불러야 하냐?” 하고 물으시기에
    아우 제가 직장에서나 그렇지 집에서는 딸이고 애들 엄마인데 그냥 “OO 애미” 아니면 큰애야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씀드렸어요.

  • 77. ...
    '19.2.12 6:40 PM (125.177.xxx.158)

    어떤 사람은 동물병원와서 하는 말, 저희집 사람의사도 비슷한 말 하던데.. 저희집 사람의사가 그러는데... 저희집 사람의사가 드레싱은 할수 있다는데... 이러는 사람도 봤어요 ㅎㅎㅎ

  • 78. ..
    '19.2.12 6:51 PM (49.170.xxx.24)

    아내 분이라도 오냐 오냐 해주세요. ㅎ
    남 피해 주는거 아니니 괜찮습니다.
    제가 간호사분 입장이었어도 그런가보다 했을거예요.
    그리고 지잡대 라는 용어는 쓰지 맙시다. ^^

  • 79. tree1
    '19.2.12 7:08 PM (122.254.xxx.22)

    사회적 책임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웃기네요
    너무 순수하십니다
    귀엽구만요

    저는 좋아요
    저런 스타일은..ㅎㅎㅎ

  • 80. 밥 먹다가
    '19.2.12 7:09 PM (116.123.xxx.112)

    읽는 저도 오글거리네요..ㅎㅎ
    그래도 아내분인 분위기를 잘 아시니 다행입니다.
    와이프마저도 덩달아서 '우리 남편 교수인데~'라며
    떠들고 다니면.. 너무 어휴..

  • 81. 그래도
    '19.2.12 7:11 PM (218.48.xxx.40)

    님남편은 교수라도 되죠
    우리남편은 강남살았다고 엄청 그이야기를해요
    남편학창시절강남은 비쌀때가 아니었거든요
    정말 그런말할땐 챙피해요

  • 82. ..
    '19.2.12 7:12 PM (180.66.xxx.74)

    와이프가 그러는 경우도 있어요
    우리 남편이 ㅇㅇ인데~하며

  • 83. ...
    '19.2.12 7:14 PM (118.218.xxx.106)

    쪽팔림은 마누라 몫인건가요
    오글오글 ...그래서 교수가 뭐?
    여태 좋은사람만 만났나봐요 ㅋ ㅋ ㅋ
    님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 84. 제가 아는 사람도
    '19.2.12 7:17 PM (210.183.xxx.241)

    무슨 말만 하면
    "학교에서~, 학교때문에.."라고 말해요.
    그 학교가 대학교 맞고 대학에서 강의하는 분인 것도 맞긴 한데
    교양 과목 계약직 교수예요.
    교양과목 중에서도 자기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진짜 전문성 없는 과목이거든요.

    듣는 사람이 민망한데
    본인은 모든 말에 학교를 넣어서 말해요.

  • 85. ㅎㅎㅎ
    '19.2.12 7:23 PM (124.53.xxx.131)

    이순자같은 여자들 많네요.

  • 86. ㅇㅇ
    '19.2.12 7:26 PM (182.212.xxx.180)

    원글 댓글 신선하고 재미있어요
    감사해요 하 하 하

  • 87. 의사 변호사들도
    '19.2.12 7:35 PM (221.157.xxx.183)

    의사 변호사들도 그래요.

  • 88. ㅋㅋ
    '19.2.12 7:35 PM (180.67.xxx.185)

    간만에 혼자서 웃습니다.
    댓글들 넘 재미있어요.

  • 89. 동감
    '19.2.12 7:39 PM (135.0.xxx.174)

    그래도 내 남편이 교수에요.
    내 남편이 의사에요.
    보다는 낫네요.
    저희 시어머니 대학병원 입원하시면 간호사 분들께 첫만남에 당신 아들이 여기 대학 교수라고 둘째아들은 의사라고..ㅠㅠ 첫만남에 얘기하세요. 그럼 간호사분들이 ~네 좋으시겠어요. ㅎㅎ 저는 부끄러워 숨고 싶어요.

  • 90. 저두~
    '19.2.12 7:44 PM (182.224.xxx.16)

    시아버님이 치과의사셨어요. 지금은 현직에서 물러나신지 오래

    신혼때 백화점에 시부모님과 같이 쇼핑갔다가
    아버님이 양복을 맞추심 - 백화점 가면 넥타이 셔츠 양복 사시는 게 취미

    나름 자주 가는 매장인지 - 직원이 배송 주소를 묻자
    울 시어머님 우아하게 “000 병원 몰라요? 000 병원”
    직원 - 얼굴이 붉어지며 죄송하다고 모른다고
    옆에서 제 얼굴도 붉어졌어요 ... 그냥 동네 치과거든요 ㅠ ㅠ

    아버님 폐업하신지 10여년이 다되어가는데
    50 바라보는 남편이 다른 치과가면 꼭 하는 말

    “우이 아버지가 치과의사시라고 ......”
    “ 이 시술은 우리 아버지가 해줬다고 ....”

