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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몽의 그랜드캐년.. 욕밖에 안나옴..

미친.. 조회수 : 33,601
작성일 : 2019-01-23 05:26:22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무렵

자유여행으로 가족이 그랜드캐년을 여행했었어요.

전세계사람들 북적북적

여기서 찰칵 저기서 찰칵

아들은 분위기에 도취돼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구경하고 

남편이 조심하라고 주의를 단단히 줬었어요

그런데 여행하는 내내 남편은 조심하라고 

거의 아무것도 못하게 단속했었어요

남편의 그런 조치가 불만이면서도 맞는거라 저도 생각했구요.

남편은 딸을 사진찍고 있었는데

저는 언제나처럼 뛰어다니는 아들을 계속 주시하고 따라다니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들이 사람들이 바위 난간에 사진찍는 틈으로 순식간에 들어가더니 

천길낭떠러지 바로 앞에서 넘어지기까지 하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있는데 

분명 정상이 아닐정도로 위험한 상황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사진을 찍어대며 웃고 있었어요.

저는 아들 이름을 부르지도 못할정도로 속으로 놀랬고

이름을 크게 부르면 아들이 놀라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동시에 했어요

그래서 아들 멱살을 잡으며 초능적인 힘으로 아들을 안전지역으로 끌어다 놨어요.

그리곤 바닥에 주저 앉을것 처럼 다리에 힘이 풀렸는데 주저 앉지는 않은것 같아요..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거든요.

그리고 그때 아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할때 다른 백인아줌마도 제 아들을 주시하며 보고 있었는데

아무도 주의를 주지도 않더군요.

아무튼 모든 책임은 부모인것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난간설치도 안되어있고 정말 위험한곳인데 전혀 위험이 감지되지 않는 분위기였어요.

그랜드캐년이고뭐고 욕이 얼마나 나오는지..(저 평소에 욕 안하는 사람이에요)

제 자신한테 하는 욕인지 미국에다 하는 욕인지 모를 

아무튼 너무 놀래서 화가 무진장 났던것 같아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우리처럼 분명 떨어져 죽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아서 인터넷 찾아보니 

꾸준히 발생하는 사고더라구요.

그리고 외국인 아이들은 어떻게 사진을 찍고있나 유심히 주위를 둘러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IP : 211.177.xxx.36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 5:38 AM (24.102.xxx.13)

    보면 아이들은 안 데리고 가는 게 좋겠네요. 그런데 가서 나는 사고는 보호자 책임이죠

  • 2. ,,,
    '19.1.23 5:48 AM (70.187.xxx.9)

    평지를 달려서 도착해서 야트막하게 올라가면 그랜드 캐년 계곡이더군요. 가장 유명한 곳은요.
    우리나라 산보다 험하지도 않고. 대신 난간이 거의 없이 자연 그대로라서 스스로 조심을 할 필요는 있다 싶었어요.
    10년 전에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는데 그때는 휴대폰 셀피가 유행이 아니라서 지금처럼
    사진 찍다 떨어져 죽는 얘기는 크게 흔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 우리나라 산보다 험하거나, 위험한 곳이라기 보다는 산아래 계곡 절벽이니 아이들 동반에선
    주의를 요해야 하는 곳은 맞다 싶어요.

    고등때 갔던 경주 토함산 수학여행 정도 수준이라 성인이 스스로 조심하면 어려운 곳은 아니다 싶어요.
    단지, 그랜드 캐년 전체적으로 살펴봤을때 등반하는 곳으로 보면 힘든 코스 많은 거 사실이고요.

  • 3. 그랜드캐넌
    '19.1.23 6:00 AM (73.229.xxx.212)

    해마다가서 계곡 15키로 배낭메고 내려가고 올라가고 몇번 한사람인데 절벽 가장자리로가서 사진찍겠다고 거꾸로 서서 뒷걸음질치지않는한 사고안나요.
    스스로 조심해야죠.
    보면 아슬아슬하게 끄뜨머리에 걸쳐서서 사진찍고 점프하고 사람들이 다닐길은 난간비스무리한거라도 있어요.
    근데 그런거 쳐져있지도않은곳은 들어가면 안되는곳이죠.
    그걸 그냥 무시하고 다들 들어가요.
    다른사람들간다고 나도가고 다른사람들 낭떠러지끝에서 한발올리고 요가하는 포즈나 걸터안자 뒤돌아서 브이자 그린다고 나도 따라하는건 내 판단이죠.
    그걸 누가 책임지겠어요.

  • 4. ㅁㄴㅇ
    '19.1.23 6:07 AM (50.98.xxx.42)

    해외 나가면 통제 안되는 애들이 우리나라 애들입니다.
    어딜가나 소리지르고 식당에서도 뛰어다니고
    외국서 오래 살았는데요, 님의 아드님처럼 통제 안되는 아이라면
    데리고 나가서 남 탓 필요 없습니다. 아예 나가지 말았어야 합니다.

  • 5. ㅇㅇ
    '19.1.23 6:09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ㅋ 원글님같은 분들이 많아 그런 이름이
    붙었나 보다.. 하고 실소해요
    그년도 개년이라고 부른다며요.
    천방지축 애들 데리고 가는건 생각해봐야 겠어요

  • 6. 국립공원
    '19.1.23 6:16 A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통제 안되는 애들은 개줄처럼 몸에 매는 끈 사서 끌고 다니는거 봤어요
    국립공원이나 놀이공원같은데서는 흔히 봅니다.
    통제 안되는거 알면서도 눈으로만 주시하는건 부모 책임이죠
    아이가 뛰어노는거 가만히 지켜본 백인 아줌마는 자기 애가 아니니 오지랖 넓게 뭐라 할 수는 없고
    아이가 부모 통제 하에 있지 않은걸 이상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었던거에요
    만일에 사고 나면 그런 사람이 경찰에게 부모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을겁니다. 미국 사회가 그래요.

  • 7. 찾아봤는데
    '19.1.23 6:18 AM (14.42.xxx.215) - 삭제된댓글

    그랜드캐년 안가봐서 도데체 난간 꼬라지가
    어떻길래 사고가 난다는건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세상에나~ 아니 왜그렇게 허술하게 해놓았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평소 사고에 철저한게 미국아닌가요?
    왜저렇게 해놓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서요ᆢ

  • 8. ....
    '19.1.23 6:21 AM (124.58.xxx.208)

    그러고보니 낭떠러지가 있는 부근에서는 어린애들을 못본거 같아요. 의식 못하고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어린애들 가족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거 같네요.

  • 9. 에휴
    '19.1.23 6:36 AM (58.227.xxx.228)

    천방지축 통제안되는 어린애를 그 위험한 곳에 왜 데리고 가는지 이해불가입니다

    거기다 다른사람에게 책임 전가라니

  • 10. ㅇㅇ
    '19.1.23 6:46 AM (223.62.xxx.101)

    전혀 공감 안 가는 글이예요.
    님이 말씀하신 대로 부모에게 그 책임이 있고, 그런 천방지축인 아이는 안 데려가는게 맞죠.
    왜 데려가서 주위에서 주의를 주지 않느냐는 전혀 공감안돼요.
    본인이 뭐라고 남의 자식까지 챙기며 주의를 줘야하나요?

  • 11. 내 자식은
    '19.1.23 6:54 AM (1.236.xxx.190)

    내가 챙겨야죠
    다른 사람들도 어렵게 시간내서 온 관광객들인데
    남의집 아이 챙기며 주의 주고 그러고 싶겠나요?

  • 12. ㅜㅜ
    '19.1.23 6:55 AM (223.33.xxx.191)

    북적북적
    주의 주다
    도취돼서
    낭떠러지

    죄송. 너무 틀리니 집중이 안 돼서요.

