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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즈카페 하고 나서 수명이 반으로 줄어든 거 같아요 ㅠㅠ / 펌글

ㅇㅇㅇ 조회수 : 24,892
작성일 : 2019-01-20 16:22:55

키즈카페 창업 생각하신다면 정말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라고 말리고 싶네요.

정말 수명이 반으로 줄어드는 기분이네요.


세상에 안 어려운 일 있겠습니까만.. 키즈카페는 정말 세상 갑질의 끝판왕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키즈카페 솔직히 돈은 좀 됩니다.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 하나 인수해 운영한 경험입니다.

그런데 키즈카페가 나름 돈도 되는데 왜 우후죽순 안 생기고 하던 이들도 내놓는지 알 거 같습니다. 


키즈카페의 주 손님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님, 특히 엄마들입니다.

아이들을 좋아하니..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니.. 이 생각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1. 음식  컴플레인

우선 흔히 보는 인터넷이나 매체에서의 엄마들 갑질

(솔직히 X충 단어 쓰고 싶지만 순화하겠습니다.)


키즈 카페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애가 못 먹으니~ 애기 먹이게~ 각종 레시피와

서비스 (계란후라이, 김, 애기밥, 어른밥 양 많이 등등) 이 곳에서는 너무 당연하게 요구들 하십니다.


메뉴판의 메뉴는 거의 의미 없는 수준.. 달게 싱겁게 맵게 간간하게.. 각종 레시피를 말씀하시면서 본인들 뜻대로 맞춰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각종 컴플레인. 왜 생수 안 쓰냐? 수돗물이냐? 음료에 티끌 하나라도 있으면 애기 먹일건데 어쩔꺼냐? 음식 맛이 맵다 달다 쓰다 싱겁다 짜다 등등등...



2. 외부 음식

이 것도 위와 좀 연결되긴 한데 일단 서너명이서 와서 음료 한 두개 시키고 본인들 싸온 음식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물론 아이 핑계로.


아이가 뭐는 못 먹어서~ 이유로 가지고 온 음식 보면.. 이건 그냥 어른들 도시락입니다.

외부 음식 반입 안 된다 정중하게 안내하면 아이 핑계 대시는데 뭐라 하기도 한계가 있고

제일 겁나는 거는 아이들이 있다 보니 집에 가면 잔병치레를 하기 마련인데 그게 저희 음식 때문인지 도시락 때문인지 불분명한데도 우리 음식 탓으로 돌아옵니다.


애기 먹이게 양 많이는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준입니다.


3. 커뮤니티

일종의 동네 장사다 보니 맘카페 영향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요즘은 일반 카페나 식당은 그래도 매체나 인터넷에서 안 좋은 이야기도 많고 일반 손님들이 많아서 어느 정도 자정도 되고 눈치도 보는데 키즈카페는 일단 그 자정 능력이 없습니다.


두 명 이상의 부모님과 아이들이기 때문에 뭔가 하나 트러블이 있으면 거의 바로 맘카페에 가게 험담이 올라옵니다.

문제는 차라리 그런 분들이 다시 안 오면 다행인데 키즈카페라는 게 애들 취향을 타다 보니 누가 쓴지 뻔히 알겠는데 또 와서 같은 요구들을 하는 패턴이 되고 이건 고스란히 업주 스트레스로 돌아오게 됩니다.


4. 매장 관리 및 알바

매장 시설 관련 컴플레인이 진짜 많습니다. 아무리 모서리에 스펀지를 대고 딱딱한 곳에 완충을 한다 하더라도 하루에 수십 수백명이 이용하고 또 에너지 넘치고  미성숙한 아이들이 이용하다 보니 시설 관리에 틈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꼭 어딘가 찍히거나 긁히는 애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이 때부터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ㅜㅜ


저는 그래서 주말이 차라리 낫습니다. 주말에는 보통 아빠들이 같이 오거든요. 아빠들은 거의 놀이시설을 아이와 같이 이용을 하기 때문에 딱 붙어서 케어가 됩니다. 그리고 아이 에너지를 아빠가 감당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 평일에 어머니들만 오시면 보통 1~2시간 타임에 20분 정도 함께 노시면 방전이 되시기 마련입니다.