    어쩌라고요 ........ 왜 묻지도 않는데 .....

  • 91. ......
    '19.2.12 8:00 PM (39.117.xxx.148)

    그래도 교수가 맞네요 ㅎㅎ
    말하기도 창피한 친척이 있는데요...
    이제 막 결혼한 본인 사위를 어디에 소개할 때 ...우리 사윈데...교수요~
    교수를 목표로 박사과정 공부중인 사람이었거던요.
    물론 지금은 지잡대 교수로 있지만, 그 당시는 박사과정 학생이었는데...옆에서 듣는 저는 넘넘 창피했어요.

  • 92. ...
    '19.2.12 8:16 PM (175.223.xxx.224)

    죄송한데
    무슨 시트콤 같아서 너무 웃겨요....ㅋㅋㅋ

  • 93. 푸하하
    '19.2.12 8:24 PM (134.147.xxx.157)

    너무너무 웃겨요. 댓글들도.
    진짜 없어보이는 사람들 많아요. 그래서 어쩌라고~!
    지금 70년대도 아닌데 박사라고 박사로 불리길 원하는 사람도 봤구요.

  • 94. ,,,
    '19.2.12 8:24 PM (183.2.xxx.83)

    "아들네미가 지아빠 지잡대 교수라 뭐 물어보면 모르는것 투성인데"

    이건 지잡대냐 아니냐랑 상관 없고요.

    잡상식이 많은 사람이냐 적은 사람이냐의 문제에요.

    그리고 동문서답하지 않고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에요.

  • 95. 간만에
    '19.2.12 8:50 PM (121.129.xxx.115)

    82에 이런 재미난 얘기가 ㅎㅎㅎ 댓글은 또 얼마나 웃긴지 ㅎㅎㅎ
    이런 글 너무 좋아요!!!

  • 96. ...
    '19.2.12 8:50 PM (183.97.xxx.176)

    귀엽다는 분은 참 너그러우시네요.
    좀 찌질찌질... 옆에 있는 사람이 쪽팔리긴 하겠네요.

    다른 에피소드는 모르겠지만 저거만 봐도 유아적인데 어떻게 견디시는지.. ㅠ 스캐 강준상보는 것 같네요. 위로드려요.

  • 97. 20여년전
    '19.2.12 9:00 PM (223.62.xxx.4)

    강남성모병원에서 오래 기다린다고 내가 누군줄 아냐고! 모대학에 강의 나가는 강사라고 소리치던 애기엄마 생각나네요. 내 애기 아픈것도 잠시 잊고 이기 미쳤나? 하고 놀라서
    쳐다봤었어요. ㅋㅋ

  • 98. ㅅㅁ
    '19.2.12 9:03 PM (223.38.xxx.26)

    대 강의나가는 여자가 첩인데
    경비가 아줌마 어쩌고 하니까... 불같이 화를 내면서
    어디다대고 아줌마냐고 소리치더래요. 교수님이라고 뷰르세욧!!! 그 아파트에서 첩인줄 모두 아는데 다들 엄청 비웃었대요.

  • 99. 베댓
    '19.2.12 9:08 PM (175.213.xxx.37)

    '제가 지금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서 이러는 겁니다'..

    아우.. 소싯적 지역구 변호사랑 말싸움해서 이겼다던 갈지마오 우리 중학교 여자교감 생각나네요 누가 이겨 이런 자뻑을

  • 100. wisdomH
    '19.2.12 9:17 PM (116.40.xxx.43)

    서울 변누리 출신 남편.
    지방 출신 나에게 자기 서울 출신 자랑합니다.
    당신 40년전 걸어서 뒷산 소풍 갈 때
    나는 지하철 타고 소풍 갔어.~~.
    ...
    남펴ㆍ 동네가 서울 최고 빈민촌이건만..오ㄹ 동

  • 101. 근데
    '19.2.12 9:25 PM (68.98.xxx.152)

    초면에 본인이 어느 학교를 졸업해서 현재 직장이 어디고
    라는 식의 설명하는 시대여서 새삼 스럽진 않네요.

    저의 남편이 친구 이야기할때, 어디를 졸업해서 어디서 박사를 하고( 박사 수두룩함) 어디서 일을 하는 그 누구말야.

    요새는 우리 아들을 이렇게 설명하고 싶어해요
    우리 아들은 유엔에서 근무하는데...어쩌고


    자기 이야기도 하다보면 원글 비슷하게 타이틀쪽으로 가긴 하더라구요. ㅜㅜ.