    그 정도 천방지축이면 아예 부모가 손을 꽉 쥐고 있었어야 하는 거죠. 그 백인 아줌마는 주의 줄 의무는 없고 부모가 애 방치하는 현장을 보는 목격자의 마음으로 보고 있었을 겁니다. 여차하면 신고하고 증언하는 거죠. 아이 보호자인 부모가 제역할 했는지 안 했는지.

  • 13. ..
    '19.1.23 6:57 AM (221.140.xxx.242)

    왜 애가 뛰어다니는걸 보기만 하셨나요??

  • 14. ㅇㅇ충
    '19.1.23 6:59 A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이란 소리가 됀히 나오는게 아니란걸 ....
    아들의 성향도모르고 미국까지 그 위험한 그랜드캐년까지
    가서 남탓을..... 그 굴곡진 자연은 탓하지 않나요?
    왜 세상이 우리애 위주가 아닌지 마음이 안좋진 않는지
    그랜트캐년 절벽은 아무 잘못이 없어요

    저도 작년에 다녀왔지만 다들 조심하고 눈인사하고
    영어가 되면 아찔하지? 조심~~~~백인들도 그러던데....
    행동반경이 큰 아들을 잘 잡으세요

  • 15. 참 나.
    '19.1.23 7:01 AM (1.241.xxx.162)

    아이들 안 키워 보셨나요?
    순식간에 일어 난 일이잖아요!
    별다른 사고가 없어서 다행인거죠.
    말썽꾸러기 아들 잘 크고 있죠?

  • 16.
    '19.1.23 7:02 A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

    천방지축 아들 단속 못하고 엄한데 욕을하고 있군요.

  • 17. ..
    '19.1.23 7:02 AM (39.7.xxx.136)

    다 님 잘못이에요
    그런곳에 천방지축인 애 데리고가서 낭떠러지 앞에서 넘어지게 방치해놓고 뭔 남탓을 하고 있나요
    부모인 님도 그러고 있는데 남이 뭐 어쩌라구요

  • 18. 애들은
    '19.1.23 7:04 AM (73.229.xxx.212)

    손 꽉 잡고 놓지말아야해요.
    가만히서서 보면서 누구야~ 거기 가지마라! 갈 기색이보이면 몸부터 움직이세요.보면 몸은 가만히 있으면서 목소리만 높혀서 누구야~ 거기 가지말라니까~ 하고 계곡이 쩌렁쩌렁하게 소리지르면 다들 쳐다봐요.뭐하나? 하고...

  • 19. ㅈㅈ
    '19.1.23 7:07 AM (220.89.xxx.153)

    학교에서도 맨날혼나겠네요

  • 20. ㅇㅇ
    '19.1.23 7:09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자기아이는 자기가 단속해야죠
    미국살때 아이몸에 묽는줄 메고 다녔어요 순식간에 사라지니까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그런걸 팔아요
    사람 많고 위험한곳에서는 항상 맸어요
    미국은 절대 남 터치 안해요

  • 21. ㅇㅇ
    '19.1.23 7:12 AM (223.39.xxx.83)

    이건 또 무슨소린지..왜 그 사람들이 님 아들을 신경써야하죠? 주시만 하지말고 손을 잡고 다니던가요.모든 책임은 부모죠.참나..

  • 22. ...
    '19.1.23 7:14 AM (38.75.xxx.70)

    위험한데는 애 손 잡고 있어야죠. 초 1이면 아주 어리잖아요.

    해외여행갈때 일본어 쓰세요. 남에게 피해주고 ㅠㅠ 한국인인거 창피합니다.

  • 23. 양호함
    '19.1.23 7:15 AM (76.121.xxx.207)

    미국 사는데 이글 쓴 분 정도면 아주 양호한데요?
    이분은 아들이 사고칠까봐 계속 따라다니셨다면서요. 그리고 아들이
    위험한데 들어가자 얼른 놀래서 끌고 나오신거고. 이정도면 양호합니다. 한국에서 관광오신 분들 절반 정도는 애들 밖에 풀어놓고 따라다니지도 않고 어른들끼리 수다만 떨어요.
    그사이 애들이 해집고 다니다 기물 파손 다른 사람한테 뛰다가 부딪쳐도 미안해하긴 커녕 애들이 알아서 놀아라 풀어놓고 신경을 안쓰더만요 미국에서 그러다 큰일날텐데
    한국에선 어른들 밥먹는사이 애들 밖에 나가 놀으라고 내보내나요?
    식당에서 애들이 나가서 놀아도 어른이 따라다니지도 않고
    그래서 애가 죽은 사건 몇건 기억이 나네요

  • 24. ㆍㆍㆍㆍ
    '19.1.23 7:2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옛날에 부산태종대 자살바위도 안전펜스가 없었어요 너무 위험했죠 누가 밀거나 남의발걸려 넘어지면 바다속으로 실종되겠다 싶더라고요
    몇년전엔 쪽 펜스설치되어 있더라구요

  • 25. 네에?
    '19.1.23 7:35 AM (39.112.xxx.193)

    아무도 주의를 주지도 않더군요?
    개어이 없네요.

  • 26. 아아
    '19.1.23 7:38 AM (27.179.xxx.60)

    저는 애 어릴때 아기띠하고 고수동굴에 들어갔다가 너무 너무 무서웠어요
    조금 발이 미끄러지면 난간 사이 틈이 넓어 애랑 같이 떨어질것 같더라구요.ㅠㅠ
    저도 그때 괜히 동굴을 원망 ㅠㅠ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수 있고 특히 모두가 들뜨는 관광지라면 안전장치를 당연히 충분히 해놔야죠~ 그리고 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저럴수있다고 봐요

  • 27. 저는
    '19.1.23 7:39 AM (124.54.xxx.150)

    그랜드캐년 서른 가까이 되어 갔는데도 그 웅장함과 절벽의 깊이에 너무 놀래서 절벽근처도 안갔어요 ㅠ 발이 안 떼어지더라구요 ㅠ 그런곳을 초1이 가서 뛰어다녔다니 @@ 제잘 손 좀 붙들고 계세요 ㅠ 전 그래서 울애들 데리고 미국갔을때도 그랜드캐년은 데려갈 생각도 안했어요 아직도 무서워요..

  • 28. ㅇㅇ
    '19.1.23 7:49 AM (61.84.xxx.184) - 삭제된댓글

    4살짜리 아들
    손을 위로 뻗어 난간을 잡더니 몸을 흔들흔들..
    저도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결국은 업었어요 안그러면 제가 심장마비로 죽을 거 같은..

  • 29. ㅇㅇ
    '19.1.23 7:50 AM (61.84.xxx.184)

    4살짜리 우리 아들도 그랜드캐년에서
    손을 위로 뻗어 난간을 잡더니 몸을 흔들흔들..
    저도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결국은 업었어요 안그러면 제가 심장마비로 죽을 거 같은..

  • 30. ..
    '19.1.23 7:5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지새끼 지가 챙겨야한라..라고들 하죠.

  • 31. wisdomH
    '19.1.23 7:52 AM (116.40.xxx.43)

    자연보호한다고 보호 장치가 거의 없다니
    그럼 관광을 막든가
    이번 대학생 추락 기사 보고 ..내 버킷리스트 미국 관광은 제외시켰어요.

  • 32. 미국에
    '19.1.23 7:54 AM (108.74.xxx.90)

    강아지하듯이 등줄 하는거 팔고 하고 다녀도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그런데 보통 걸음마정도에서 조금 더 큰애기하는건데.. 초1이 하긴 좀 그러네요 이건 부모가 교육을 잘시켜야될듯..

  • 33. ㅇㅇ
    '19.1.23 7:59 AM (115.137.xxx.41)

    며칠전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에 올라갔어요
    암벽으로만 되어 있는데 사람들 거기서 사진도 찍고 멀리 바다와
    아래의 풍경들 즐겼는데 거기에도 난간 없었어요
    중등 아들이 왜 난간이 없냐고 묻는데
    그건 각자가 조심해야지 난간을 다 세울 수는 없지..