이 건 저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어딘가 앉으셔서 아이를 쳐다만 보시다가 어머니들끼리 이야기 삼매경이 빠지시게 됩니다. 그럼 꼭 혼자서 놀던 아이들의 울음 소리가 나면서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사고들이 발생하죠. 이러면 이건 고스란히 점주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아르바이트하는 학생들은 또 이게 너무 힘들다 보니 오래 일을 하지를 못 합니다. 솔직히 대부분 대학생이거나 갓 20대 진입한 친구들이다 보니 어디서 싫은 소리 안 듣고 자란 친구들이고 그들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입니다. 이게 일반 카페 음식점이면 진상 만날 확률이 그래도 떨어지는데 여기선 워낙 많다 보니까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게 되서 얼마 못 가 나가떨어지게 되는 패턴이 반복입니다. 그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지요.


5. 기타

밥 먹는데 똥기저귀 갈기, 아이들끼리 싸움 이런 건 일상다반사이고 왜 여기는 이런 시설물이 있냐부터 시작해서 각종 우리가 흔히 들어본 갑질의 형태가 매일같이 있다 보니 이 게 정말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위생 관리부터 신경 써야 되는 부분도 굉장히 많고 신경을 쓴다고 해도 아직 성숙하지 못 한 아이들이다 보니 각종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구요.

탈모에 위장병까지 정말 온 몸에 병이 다 생기네요.


제가 너무 공격적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실제 벌어졌던 일들이고

진상 비율이 정말~정말 높습니다.


키즈카페 하...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IP : 218.51.xxx.239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9.1.20 4:24 PM (211.186.xxx.162)

    읽기만해도 갑갑하네요

  • 2. ㅎㅎㅎ
    '19.1.20 4:28 PM (59.3.xxx.121)

    그냥빨리폐업하세요.

  • 3. ...
    '19.1.20 4:30 PM (221.147.xxx.94)

    이해합니다...
    비슷한 일을 했었어서....교육사업

  • 4. 진짜
    '19.1.20 4:31 PM (122.37.xxx.67)

    고생하셨네요ㅜㅜ
    다들 왜 엄마가되고 더 이상해지는건가요? 어른다워지는게아니고

  • 5. 하아...
    '19.1.20 4:39 PM (220.118.xxx.16)

    신도시에서 빵가게 하는데 별별 사람 많습니다.
    진열대 앞에서 애가 오줌쌌는데 알고도 그냥가는 사람, 누가와서 옆에 오줌싼거 갔다기에 부랴부랴 고무장갑끼고 치우다보니 그 말해 준 사람 딸...그 옆에 앉아서 쳐다보며 우리 애기 놀랬지?! 애가 오줌쌌는데 애 학원가야되서 바쁘니 그냥 가니 치워달라는 사람...다 거짓말 같지만 제가 겪은 일이예요. 저는 정말 저도 아이 키우지만, 이런 엄마들 만날수록 인류애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애가 만진 빵 사라고하면 눈 흘기는 건 다반사...동네 카페에 자기들끼리 거기 아직도 안 망하냐고 지기들끼리 악담주고받기는 예사...자동문 사고가 자주 나서 일반 문인데 유모차끌고 가는데 문도 안 열어준다고 욕을 바가지로 적어두었더라구요...오가는 유모차마다 문열어주면 그거 하는 직원 따로 있어야 할 정돈데....ㅠㅠㅠ 무튼 힘들어서 저도 죽을맛이네요.ㅠ

  • 6. ...
    '19.1.20 4:43 PM (125.183.xxx.157)

    애 엄마이고 세돌 되어가는 아이 키우고 있고
    키즈카페 정말 자주 가지만
    제 주변엔 저런 엄마들 한명도 없었어요
    음식맛 타박은 그냥 저희끼리 하고 말고...
    뭔가 음식을 더 달라고 요구한적도 한번도 없어요
    그런데 저런 엄마들이 많다니 진짜 놀랍고 너무 한심하고...
    진짜 힘드시겠단 생각 듭니다

  • 7. ...
    '19.1.20 4:43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애낳고 직장관두거나 쉬니 돈은 없고
    이미 키즈카페 입장료도 큰맘먹고 냈으니 뽕은 뽑아야겠고
    집에가면 기운없고 쉬고싶으니 끼니는 전부 해결해야겠고
    기회는 이때다 폭풍수다는 떨어야하니 애는 뒷전이고
    다 비슷비슷한거죠