  • 102. ...
    '19.2.12 10:08 PM (119.64.xxx.92)

    남편은 없는데, 저희 아버지가 그러세요.
    퇴직한지 30년 다 되가는구만...
    새로 알게되는 사람들도 다 교수님이라고 불러드려요 -.-

    근데 대부분 교수들 박사들 자뻑이 심하더라구요.
    교수들하고 기업체에서 온 사람들하고 같이 몇달 전문가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외국에서 같이 연수받았을때, 학계에서 온 사람들 지들끼리 교수님,
    전임강사는 박사님 하면서, 우리(?) 회사에서 온 사람들은 직급으로 안부르고
    다 ~~씨라고..박사가 무슨 호칭이냐.
    완전 웃김 ㅎ

  • 103. 우와ㅋㅋㅋㅋㅋ
    '19.2.12 10:39 PM (116.45.xxx.163)

    연세자긋한분들 많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그런 학원의
    강사가ㅋㅋㅋㅋㅋ지 스스로
    교수라고 칭하고 다나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여자사람은 할머니들이 자기를 교수님이라 부른다면서
    사람들한테 직업이 교수라고 말하는거 제가 직접보고는
    우와 진짜 손발얼굴 온몸이 오그라드는줄요ㅋㅋㅋㅋㅋ
    아니 이런사람도 교수라고 스스로 어필하고 다니는데
    심지어 옛날에 간호전문대나옴ㅋㅋㅋㅋㅋㅋ
    이여자사람언니 평소에도 사이코같음ㅋㅋㅋㅋ
    원글님 남편 교수는 귀엽고 봐줄만 한데요ㅋㅋㅋㅋ

  • 104. 삼천원
    '19.2.12 10:42 PM (202.14.xxx.177)

    글쓴분이 나서서 교수님, 교수님 해보세요.
    전 재밌을것 같은데요.

    얼마나 알아주지 않으면 그러겠어요?
    좀 불쌍한대요.

  • 105. .........
    '19.2.12 11:18 PM (39.117.xxx.148)

    모임의 한 여자가 나이 50넘어서 박사를 땄어요.
    사이버대학에서 박사를요...
    근데..박사과정중에 강의를 하잖아요...사범대학생들이 교생실습하듯이요.
    근데 남들에게는 자기가 대학강의 나간다고 자랑하네요.
    뭐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만 ...
    더 웃기는 건 본인이 스스로 말을 해요.
    자기가 생각해도 대학교수치고 영어가 좀 딸린다고...자기 스스로 대학교수라고 ㅎㅎㅎ

  • 106. -..-
    '19.2.13 12:30 AM (123.214.xxx.172)

    그래도 본인이 교수니 그나마 덜 부끄럽네요.
    내동생이 교수인데...
    내동생 친구가 의사인데...
    내사촌동생 친구가 연예인인데...(알고보니 사촌도 아니고 한 육촌 팔촌쯤 되는사람이더군요)
    이거 다 제가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본인이 교수이고 의사이고 연예인이면 자랑을 해도 차라리 양반이다 싶더라구요.

  • 107. 한국사회의자화상
    '19.2.13 12:33 AM (68.129.xxx.151)

    교수라고 한 순간부터
    대우가 달라진 것을 경험한 기억에서 나오는 행동들이지요.

    미국에 사는 한국인인데요.
    결혼한지 한 10년즈음 된 순간 제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한국 사람들을 만나면 겸손하면 안된다고,
    만난지 5분내에,
    내가 가방끈도 길고, 직장에서도 높은 자리고, 영향력이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란 것을 어필하지 않으면 무시당하고, 판단 당한다고.
    그 말 듣고 슬펐는데 그게 한국사회예요.
    저 아는 사람들중에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진짜로
    교회용
    명품 가방, 차량, 옷차림 구입을 고민해요.
    교회에 명품 가방 안 들고 가면,
    차가 후지면, 옷차림이 후지면,
    교회에서 험한 일만 시키고 무시한다고요.
    맨날 봉사만 하게 한대요.

    원글님분 남편같은 사람이 나오게 한건 그 사람의 '나도 교수야' 라는 말에,
    '그래서요?' 그게 여기서 왜 나와요?'
    라는 반응보다,
    '아 그러시군요. 하면서 속내로 아 다음에 교수인맥 필요할때 이 사람 기억해야지' 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인걸요.

  • 108. ..
    '19.2.13 12:56 AM (58.233.xxx.96)

    '제가 지금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서 이러는 겁니다'
    최고 빵터짐ㅋㅋㅋㄲㅋ

  • 109. ㅋㅋ
    '19.2.13 2:41 AM (211.204.xxx.197)

    주변에 그런 이들 여럿 봐와서
    이해 됩니다.

    근데 댓글중에 부모나 시어른들이 자기 자식 자랑하는 것은
    애교축에 드네요.