  • 34. ..
    '19.1.23 8:00 AM (117.111.xxx.226) - 삭제된댓글

    무개념 인증 글인가요?? ㅉㅉㅉ

  • 35. 오죽하면
    '19.1.23 8:01 AM (1.237.xxx.156)

    그랜드 개년이겠어요

  • 36. ..
    '19.1.23 8:06 AM (211.177.xxx.36)

    맞춤법 수정했습니다..

  • 37. ㅇㅇㅇㅇㅇㅇ
    '19.1.23 8:07 AM (222.118.xxx.71)

    저도 10년전에 캐년 갔을때 너무 이상했던게
    정말 위험한데 왜 펜스가 없을까
    분명 사고사 많이 날수밖에 없는데
    왜 사고났다는 기사를 본적이 없을까
    그랬는데 다녀와서 유심히 찾아보니
    사고가 엄청많이 나고 있더라고요
    저는 앞으로 두번다시 안갈꺼에요
    그때 세살짜리 데리고 갔었거든요

  • 38.
    '19.1.23 8:09 AM (27.35.xxx.162)

    에베레스트가 왜 높아서리...
    사람을 끌어들여 죽게 만드냐 요런 생각인가요.
    저는 30년전부터 그랜드캐년 가봤지만 그냥 보면
    사고날 일 전혀 없어요.
    혼자의 경험을 일반화시키면 안됨.
    애를 교육시켜요

  • 39.
    '19.1.23 8:17 AM (218.48.xxx.40)

    초등1말썽쟁이를 거기데려간자체도 웃기네요
    뭘기억한다고~~~다 부모욕심이지 애는 가서 몰라요

  • 40. 어쨌든
    '19.1.23 8:25 AM (219.240.xxx.158)

    아이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이번에 사고 영상 봤는데 셀카 찍다 그리 된 거 같아요.

    십 수년 전 저도 딸내미랑 갔었는데
    영상에 나온 장소는 안갔거든요.
    저렇게 위험한데 개방이 된다는게 놀라웠어요.

    갑자기 뉴질랜드 였다면 어땠을까 그 생각을 했어요.

  • 41. ...
    '19.1.23 8:26 AM (175.116.xxx.93)

    살든 죽든 니가 알아서. 리게 미국마인드.

  • 42. 암튼82충들
    '19.1.23 8:44 AM (58.120.xxx.80)

    꼬투리하나잡아 우루루루 원글비난
    이게 남탓하는 글로보이나요
    너무 위험한 곳인데 서로서로 아무렇지도 않게 느슨한 그때의 경험을 나눈 글이잖아요. 진짜 작작들좀 합시다.

  • 43. 맞아요
    '19.1.23 8:48 AM (218.233.xxx.253)

    적당히들 하지..
    그랜드케년 안가봤지만 그정도인 줄은 몰랐네요.
    부모가 아이를 지켜주는게 백번맞지만,안전장치도 필요하죠..빈틈이 생기니까요..
    히말라야 정상도아닌데,안전펜스라도 좀 해두지...

  • 44. ㅇㅇ
    '19.1.23 8:52 AM (182.229.xxx.119)

    위험한곳엔 난간이 필요하죠.

  • 45. ㅇㅇㅇ
    '19.1.23 9:02 A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애가ADHD인가보네요
    우리동네에 학년 올라갈때마다 선생욕하던 애엄마가
    생각나네
    동네맘들은 다 그엄마 욕하고

  • 46.
    '19.1.23 9:03 AM (125.132.xxx.156)

    꼬투리 하나잡아 우루루루 원글비난
    이게 남탓하는 글로보이나요
    너무 위험한 곳인데 서로서로 아무렇지도 않게 느슨한 그때의 경험을 나눈 글이잖아요. 진짜 작작들좀 합시다.22222

  • 47. ....
    '19.1.23 9:07 AM (125.177.xxx.158)

    꼬투리 하나잡아 우루루루 원글비난
    이게 남탓하는 글로보이나요
    너무 위험한 곳인데 서로서로 아무렇지도 않게 느슨한 그때의 경험을 나눈 글이잖아요. 진짜 작작들좀 합시다.333333333

    문제의 본질은 못보고 맘충몰이 ㅉㅉㅉㅉ
    그런데는 노인네가 가도 위험해요. 순발력이 없어서 휘청하다가 떨어질수 있고요.
    젊은 사람들도 사진찍다 사고 많이 나고요
    개인이 조심하는건 한계가 있으니 최소한 안전장치가 있던가 위험한데는 출입통제를 시키는게 맞죠
    안전펜스 없어서 위험하단 얘긴데 애를 왜 데리고 가냐느니, 맘충얘기가 왜 나오는지

  • 48. ...
    '19.1.23 9:10 AM (223.62.xxx.98)

    부모도 통제못하고 주의만 주고 끝인데 남들이 왜 님 아들을 챙겨야 하나요? 위험하다 싶었으면 꼭 붙들고 못 뛰게 하셨어야죠.
    님 아들은 님한테나 세상의 중심이지 남들 한텐 전혀 아니에요.
    자기도 못하는걸 누구한테 해달라는지 원

  • 49. ㅋㅋ
    '19.1.23 9:15 AM (175.223.xxx.187)

    애가 기억못한다 부모욕심이라는 사람들아
    애가 기억하건말건 난 모르겠고
    부모도 여행은 해야하지 않나
    그때 애 두고갈데가 없어서 데려간건데
    쯔쯔...

  • 50. 아우
    '19.1.23 9:22 AM (61.74.xxx.243)

    [아들이 사람들이 바위 난간에 사진찍는 틈으로 순식간에 들어가더니
    천길낭떠러지 바로 앞에서 넘어지기까지 하더군요]

    전 이부분 읽다가 원글님 아들이 걱정되기보단
    그러고 넘어지면서 애먼 사람 밀쳐서 떨어트릴까봐 조마조마 했네요.
    말로만 조심하라고 주의 줄께 아니라 그렇게 다리 힘풀릴정도로 놀랄정도면 손을 놓칠 말아야죠.
    다른사람이 주의 안줬다고 탓을 해요??

  • 51. 바닷가 가서
    '19.1.23 9:23 AM (110.5.xxx.184)

    물놀이하는데 옆사람들이 우리애 물에 빠질까 쳐다도 안본다고 불평한 적은 없으세요?
    위험한 곳이라 생각되면 바로 데리고 내려와야지 거기서 머물면서 다른 사람들이 신경 안쓴다고, 그런 위험한 곳에 난간하나설치 안했다고 욕을 하시나요?
    한국이야 길거리 간판도 그렇고 관광지 장사꾼들도 그렇고 중구난방 더덕더덕 붙여놓거나 칠하는걸 아무렇지도 않게ㅜ생각하지만 외국은 안 그런 곳 많아요.
    그렇게 인공적인 시설을 최대한 배제해서 사람들이 거 구경가는 것 아닌가요?
    웅장한 자연 보러가서 위험하다니... 그냥 롯데월드 가시지.
    어린애는 부모 책임인데 바로 데려나오면 될 것을 남탓은 왜하고 관광지 탓은 왜 합니까.