  • 8. ....
    '19.1.20 4:43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전 대학부설 기관에서 알바할 때 초등학생 아이들 오는 날이 있었는데요.
    정기적으로 무슨 요일에 와서 두시간쯤 있다 가는건데
    그 날만 되면 알바생들 표정이 어둡고 다들 그 요일은 안 맡으려고 해요.
    저는 청소를 즐기는 편인데도, 아이들 사용한 강의실 정리하려고 들어갔을 때
    깜짝 놀라서 몇분동안 어안이 벙벙해질 정도로 해 놓고 가요.
    엄마들도 오는데 그 지경을 해 놓을 때까지 아무도 안 말린 거에요.
    그 외에 휴게실이고 복도고 죄다 뛰면서 소리 지르고
    신발 신고 쇼파에서 난장판 치는데 엄마들은 팔짱끼고 복도에서 수다삼매경이고
    지켜야 되는 건 하나도 관심 없는데 권리에는 엄청나게 관심 많아요.
    이정도는 요구해도 되는 거 아니야? 아이들 있는데! 하는 생각이 기본이고(근데 그 요구가 너무나 자의적이고 황당...)
    본인들이 사용료 내고 들어가는 기관은 그 어떤 짓을 해놓든
    뒷처리는 당연히 늬들이 감수하고 알아서 할일 아니냐는 마인드...
    그 세대면 다들 교육 받고 직장생활 하다가 결혼하신 분들일텐데 어떻게 이러지??싶었어요.

  • 9. 마키에
    '19.1.20 4:50 PM (59.16.xxx.158)

    저두 신도시 사는데 제 주변에는 저런 사람 없지만 키즈카페에서 많이 봤어요 심지어 지 애가 갖고 논다고 키즈카페 장난감 한 군데 몰아 지키는 애아빠도 있었구요
    바리바리 싸오기 싫어서 키즈카페에서 파는 음식을 먹이는데 그것 또한 싸오는 것도 참 부지런한 진상이네요..

  • 10. ...
    '19.1.20 4:52 PM (106.102.xxx.109) - 삭제된댓글

    활동적으로 놀다가 다칠 위험성도 잦은 곳이라 특히 더 힘들 거 같아요.

  • 11. 우와
    '19.1.20 4:53 PM (1.232.xxx.157)

    어마어마하네요ㅠㅠ 애들이 뭘 보고 배울지??

  • 12. ...
    '19.1.20 4:59 PM (223.53.xxx.12) - 삭제된댓글

    저 초등교사인데
    졸업식 끝나면 교사들이 강당 청소 정리하거든요.
    커피 담긴 컵 치우는 건 아무렇지 않아요.
    오줌 담긴 컵도 놓고 가더군요.
    강당에서 애들 체육 수업하는 거 뻔히 알면서 그러고 싶은지
    맘충들 학교에거 갑질도 어마무시합니다.

  • 13. ㄱㄱㄱ
    '19.1.20 5:04 PM (180.64.xxx.138)

    저희 애가 수능 끝나고 두달 정도 키즈카페 알바를 했어요.
    그것도 새로 개업하는 곳에서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볼풀장에 쉬하고 그냥 가버리고, 토한 거 치우라 하고, 나이 제한 있는 방에 들어가겠다고 생떼 쓰고, 알바한테 반말 하고...등등
    키즈카페에서 알바 해봤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래요.

  • 14. 동네
    '19.1.20 5:05 PM (211.244.xxx.184)

    유명한사우나가 있어요
    수영장시설이 잘되어 있어 아이들이 많이 옵니다
    수영장 무료고 시설도 좋으니 방학이나 여름 주말은 사람이 엄청 많아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자주 갔는데 정말 왜 어린아기 있는 엄마들은 진상이 되는걸까 싶어요