    진짜 뻑하면 내가 누군데
    우리 아들 서울대 다니는데
    우리 신랑이 뭐 하는데

    대화 주제와 상관 없는 자리인데 꼭
    저렇게 어필하고 발언을 시작해요. ㅋㅋ

    자세히 보면 자존감 낮은 이들이 그러더라고요.

  • 110. ...
    '19.2.13 6:21 AM (111.65.xxx.95)

    예전 우리 작은 소도시에
    손님이 약국에 갔을때
    약사님, 또는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아저씨라고 불러서
    손님과 대판 싸운 약사가 있다는 말 들었습니다.

  • 111. 초면에
    '19.2.13 7:15 AM (221.141.xxx.236)

    대뜸 어디사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요ㅋㅋ
    제가 서울산다고 했더니 서울어디냐고 ㅎㅎ
    어디산다고 했더니 갑자기 수긍하는 표정되면서 자긴 목동산다고 하던 속물아줌마 생각나네요.
    여행가서 신청한 현지투어에서 만난 아줌마였는데 뭔가 자기네가 하는걸 우리도 하는게 존심이 상했던건지 ... 호구조사 한판 하시고는 엄청 호의적이 되시더만요

  • 112. 자화상?
    '19.2.13 8:15 AM (223.38.xxx.196)

    우리나라가 그런 면도 분명있지만 미국사람들 자랑하는거 못보셨는지요. 아따 대학 전공부터 시작해서 미국 엄마들 기싸움 장난아니에요. 거기다 백인우월주의까지 더해진 사람이면 비웃음이 절로 나와요. 왠 한국사회의 자화상? 일부 인간들의 자화상이죠.

  • 113. ㅋㅋㅋㅋ
    '19.2.13 10:13 AM (210.94.xxx.89)

    솔직히 이 글 읽으면서
    스카이캐슬 차교수 생각나신 분 손~!^^

  • 114. 차교수?
    '19.2.13 10:52 AM (61.32.xxx.230)

    스캐 차교수는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에..
    검사. 로펌변호사 하다가 로스쿨 교수로 있는 사람인데요!!..

    어디다 ...

  • 115. 재밌는데요 ㅎㅎ
    '19.2.13 12:43 PM (59.18.xxx.222)

    재밌어요 ㅎㅎ

  • 116. ㅎㅎㅎ
    '19.2.13 12:46 PM (211.227.xxx.2)

    미리 선수 치세요.

    그런 기미가 느껴지만, 먼저 00 교수님 그렇게 불러주세요.

    그리고 부부가 아닌 것 처럼.

    ㅎㅎㅎ

  • 117. ㅋㅋ
    '19.2.13 1:22 PM (59.6.xxx.74)

    댓글들 웃겨요.
    티셔츠 제작 괜찮은데요
    하나 제작해서 주고 입고 다니라고 해보세요..
    뭘 일일히 이야기 하냐고...

  • 118. 세.다.븅.
    '19.2.13 1:59 PM (183.98.xxx.142)

    댓글 단 사람인데
    시누이 남편도 교수예요
    (왜 이누무 집구석엔 교수나부랭이가
    많은지...)
    의처증이라 뻑하면 시누이 패고
    시누이도 승질 장난아니라 같이 치고박고
    동네 창피해서 몇년마다 이사다닐 지경인데
    오십 넘은 지금까지도 이혼 안하고 살아요
    내가 어케 만든 교수인데 교수사모님을
    포기하냐면서요
    진짜 동생보고 김교수 부르는 형ㅅㄲ나
    머리터지도록 맞으면서도 교수사모님
    포기 못하는 누나나 ㅉㅉㅉ

  • 119. 사회적 책임에
    '19.2.13 2:06 PM (124.50.xxx.147)

    점심먹고 눈꺼풀 내려앉은 와중에 사회적 책임에~ 댓글 보고 빵 터져 엄청 웃었어요 ㅎ ㅎ

    저는 50 넘은 큰 형님이 막내 시누한테

    뭔 말할때마나 이 박사 이 박사 하는데 정말 그러고 싶을까 해요

    어머님도 회사 전화할때마다 이 박사 찾으시고...조그만 중소기업 다녀요

    어머님은 쫌 이해해드릴 수 있는데 딸 부심 대단하셔셔

    젊은 형님이 저러니 멀어질려 해요

  • 120. 회사에 전화해서
    '19.2.13 7:28 PM (223.62.xxx.99)

    자기남편 워박사님 바꿔달라는 아내도 있더군요
    제일 싫은 건 친구들이 이야기할때 그 사람이 어느대학을 나왔는지
    심지어는 부모님 학벌까지 설명하면서 이야기하는거ㅠ
    내 친구가 서울대 나오고 로펌에 있는데 그 아버지 학벌은 어디고
    엄마는 집안이 어떻고 ㅠ
    그런 친구들이 몇명 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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