  • 52. 소소
    '19.1.23 9:24 AM (39.118.xxx.236)

    원래 미국인들은 다른 사람에게 개입하거나 터치하는걸 극도로 조심하더군요..그러다가 어려운 상황이 되면 또 열심히 도와요^^
    저도 몇년전에 그랜드캐넌 갔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가까이 가지도 않았어요..그러면서 느낀게 왜 펜스도 없고 위험하게 그냥 둘까 입니다.. 울 아들은 뛰어다닐 나이는 훨씬 지난 사춘기였는데 낭떠러지 옆에 앉아 생각 좀 하겠다고 해서 좀 쫄았어요. .저도 그랜드캐넌 구경하는 동안 내내 넘 위험하단 생각만 했어요 ㅠㅠ 울 나라 같음 이렇게 위험하게 해놓지 않았을텐데 하면서. .대자연의 웅장함보단 사람들 셀카 찍다 떨어질까 무섭다는 생각만 들 정도였어요. 저도 넘 쫄보죠 ㅠㅠ

  • 53. mmm
    '19.1.23 9:34 A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 것 같은데요. 사람들 통행량 많은 길 옆에 그냥 낡고 허술한 철봉같은 울타리가 덜렁 있어서 느낌에 대단히 위험해 보이는 지역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면 낭떠러지 바로 위... 백인 꼬마애도 그 울타리 바깥쪽으로 나가서 노는데 그 엄마는 담담하게 데리고 가고 오히려 제가 다 놀란 게 기억나요.
    그리고 거기 외국인 관광객들 뭔가 느슨한 분위기라는 것도 공감가요. 여기가 엄청 위험한 곳이다, 조마조마하네 그런 게 별로 안 느껴지더라구요.

  • 54. mmm
    '19.1.23 9:37 A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 것 같은데요. 사람들 통행량 많은 길 옆에 그냥 낡고 허술한 철봉같은 울타리가 덜렁 있어서 느낌에 대단히 위험해 보이는 지역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면 낭떠러지 바로 위... 백인 꼬마애도 그 울타리 바깥쪽으로 나가서 노는데 그 엄마는 담담하게 데리고 가고 오히려 제가 다 놀란 게 기억나요.

  • 55. mmm
    '19.1.23 9:38 A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 것 같은데요. 사람들 통행량 많은 길 옆에 그냥 낡고 허술한 철봉같은 울타리가 덜렁 있어서 느낌에 대단한 지역이 아닌 것 같아 보여요.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면 낭떠러지 바로 위... 백인 꼬마애도 그 울타리 바깥쪽으로 나가서 노는데 그 엄마는 담담하게 데리고 가고 오히려 제가 다 놀란 게 기억나요.

  • 56. mmm
    '19.1.23 9:39 AM (211.36.xxx.100)

    저도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 것 같은데요. 사람들 통행량 많은 길 옆에 그냥 낡고 허술한 철봉같은 울타리가 덜렁 있어서 느낌에 대단히 위험한 지역이 아닌 것 같아 보여요.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면 낭떠러지 바로 위... 백인 꼬마애도 그 울타리 바깥쪽으로 나가서 노는데 그 엄마는 담담하게 데리고 가고 오히려 제가 다 놀란 게 기억나요.

  • 57. 전망대로
    '19.1.23 9:57 AM (69.243.xxx.152)

    지정되어있는 장소들이 있잖아요.
    아이손 꼭 잡고 각 전망대의 펜스가 설치된 곳으로 가서 안전하게 같이 보고
    산책길로 빠졌다가 아이손 꼭 잡고 전망대로 나가고 그러시면 안전합니다.
    그랜드캐년이 얼마나 넓은데 거길 다 펜스로 전체를 막아두란 건가요.
    설악산이 높으니 높은 봉우리마다 죄다 난간을 둘러놔야하나요.
    아이한테 주의를 주시면서 손을 꼭 잡으셔야죠. 계속 옆에 붙어있게 훈육하셔야하구요.
    위험한 곳이 많은 걸 뻔히 보시면서
    아이가 온천지로 다 뛰어다니는 애라는 걸 아시면
    엄마 아빠가 돌아가며 손을 꼭 붙들고 계셔야지요.
    부모가 제대로 제어하지못하는 아이인데 남들이 대신 해주지 않는다고 욕하시면 어떻게합니까.

  • 58. 부모책임맞죠
    '19.1.23 10:16 AM (110.11.xxx.9)

    저도 어린 딸 둘 데리고 그랜드캐년 갔었지만
    제가 조심 해 야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 위해 거기에 어떤 설치를 하면
    거기에 다 해 야죠.
    그럼 이미 그건 자연이 아니죠.

  • 59. ..
    '19.1.23 10:26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에너지 넘치는 애를 가둬둘 수도 없고,
    애 키우는 동안 부모도 같이 집에서 징역살이 하면서 두문불출할 수도 없고,
    애가 주눅들어 부모 허락없이는 움직이지 못하게 학대할 수도 없고,
    애 있는 집에서는 반드시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일인데 입바른 소리들 많이 하네요, 역시.
    이러면서 맘* 소리는 듣기 싫다고 하지.
    이게 맘*이면 한국 여자 모두가 맘*이죠.

  • 60. 아...
    '19.1.23 10:27 AM (121.190.xxx.138)

    저도 이번에 미 서부 여행 갔었는데...
    그랜드캐년은 7세 아들의 컨디션 난조로
    딸과 남편만 갔었어요.
    저는 10년 전에 갔었는데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남아있었고 ..
    위험한 곳에 가면 부모가 애들 챙겨야죠...
    사진이 문제가 아니라 저는 진짜 너무 예민해져서 ㅜㅜ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굳이 가지 않은 것도 괜찮았다 싶더라고요.
    딸이야 워낙 조심성이 많아서 ... 아빠가 위험하다 싶은 곳 근처에는
    아예 가지도 못하게 잡았다고 잔소리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빨간불 켜진 남자아이는 진짜 조심 또 조심해야죠 ...
    트라우마로 남지 않으셨길 ...

  • 61. 참나
    '19.1.23 10:36 AM (110.5.xxx.184)

    에너지 넘치는 애를 어찌하지 못해서, 부모가 집에서 징역살이 하기 싫어서 갈 곳이 그랜드캐년 밖에 없나요?
    애 위험한 곳에 가지 못하게 부모로서 챙기는 것을 주눅들게 만들고 애 학대하는 것이라 말하는 분이야말로 *충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데요?
    어린애들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이 널리고 널렸는데 어린애를 자연 그대로인 곳에 데리고 가면서 난간 안해놨네, 다른 여행객들이 내 아이 신경 안쓰네 하는 것이 상식적이지는 않지요.

  • 62. 아줌마
    '19.1.23 10:37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부모는 뭘하고 왜 남탓을 하나요? 사진찍느라 정신없는 관광객들인데
    님 자녀에게 관심이 있을라구요~

  • 63.
    '19.1.23 10:45 AM (114.204.xxx.179)

    그랜드캐년 아이 데리고 갔다왔는데요
    절벽 가까이 가면 펜스가 있어도 다리가 후덜거리던데
    아이 통제하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뛰어다니는 아이를 눈으로만 보고 있는건
    제기준에선 상상도 안되네요.
    손 잡고 다니거나 절벽가까이는 못가게 해야죠.
    입바른 소리가 아니예요.
    그랜드캐년은 추락사고 종종 일어나고
    추락 후 야생동물에 의해서 시신훼손도 빠르기 때문에
    시신을 못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들었어요.
    미국사는 저희 올케 엄청 느리고 조용한 성격인데
    통제불가 천방지축 둘째조카에 관해서는
    칼같이 통제합니다.
    에너지 넘치고 통제 안되면 안전한 운동장 가서 뛰어놀게 해야지 그랜드캐년 같은 곳에서 아이 통제하라는게
    입바른소리라니.. 어이없는 소리네요.

  • 64. ..
    '19.1.23 10:47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에너지 넘치고 통제 안되는 애들은 운동장에만 데리고 다닌다면 모든 체험학습은 폐지해야죠.
    반마다 adhd를 방불케하는 애들 쌔고 쌨는데 교사 고문하는 것도 아니고.

  • 65. 선진국 대부분
    '19.1.23 10:52 AM (222.109.xxx.94)

    자연 관광지에 안전장치 없습니다. 자기 애는 자기가 간수해야...