    기저귀찬 아기들 노는곳은 따로 있어요
    한번은 관리자가 방송으로 난리를 치고 수영장 몇시간 폐쇄라고 난리가 났었어요
    보니 방수기저귀 안채운 아기가 응가를 싸서 둥둥
    부모는 그어린아기 놔두고 어디를 간건지..
    수영모 안쓰면 금지인데 머리산발하고 화장 떡칠한 엄마들 풀에서 놀고 있고
    베드의자 몇개씩 차지하고 먹을거 바리바리
    왜 그리 의자같은걸 몇개씩 차지하고 점령하고 그놈의 먹거리를 못싸가서 안달일까요?
    스낵코너 식당 잘되어 있고 기본 스낵정도 간식은 수영장옆 찜질방서 충분히 먹을수 있거든요
    수영하고 나온 아이들 물기 그대로 찜질방 돌아다니게 하고
    수영장 옆에 탈의시설도 잘되어 있어요
    거기 가보면 가관
    바닥에 수건 찜질복 물기 장난 아니구요
    바로 앞에 옷넣는곳 큰통 있는데도 난리가 나있고
    수건은 몇개씩 바리바리..

    관리자들 짜증내는게 눈에 보이는데 엄마들 진짜 진상

  • 15. 아마도
    '19.1.20 5:16 PM (221.140.xxx.175)

    애가 생기면서 처음으로 사회적?으로 존재감 생기고
    뭔가 요구할것이 생기고

    그래서 그리 당당해 지는 걸까요? 진짜 대단하네요..........

  • 16. 자영업
    '19.1.20 5:17 PM (49.1.xxx.168)

    1년차 몸에서 사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retail 접고 제 개인 작업실로 전환하려구요

  • 17. ..
    '19.1.20 5:18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어후..극혐.. 애엄마들은 피하는게 상책인듯.

  • 18. 공감
    '19.1.20 5:27 PM (112.165.xxx.57)

    공감×100000000

    어린이집 교사였는데요 (과거)
    하루종일 자기 애 맡기는 어린이집에서도 진상 말도 못합니다.
    애 둘 연년생 저녁에 데리러 와서
    신발신길 때 서서 팔짱끼고 내려봅니다.
    자기 애 신발도 안신겨줍니다.
    교사가 숙여서 둘 다 신길때 까지 팔짱~
    금요일에는 하원할 때 애들 낮잠 이불가지고 가는데 교사보고 차까지 좀 들고 가자고 합니다.
    자기 애 수족구 걸려도 본인 운동간다고 어린이집 보내고,
    애가 열이 39도에 구토를 분수처럼해서 연락해도 일있어서 못온답니다(전업이고 나중에 봤더니 백화점 쇼핑)
    이런 엄마들이 어린이집에서 어쩌다 조그마한 상처라도 나면 눈 뒤집혀서 따집니다~
    정말 기본이 안된 엄마들 많습니다.

    제일 대박인 엄마는
    육아휴직중인 엄마가 100일 지난 애를 맡겼는데 하루는
    애가 하도 기침을 해서 엄마에게 알려 병원 갔더니
    큰병원 가라고 한다고 해요.
    대학병원에서 검사해보니 선천성 심장병
    그 병명 듣고 그 날 오후에도 어린이집 보냅디다.
    엄마 직업은 교사(육아휴직 중이었음)

  • 19. 에혀...
    '19.1.20 5:41 PM (223.62.xxx.42)

    맘충이란 단어 첨엔 꺼렸지만
    지금은 참 잘 만든 용어 같습니다.
    아니 벌레한테 미안할 정도에요.
    맘충만 없어도 세상 많이 쾌작할 듯요..

  • 20. 맘충이란
    '19.1.20 5:48 PM (121.88.xxx.220)

    단어도 아까움.. 진짜 일부 여자들 보면 인간한테 질려요.

  • 21. ....
    '19.1.20 5:52 PM (118.33.xxx.178)

    영어유치원 원어민 선생도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애들은 힘들지 않은데 엄마들이 너무 피곤하게 볶아대서
    하기 싫다고.... 이번 계약 끝나면 자긴 어른들 가르칠거래요.