  • 66. 요점은
    '19.1.23 10:53 AM (114.204.xxx.179)

    위험한 곳에선 부모가 아이를 통제해야 한다는거죠
    운동장만 가라는 것이 아니라

  • 67. 이해가요
    '19.1.23 11:06 AM (180.69.xxx.24)

    저런 예측불가상황 이해가는데요
    그랜드 캐년 두 번째라면 모를까 처음 갔는데 그럴 수도 있죠
    그럼 댓글다신 분들은 아이들 작은 안전사고라도 안나나요?
    통제는 기본적으로 하지만 안전사고라는게
    1초 방심으로 나거든요.
    원글을 너무 몰고가네..참나

    그런데, 미국이 전반적으로 자연을 그대로 두더라고요
    콜로라도 록키산맥 갔는데
    옆에 천길 낭떠러지 일차선 도로인데 펜스가 없어서
    차안에서 엄청 쫄았어요.ㅠㅠ
    펜스가 있으면 사람들이 오히려 더 긴장하지 않는다나..ㅠㅠ
    저 같은 사람,
    그리고 애가 천방지축이면 어느정도 자랄때까지 피하는게
    여러모로 낫겠어요.

  • 68. 백인아줌마 심정
    '19.1.23 11:07 AM (1.238.xxx.39)

    애가 저러고 다니는데 애엄마가 왜 지켜보고만 있지???????
    아이가 그런 성향이면 부모 중 누군가가 사진이고 뭐고
    손 딱 붙잡고 다녀야죠.
    아이 뛰어다니는거 구경만 할게 아니라요.

  • 69.
    '19.1.23 11:08 AM (124.50.xxx.85)

    그랜드 캐년은 안가봤지만 미국 여러 관광지들 다녀보면 특별히 난간 같은거 설치 안되어 있어도
    아마 들어가지 마라거나 뭐 하지 말라는 표지판 있었을 겁니다.
    대부분 미국애들은 그런 표지판 보고 하지 말라는 짓 잘 안하죠.
    미국 애들 중에서도 가끔 이상한 애들은 하지 말라는 짓 하겠지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하지 말라는 짓을 하고 법과 규칙을 지키는 사람들이 아주 일부죠.
    심지어 법과 규칙을 지키려는 사람이 융통성 없는 사람들로 취급 받구요.
    원글님 아이가 통제가 안되었으면 항상 손을 잡고 있거나 안고 있거나 했어야죠.
    주변에 성인 외국인들이 본인 아이 케어 안해줬다고 뭐라 하시면 안됩니다.
    위에 어떤분들 말씀처럼 나중에 저런 사람들이 부모가 아이 케어 제대로 못했다고 증언합니다.
    통제 안되는 애들은 진짜 위험한 곳에 가면 묶어서라도 다녀야 한다고 봅니다.
    저 추락사고도 안타깝긴 하지만 왜 세금을 쳐 들이면서 데려와야 하는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대기업이 나선다거나 그 학교 동문들이 나선다거나 해야죠.
    뭐 아무일이나 국민청원 합니까?

  • 70.
    '19.1.23 11:09 AM (221.148.xxx.1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위험하면
    관광객도 많은데
    하루에 한명씩 떨어져 죽게요?
    괜한 욕하지말고
    애단속이나 잘하세요

  • 71. 휴-
    '19.1.23 11:12 AM (117.111.xxx.51) - 삭제된댓글

    아들이 무사한것도 다행이지만
    남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아서 그게 더 천만다행이네요.

  • 72. 그리고
    '19.1.23 11:15 AM (1.238.xxx.39)

    드넓은 그랜드캐넌에 펜스라니오...??
    관광객 안전 지키자고 그런 자연훼손을 할리가요.
    리플님들 말씀처럼 모두 안전수칙 잘 지킵니다.

  • 73. 노이해
    '19.1.23 11:25 AM (116.45.xxx.45)

    저도 그랜드캐년 가봤는데
    거기 원래 그렇게 생긴 협곡입니다.
    펜스를 하라고요?
    이게 말이 된다는 건지.......
    거기서 뛰는 사람 본 적 없고
    다들 위험한 곳에 1미터 이상 다가가지 않더군요.
    원글님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민폐끼치는 행동을 했군요.
    곁에 있던 사람들이 얼마나 놀라고 가슴 졸였을 지글로만 보는 제가 화가 다 나네요.

  • 74. 동감
    '19.1.23 11:25 AM (175.113.xxx.77)

    그런데 저희도 원글님같은 기분 많이 느꼈어요

    아주 위험한 곳 한 두 곳만 펜스를 쳐놨지만
    사실 그 외 바위나 여러 곳들은 부주의하면 사고 나기 딱 맞는 곳들이 얼핏 많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하도 무심하게 좋아하며 다녀서 혼자 유난떠는거처럼 보여 그런거죠

    외국인들은 모험 지수가 높아요. 아주 절벽끝까지 발끝으로 가서 서보고..이런 거 해보는 20대 애들 많고

    아시안들은 대체로 호기 부리느라, 아님 자랑질 하느라 그런 케이스가 많은데
    원래 영미 유럽인들이 모험지수가 엄청 높아서 그런 절벽 클라이딩 이런거 그냥 넘 좋아하더라구요

    사고도 많구요

  • 75.
    '19.1.23 11:35 AM (27.177.xxx.237)

    언젠가는 가보려고 했던 곳인데 좋은 정보 주셨네요

  • 76. 참참참
    '19.1.23 11:39 A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위험성있는 낯선 장소에 가면 부모가 손을 꽉 쥐고 다니면서 통제를 해야죠
    아마 그 백인아줌마 원글님과 아이를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목격자의 시선으로 쳐다보지않았을까
    내새끼 내가 챙겨야지 엄마도 가만 보고있는데 왜 남이 단속해야하나요?
    위어느댓글님 말처럼 천방지축 뛰어다니다 다른사람 위험에 빠뜨리지 않은걸 천만다행이라 여겨야겠네요

  • 77. 욕은
    '19.1.23 11:43 AM (116.45.xxx.45)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해야할 듯
    얼마나 놀랐을까
    세상에 거기서 뛰어다니다니
    누가 누구 탓을 하는지 무개념

  • 78. 얌전한
    '19.1.23 11:57 AM (58.230.xxx.110)

    아이 둘 키우지만
    초등때 횡단보도나 차다니는 도로에서
    손한번 놓은적이 없어요...
    하물며 저 낭떠러지 천지인데서
    애가 돌아다니는걸 눈으로만?
    내애 때문에 에먼 남이 떨어질수도 있는데?
    원글 공감하기 힘드네요.

  • 79. 얌전한
    '19.1.23 11:59 AM (58.230.xxx.110)

    미국의 국립공원은 원형보존이 철칙인데
    펜스요?
    중국인가요?
    협곡마다 철계단박고 계단내고~
    가지들 마세요.

  • 80. 잉?
    '19.1.23 12:21 PM (58.126.xxx.114)

    작년에 그랜드 캐년 다녀왔는데 펜스 쳐져있던데요? 없는 곳은 아예 근처도 안갔어요. 위험한 곳이니까. 펜스 넘어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그런 위험 감수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 사람들 구경은 했네요.

  • 81. 그랜드케년뿐
    '19.1.23 12:22 PM (223.39.xxx.42)

    아니라 해외여행지 위험한곳 정말 많아요
    끓어오르는 물 나오는곳이나 용암지대가서
    죽는사람들이 있나보던데 그런곳엔 통제안되는
    애가 있으면 아예 안가거나
    가더라도 자신들이 조심해야하는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그랜드캐년이 그런곳인지 사전에 알아보지도 않고
    통제불능인 아이데려가고 거기서도 위험천만한
    상황이 될때까지 방치한 부모책임이 최고로 커요
    아빠는 딸사진을 찌고 있었다니 차라리 아빠가
    아들 잡고 있고 엄마가 사진을 찍어줬더라면
    그런일이 없었겠죠

  • 82. 일부펜스
    '19.1.23 12:23 PM (58.230.xxx.110)

    정도지 다 펜스칠거면
    국립공원이란 명칭도 부끄러운것
    왜 캐년이겠어요?
    낭떨어지천지니까!

  • 83. 저는
    '19.1.23 12:28 PM (218.50.xxx.154)

    그냥 뭐든지 내탓이요 이말이 가장 맞다고 생각해요
    뭐든지 남탓남탓 정말 이런마인드 병폐예요. 님도 대부분 남탓이군요

  • 84. 서양은
    '19.1.23 12:31 PM (180.224.xxx.141)

    원래그래요
    사람 안전하게 보호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하는거지요
    낭떠러지 도로에도 펜스없는곳많고요
    가로등 없는곳
    심지어 아프리카에는 중앙차선도 없는곳많아요
    스스로 알아서가 그들의 철학입니다
    한예로 미국사느친구가 놀이터에서
    옆한국엄마랑 신나게 수다떨고있으니
    서양엄마가 와서 너아이 안보고 뭐하고 있냐고
    충고하더랍니다
    아이보호는 부모의 몫이죠

  • 85. 근데
    '19.1.23 12:34 PM (58.226.xxx.131)

    제가 그 백인아줌마였어도 그 애 안챙겨요. 쟤 부모는 뭐하고 쟤를 저렇게 놔두나 생각하며 걔랑 안부딫히게 피해다녔을 거에요. 부모가 있는 애인데 남의집 애 단속을 내가 왜 해요. 혹여나 부모한테 무슨 소리를 들으려고요. 애 어쩔까나 싶어서 그 아주머니처럼 쳐다만 보다가 내쪽으로 아이가 오면 안부딫히려고 쓱 피했을겁니다. 아이 혼자 넘어진게 천만다행이에요. 거기서 다른사람 밀치며 넘어졌으면 어쩔뻔했어요. 팬스 운운하시는분들 황당해요. 그 거대한 자연에 팬스를 다 두를순 없어요. 그래서도 안되고요. 아이가 있으면 팬스 있는 구역으로 내가 찾아서 가야죠.

  • 86. 아프리카 초원
    '19.1.23 12:36 PM (180.224.xxx.141)

    사파리나 라이언파크 이런데도
    문열면 걍 사자한테 아작나요
    경고 한번 주고 끝
    중국인들 사고나서 죽기도하고요
    그런데도 한국인들 동네구경한다고
    밤에 시내나갔다가 실종당하고
    필리핀에서도 한국엄마들 아무데나 다니고
    밤늦게 다니다 강도만나고
    여튼 조심해야하는게 외국입니다

  • 87. 거기서
    '19.1.23 12:37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제일 개념없고 문제많은 사람은 아빠같은데
    엉뚱한데 화살이 돌아가고 있네요

  • 88. 일부 공감
    '19.1.23 12:39 PM (211.192.xxx.40)

    저도 높은 곳에서 공포증이 있는지 거기 가서 알았어요, 너무 아찔해서 도저히 가장자리로는 못 가겠던데요.
    천방지축인 아이는 멀리서 지켜볼 것이 아니라 손 꼭 잡고 제어해야지요.
    아들이 한 행동은 본인 뿐 아니라 사진 찍던 사람들을 밀고 넘어졌으면..아찔한 상황이지요.

  • 89. 어디
    '19.1.23 1:07 PM (180.69.xxx.167)

    중국처럼 난간으로 도배한 곳만 다니셨나..
    난간 없는 게 당연한 겁니다.
    남탓 그만 좀..

  • 90. 지나가다
    '19.1.23 1:14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글 보니 그곳에서 뛰어다닌 사람은 원글 아들뿐이 없었던 듯 한데
    주변 사람들은 그런 아이 제어 못한 부모탓 엄청 했을듯.
    공원에서도 지 아이들 뛰다니다 다른 사람한테 부딪혀도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 부모인듯한데
    그랜드 캐년이 아니라 아들 케어 못하는 아빠 남 원망하면서 소리지르는 엄마 어휴 욕밖에 안나옴.

  • 91. 지나가다
    '19.1.23 1:15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글 보니 그곳에서 뛰어다닌 사람은 원글 아들뿐이 없었던 듯 한데
    주변 사람들은 그런 아이 제어 못한 부모탓 엄청 했을듯.
    우리나라 공원에서도 지 아이들 뛰다니다 다른 사람한테 부딪혀도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 부모인듯한데
    아들 케어 못하는 아빠 남 원망하면서 소리지르는 엄마 어휴 욕밖에 안나옴.
    왜 가만히 있는 그랜트 캐년을 원망하는지

  • 92. ...
    '19.1.23 1:25 PM (220.120.xxx.178)

    예전에 6살 딸 데리고 다녀왔어요. 너무 즐겁게 잘 다녀왔네요 위험한 기억은 없어서....지금도 다시 가고 싶네요

  • 93. ..
    '19.1.23 1:38 PM (115.23.xxx.69)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이런글까지 올리다니
    진짜 진상은 지가 진상인줄 모르는구나

  • 94. 맘충은
    '19.1.23 1:44 PM (223.62.xxx.117)

    세상이 지새끼를 위해 존재하는줄 알죠
    그랜드캐년도 지새끼 보라고
    만들어진 지형지물인줄 아는듯

  • 95. 다른 엄마들까지
    '19.1.23 1:53 PM (116.45.xxx.45)

    욕 먹이지 말고 글 지워요.
    님같은 사람 땜에 그 단어가 생긴 거예요.
    중국인인가?
    잘못해놓고 뻔뻔하네

  • 96. 음.
    '19.1.23 1:57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남이 왜 님 아이를 봐줘야 하나요? 미국에선 그런거 없음 이에요...절대로 없음.
    남의 아이가 위험한데 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행동해야하죠???

    초등1이라면 미리미리 교육 시켜놓았어야지요. 거기는 위험한 곳이다. 함부로 나대면 안된다. 얌전히 엄마나 아빠 옆에 꼬옥 붙어있어야한다. 등등등. 말 귀 알아먹을 아이나이 인데요.

    저도 솔직히 원글님에게 공감 안가고 ...왜 주위사람들에게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97. 뭐라하는 건가요?
    '19.1.23 2:11 PM (202.166.xxx.75)

    차 많은 도로에 애가 뛰어가면 엄마가 뛰어가서 잡아야요. 펜스가 안 쳐져 있어 위험해 보인다면 컨트롤 안 되는 애 손을 꼭잡고 다녔어야죠. 뭣 때문에 남한테 화를 내는데요

  • 98. ㅠㅠ
    '19.1.23 2:14 PM (110.70.xxx.169)

    북적북적
    주의 주다
    도취돼서
    낭떠러지
    ㅠㅠ
    어디가 틀린건지 모르겠어요.
    전 다 맞는거 같은데...

  • 99. 저때가
    '19.1.23 2:21 PM (211.54.xxx.152)

    해외여행 처음 가셨나봐요.. 생각하는 사고방식 하나하나 따악 한국적인것이.. 좀 촌시럽..
    산 높은 노르웨이도 펜스 따위 안쳐져있어요.
    영국바닷가 절벽에 한국 이십대 여자애 떨어져죽어있었는데.. 가만 보면 중국 한국사람들 해외서 사고 많이 나는듯. 아시다시피 이 두나라가 공공질서 개무시하고 애들
    시끄럽기로 유명하잖아요. 일본은 안그러고. 저란데서 조심하겠죠.
    에휴 이글보고 맘충들 사고방식 이해가 됐습니다. 그랜드캐년도 우리아이를 위해 존재해야하는것. 한국애들땀시 그넓은 협곡들 다 펜스쳐야죠??