  • 22. 333222
    '19.1.20 6:15 PM (112.169.xxx.4)

    맘충이란 단어 첨엔 꺼렸지만
    지금은 참 잘 만든 용어 같습니다.
    아니 벌레한테 미안할 정도에요.
    맘충만 없어도 세상 많이 쾌적할 듯요.. 22222222

  • 23. ㅡㅡ
    '19.1.20 6:33 PM (119.70.xxx.204)

    제친구가 소아과에서 2년간조하다가 맘충들한테질려서
    애는 쳐다도보기싫대요 자기핸드백을 간호조무사한테
    들고있으라고하는여자 자기애를 엄마가 잡아야되는데 자기가왜잡냐고하는여자 애가토한거 닦지도않고 그냥가는여자 등등
    이외에도 이루말할수가없대요

  • 24.
    '19.1.20 6:33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우리딸 빵집에서 알바하는데
    알바생보고 쟁반들고 자기 따라다니며
    선택하는거 쟁반에 담으라고 시키고
    홈플에서 장보고 카트를 빵집까지 끌고 온 후에
    지가 바빠서 카트 못같다놓으니
    대신 갖다놓으라고 시키고
    전화로 빵이랑 커피 주문하면서 오분후에
    빵집앞으로 갈테니 차로 가져다 달라고 시키고
    애가 오줌싼거 안치우고 빵만진거 안사가고 째려보고
    포인트 설명 못알아들은건 자기면서
    설명 어렵게했다고 본사에 항의하고
    진짜 애가 사람들한테 진절머리를 칩니다
    하 ‥ 저거말고도 책한권 나옵니다

  • 25. ...
    '19.1.20 7:55 PM (211.246.xxx.50)

    아파트 라인에 있는 어린이집인데요.
    공무원 맞벌이 부부의 아이가 재원중인데
    저녁 7시 반까지 한다는거 알고
    딱 그 시간 맞춰서 옵니다.
    직장이 근처이고 어린이집도 바로 옆 라인.
    6시에 퇴근해서 집으로 가서 샤워 싹하고
    옷 갈아입고 옵니다.
    다른 아기들은 6시 근처에 다 가고
    그집 아이만 혼자 기다리고 있어요.
    교사도 퇴근하고 한 시간 반을 저와 있는데
    그때부턴 꼼짝 못하고 아이와 붙어 있어요.
    아이가 혼자 있는거 싫어하고 심심해 하거나 울어요.
    서류와 뒷정리가 남았어도 못하지요.
    늘 한 시간 이상을 그 아이 혼자있고
    혼자 있기 싫어서 우는거 부모도 알아요.
    좀 일찍 데려갔으면 했더니
    어린이집이 7시30분까지가 규정이지 않냐고...
    한 시간이라도 자기 아이를 안돌보려는게 보여요.
    아이는 이쁜데 부모 때문에...ㅠㅠ

  • 26. 신도시라
    '19.1.20 9:03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신도시라 더 그렇습니다.
    분당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기존에 어느 정도 형성된 곳은 덜합니다.

  • 27. . .
    '19.1.20 10:26 PM (59.12.xxx.242)

    에구 맘충들이 많네요
    이런 글은 많이들 읽게 베스트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 28. .....
    '19.1.20 10:52 PM (223.39.xxx.241)

    하나부터 끝까지 과장하나 없이 다 맞는 말이예요
    맘충이란 단어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 29. 저 예전에
    '19.1.21 12:23 AM (121.167.xxx.243)

    동네 마트에서 일한 적 있었는데 어떤 손님이 저희 매장에 휴대전화를 두고 갔어요
    매장으로 전화해서 저보고 자기 휴대전화를 어디어디 식당으로 가져오라고...
    직원이라 이 시간에 매장을 비울 수 없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면서 끊었는데
    손님 본인이 아니라 식당 주인이 그 휴대폰을 가지러 왔어요.
    왜 그걸 저나 식당 주인이 가져다 주는 게 당연한 건가요?

    전 솔직히 요즘 사람들...대한항공 일가나 조선일보 딸아이 갑질을 욕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일상 속에서 더한 사람들이 많아요. 제 친구 학원에서 강의하는데 이미 십년 전에
    제가 선생님 짜를 수도 있는 거 아시죠? 이러는 학생들 만났었다고 했어요.

  • 30. 제 ㅂ주변
    '19.1.21 10:36 AM (175.223.xxx.61)

    도 엄마들 너무 점잖어요 놀랍네요 빨리 업종 바꾸시길여

  • 31. ...
    '19.1.21 10:37 AM (121.152.xxx.18)

    하 노답
    신도시 키즈까페는 그냥 헬~~
    온갖 허세와 갑질을 아이 핑계로 하는 장소...