  • 100. ㅇㅇ
    '19.1.23 2:25 PM (122.46.xxx.164)

    원글님 전생은 아마 단발령에 머리를 자르니 내 목을 치시오 라고 발광하는 유교탈레반이었을 듯. 매사 남탓. 싫다. 이런 ㅎㅌㅊ 마인드

  • 101. mis
    '19.1.23 2:30 PM (114.203.xxx.33)

    자기 아이는 자기가. 주의주고 책임져야죠. 아마도 탓 할 수 없어요.
    저도 미국 살 때 그랜드캐니언 가봤는데
    아이들 위험한 행동 전혀 안 했어요.
    엄마 아빠가 통제하고 같이 다녀야죠. 혼자 다니게 하다니.
    누구를 탓하는 건지...참...

  • 102. ㅇㅇ
    '19.1.23 2:31 PM (72.234.xxx.116)

    미국 사는데 원글 너무 이상해요. 자기 자식 자기가 지켜봐야지 왜 다른 사람 탓을 하나요. 아마 저라도 그 상황에서는 지켜보다 무슨 일 나면 경찰 리포트에 저 여자 부모 같은데 자식 컨트롤도 안하고 있었다고 말할듯..
    예전에 한국에서 일할 때 알았던 사람이랑 그 사람 친구랑 제가 사는 지역 놀러왔는데 주차 요금 안내고 주차 해놓다가 차 토잉 당해서 그거 다 도와줬더니 나중에 하는 소리가 왜 미리 얘기해 주지 않았냐고 말하는데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더군요.

  • 103. ㅇㅇ
    '19.1.23 2:31 PM (123.111.xxx.90) - 삭제된댓글

    백인들의 마인드를 알겠네요
    저렇게 뛰서다니다 누구라도 부딫히거나 넘어지거나
    원글한테 백퍼 불리한 증언했을것 같네요
    누가봐도 위험한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있는것마저
    이상하게 보일정도였다면
    뛰어다니는아이를 멱살을 잡아서라도 세워야한다고봐요
    아이의안전과 다른사람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위쟎아요

  • 104. ㅇㅇ
    '19.1.23 2:35 PM (123.111.xxx.90)

    백인들의 마인드를 알겠네요
    저렇게 뛰어다니다 누구라도 부딫히거나 넘어졌다면
    원글한테 백퍼 불리한 증언했을것 같네요
    누가봐도 위험한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있는것마저
    이상하게 보일정도였다면
    애가 넘어져 초인적 힘으로 멱살잡아 끌고오기전에
    뛰어다니는아이 멱살을 잡아서라도 세웠어야 한다고봐요

    아이의안전과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위쟎아요

    펜스는 좀 쳐두지싶긴 합니다
    제목숨 지가 보존하는거라지만
    사고야 언제든 나는건데 보호장치가 아무것도 없다는건
    좀 두렵죠. 제가 간 캐년에선 트래킹을 했어도 장대함에 두려웠을뿐 무서운쪽은 안가서 그런지 전혀 무서웠던 기억이 없는데..

  • 105. ss
    '19.1.23 2:40 PM (122.35.xxx.174)

    전 그 끝에 아들 세우고 사진 찍으려는 남편 말리다 울었었어요.
    결국 괜찮다면서 찍더라고요. 제가 말리다 안 되어서 눈 가리고 우니까 어느 미국인 노부부가 빙긋이 날 보고 웃더라구요.
    참 위험한 곳이죠.
    거기 펜스 없는 것 신기하고 전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관광지가 그랜드캐년이에요.
    천길 낭떠러지 끝에 펜스가 없다는게 아직도 이해 안되요. 사고는 순간이죠. 누가 사고 나려고 일부러 조심안하는 사람 있나요. 조심해도 나는게 사고죠

  • 106. mi
    '19.1.23 2:43 PM (114.203.xxx.33)

    욕 먹어야 할 사람은 원글님이에요.
    화나내요. 정말.
    작성자 이름도 미친. 으로 하셨는데
    그 말도 님한테 하고 싶네요...
    본인에 잘못하고 엄한데 화내고.
    이런 한국엄마들 정말 싫어요.
    외국 살때 여행다니며 본 아이들 혼자 뛰어다니게 두는 한국엄마들 너무 싫었어요.
    자기 아이 통제 못하고 남탓까지.
    참...

  • 107. 진상
    '19.1.23 2:54 PM (68.117.xxx.24)

    에너지 넘치는 애를 가둬둘 수도 없고, 애 키우는 동안 부모도 같이 집에서 징역살이 하면서 두문불출할 수도 없고,
    애가 주눅들어 부모 허락없이는 움직이지 못하게 학대할 수도 없고 ??? 정말 맘충이네

    너님 집 애들 때문에 남들이 왜 피해를 봐야합니까? 미국에서 저런 말같지 않은 변명하는 부모들 못 봤습니다. 무지하고 교육수준 낮은 백인 부모들도 에너지 넘치는 어린애들 기막히게 공공장소에서 돌출 행동 못하게 자식들 잘 관리합니다.

  • 108. 공원에서
    '19.1.23 3:00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아이들 마구 뛰어다니는데 앞으로 돌진하더니 걸어오는 사람한테 퍽 부딪히더라고요.
    부모들이 웃기만하고 미안하다는 말 안해요.
    옆에서 보는 제가 더 화가 나더라고요. 제가 뭐라 했더니 째려보기만 해요.
    남탓하지 말고 제발 공공장소에서 자기 아이들은 단속 좀 잘하길 바래요. 요즘 엄마들이 다 이런가요?
    원글 자기 입장에서 쓴 글만봐도 부모가 잘못했건만 무슨 자연공원에 쌍욕을 해대고 주변사람들 원망인가요?

  • 109. 공원에서
    '19.1.23 3:01 PM (59.6.xxx.63)

    아이들 마구 뛰어다니는데 앞으로 돌진하더니 걸어오는 사람한테 퍽 부딪히더라고요.
    그 사람이 아파하는데 부모들이 웃기만하고 미안하다는 말 안해요.
    옆에서 보는 제가 더 화가 나더라고요. 제가 뭐라 했더니 쳐다보기만 해요.
    남탓하지 말고 제발 공공장소에서 자기 아이들은 단속 좀 잘하길 바래요. 요즘 엄마들이 다 이런가요?
    원글 자기 입장에서 쓴 글만봐도 부모가 잘못했건만 무슨 자연공원에 쌍욕을 해대고 주변사람들 원망인가요?

  • 110. 지못미
    '19.1.23 3:23 PM (59.8.xxx.250)

    죄없는 그랜드캐년에 왜 욕을......

  • 111. ...
    '19.1.23 3:26 PM (39.7.xxx.217)

    ㅈㅓ는 거기 그 높고 아득한 절벽에 난간하나 없이 관광객들
    자유롭게 오가는거보고
    누구한테 원한 깊어서 죽이고 싶은사람, 여행 핑계대고
    같이 가서 죽일거 같다고까지 생각했어요.

    고의로 죽여도 아무도 용의자로 의심안하고
    실족사한걸로 보이는게 당연해보이는 그런 환경이에요.

    저도 애들 초1때 갔다가 초긴장상태로
    아들 손 꼭 붙잡고 다녔어요..

    활발한 어린 남자애들은 절대 혼자 돌아다니게 두면 안될곳이죠..

  • 112. ...
    '19.1.23 3:30 PM (39.7.xxx.217)

    그리고, 미국엄마들, 애들케어 진짜 엄청나게 합니다.
    그랜드캐넌같은 곳에서
    애가 혼자 돌아다니게 두는 미국 엄마, 없습니다.

    미국은 안전사고에 대한 부모의 책임을 엄청나게 강조하고,
    실제로 그 책임도 엄격하게 물어요.

    차 안에 애 혼자 놔두기만해도
    경찰에 잡혀가는데요.

    한국부모들이나
    애들 , 무식할 정도로 방관하고 쿨병 걸려서 뭐가 문제인줄도
    모르지
    미국 살면서 그렇게 행동하면
    천하의 무식한 범죄자 소양 가진 부모 취급 받습니다.

  • 113. 그냥
    '19.1.23 4:30 PM (114.204.xxx.131)

    안떨어져서 다행이지만
    뛰어다니는 아가들
    손잡거나
    가방에끈매달아다녀야지요
    누가안지켜줘요

  • 114. 보리
    '19.1.23 4:45 PM (152.99.xxx.38)

    북적북적
    주의 주다
    도취돼서
    낭떠러지

    이게 어디가 틀린거에요 저만 이해 못하나요??

  • 115. 본인애는 본인이
    '19.1.23 5:52 PM (211.36.xxx.3)

    부모말 안듣는데 다른 사람 말은 들을까요?
    애 구해줬더니 애만 데리고 그현장 떠나는 부모들도 있자나요.
    어 ~ 저아이 위험한데 부모는 어디 있나? 그 외국인 그생각 했을듯요.

    얼마전 서브웨이서 애는 방치하고 샌드위치 쳐묵하덩 부부 아장아장 걷는 애가 문열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제가 잡았어요.
    그부부 표정은 뭥미?기분나쁜 표정에 왜 우리애한테 손을데지? 일루와~ 이게다예요.

    저 이후로 앞으로 절대 오지랖 넓게 남의 애한테 참견 접고 살아야지 다짐 했답니다.

  • 116. ...
    '19.1.23 5:52 PM (174.193.xxx.206)

    저는 미교포이고 애들을 미국에서 낳아 기르고 있는데 위험한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뛴다는거 상상도 못하겠네요 미국애들도 절대 저러지 않아요 한국에서 자란애들은 넘 이상하네요. 애 교육 안 시키세요? 이건 가정교육 문제라 생각해요 말 안들으면 손이라도 꼭 잡고 계셔야 정상인거예요

  • 117. 에미가
    '19.1.23 5:58 PM (223.38.xxx.27)

    기울어진 횡단보도 앞서 핸폰질
    유모차는 슬금슬금 차길로 나가고
    바로 차가 앞으로 스치듯가고
    제가 손잡이 확잡아 끌었더니
    그 눈빛이라니~
    그냥 유모차 차랑 부딪히던 말건
    둘걸 순간후회가.
    고마운거 모르는듯.

  • 118. 미국 국립공원이
    '19.1.23 6:55 PM (116.122.xxx.245)

    얼마나 넓은데 난간을 다 설치하나요
    각자 알아서 조심하는 방법이 더 좋죠

    우리나라처럼 좁은 땅에 난간 설치된 곳만 다니던 사람들은
    미국 국립공원 방문시 사전 교육이 필요할것 같네요

  • 119. 아이고
    '19.1.23 7:34 PM (182.211.xxx.53)

    제발 남탓 좀 고만합시다
    보호자가 왜 보호잡니까
    원글님이 보호자잖아요

  • 120. .....
    '19.1.23 7:55 PM (223.62.xxx.77)

    전혀 공감 안 가는 글이예요.
    님이 말씀하신 대로 부모에게 그 책임이 있고, 그런 천방지축인 아이는 안 데려가는게 맞죠.
    왜 데려가서 주위에서 주의를 주지 않느냐는 전혀 공감안돼요. 22

  • 121. 알고가는거잖아요
    '19.1.23 8:07 PM (125.183.xxx.191)

    내 탓이죠.
    남 탓이 아니라...

    안 그러면 가지 말아야죠.

  • 122. 후리지아
    '19.1.23 8:34 PM (112.161.xxx.62)

    얼마나 넚은데 펜스를 치나요
    알아서 위험한곳은 안가고 애들 손은 꼭잡고 있어야죠

  • 123. 몇년전들은사연
    '19.1.23 8:41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한동네에서 친한 초등입학전 아이들과 엄마들이 해외여행을 갔대요.
    여행마지막날 저녁에 한잔한다고 애들끼리 옆에서 놀라하고 엄마들이 술마시면서 수다떠는동안
    여자애 한명이 사라졌대요.
    찾다찾다 결국 못찾고..... 이혼했다고합니다.
    끼리끼리 뭉쳐노는데 뭔 일 생기랴하는 마음에 ... 동네서 놀던 습관 그대로하다 아이 잃은거죠.

  • 124. 아놔
    '19.1.23 8:57 PM (223.33.xxx.191)

    ㅠㅠ
    '19.1.23 2:14 PM (110.70.xxx.169)
    북적북적
    주의 주다
    도취돼서
    낭떠러지
    ㅠㅠ
    어디가 틀린건지 모르겠어요.
    전 다 맞는거 같은데...
    ——/

    이건 원글님이 틀리게 쓴 걸 바로잡아 놓은 거고요,
    원래 원글은 이랬어요.

    북쩍북쩍
    주위 주다
    도취되서
    낭떨어지

    이랬단 말입니다.
    놀래서 - 이것도 놀라서 로 바꿔야 맞지만.

    잘 보면 원글 댓글이
    맞춤법 수정했다고 적은 거 보이지 않나요?
    그럼 원문은 달랐나 보구나 생각하는 게 맞지 않나요~

  • 125. .....
    '19.1.23 9:19 PM (73.167.xxx.51)

    원글님 진짜 진상이네요. 자기 애는 자기가 봐야지, 왜 생전 알지도 못하는 백인 아줌마가 안봐준다고 징징거려요? 혹시 그 백인 아줌마도 자녀 있나요? 원글님은 아에 그것도 모르잖아요. 원글님은 여행가서 남의 애기 봐주러 다니나요? 왜 한국에서나 통하는 촌스런 마인드를 외국에서 까지 적용하려고.
    진상

  • 126. 생각나서
    '19.1.23 10:06 PM (219.254.xxx.69)

    저도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가 다섯살아이와 함께 있었는데 무지 공포스러웠어요 애가 뛸까바 손꼭잡고 있는데 거기있는거 자체가 공포

  • 127. 저는
    '19.1.24 12:44 AM (131.104.xxx.15)

    원글님 어떤 뜻인지 알아요. 저도 재작년에 그랜드캬년 갔다가 식겁했던 기억이 있네요. 자연경관 헤치지 않고 보존하는것도 좋지만 뷰포인트가 여러곳인데 위험해 보이는 곳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게 절벽 가까이 서있는것을 보고 식은땀 나더라구요.

  • 128. 교육방법이
    '19.1.24 1:32 AM (180.71.xxx.26)

    잘못되었어요.
    아이가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것을 눈으로 좇으며 열심히 보고 있어야할 것이 아니라 아이 손을 엄마든, 아빠든 부모가 꼭 잡고 여기는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엄마손 놓으면 절대 안된다고 정색하고 긴장시켰어야해요.
    위험한 곳일수록 아이에게 진지하게 교육시켜야지요.

  • 129. ...
    '19.1.24 1:57 AM (201.228.xxx.54)

    어머님! 천방지축 자식 교육 안 시키고 공공장소 데리고 다니시면은 세계 어느나라 가도 민폐예요. 눈에 아프지 않을 자식이라면은 어느나라가도 욕 안 얻어먹게 제대로 교육 시키세요. 그게 자식 위하는 길입니다.

  • 130. ㅁㅁ
    '19.1.24 8:19 PM (49.2.xxx.172)

    뛰어다니던 원글님 아들이 바위 난간에 사진 찍는 사람들 틈으로 끼어들어갔다가
    넘어지면서 누군가를 밀쳐서 그 사람에게 사고가 났다면
    원글님은 어쩌셨을 거에요? 안 잡아준 주변 사람들 잘못인가요?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고 열번 백번 감사하다 생각하고 사세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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