  • 32.
    '19.1.21 10:40 AM (115.137.xxx.76)

    그럴거같아요...예상안하고 창업하는분들은 흠..ㅋ

  • 33. ㅇㅇㅇ
    '19.1.21 10:42 AM (114.200.xxx.242)

    키즈카페 이용하고 애기들이 물건을 고장냈을때 부모가 책임져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최소한의 규정은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애들이 자라면서 예의범절을 배웁니다.
    부모가 저 모양이니 자라나는 자식이 안하무인이고 예의도 모르는 아이로 성장하는것이죠
    커뮤니티 맘충 무서워할 필요없고요
    아닌건 아니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자로 반박하면 됩니다.
    그래도 이용할 사람은 다 이용하니 너무 갑질맘충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34. 정말
    '19.1.21 10:52 AM (211.114.xxx.15)

    애 낳으면 그게 젤로 잘한 일인지 미친건지 왜 그러는지

  • 35. ㅇㅇ
    '19.1.21 11:07 AM (110.70.xxx.129)

    신도시 키즈카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릴리펏 이런거 만들어 여기저기 브랜 치고 다니는 사업가들은 그점을 이용해서 떼돈버는 거 아니였나요?
    어디 내맘같은 엄마들만 올 줄 알았나요?

  • 36. 해외
    '19.1.21 11:08 AM (128.106.xxx.56)

    저 해외 사는데요. 여기 키즈 까페는 들어가면서 무슨 서류에 싸인해요. 아이가 다치거나 어쩌거나 하면 주인한테 책임을 물을 수 없고.. 키즈까페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벌어지면.. (아이가 오줌을 싸거나.. 등등).. 주인이 강제퇴실 시킬수 있고.. 뭐 그런거요. 변호사가 잔뜩 만들어놓은 문구들. 그거 싸인해야 들여보내줘서 기분은 좀 그렇지만 여기는 어딜가나 다 그런 안전장치들이 되어 있거든요. 그게 또 업주 입장에서는 합리적이구요.
    한국은 안그렇나요?? 그런 문구들을 변호사와 상의해서 넣으시고 싸인하게 해놓으면 동네에 입소문 안좋게 나서 장사가 안되나요?? 모든 업주들이 그정도의 안전장치들을 해놓는게 문화가 되면 훨씬 좋을텐데요. 사실 사용자도 그런 진상들이 옆에 있는게 스트레스거든요.

  • 37. 윗님
    '19.1.21 11:10 AM (180.69.xxx.167)

    한국에서 그렇게 장사하면 다음날 망합니다.
    너무 현실을 모르시네요. 한국은 책임과 계약 문화가 18세기보다 못해요.

  • 38. 하아..
    '19.1.21 11:20 AM (211.215.xxx.165)

    저도 잘되는키즈카페보면 어떤자리에 하나차리면돈되겠다싶지만
    아이키우는입장에서 이런저런사람 보고 얘기들으며
    요새얼마나 또라이가많은지 알기에
    돈벌고 일찍죽기싫어서 키즈카페생각는 생각도 안해요ㅜㅜ

  • 39. 기존회원
    '19.1.21 11:44 AM (211.114.xxx.126)

    사연들이 다들 장난 아니네요
    대박입니다
    이게 진짜 현실인가요

  • 40. 원글님.다른분들
    '19.1.21 11:48 AM (220.78.xxx.47)

    100번 공감합니다.
    머릿속에 똥만 들어찬 에미들이 많은 가봐요.
    키카에서 놀다보면 꼭 남들 때리고 밀치면서 다니는 애들은
    지에미가 옆에 없어요. 지네 애는 항상 가해자니까
    손해볼거 없다 생각하나봐요.
    씩씩해서 남 때리고 다닌다고 생각하는 듯.

    몇몇이 와선 지들끼리 수다삼매경.
    아니면 핸드폰에 코밖고 새끼들은 내깔리고.

    이글 읽고 뜨끔한 사람들 좀 많았으면 좋겠네요.

  • 41. ///
    '19.1.21 11:49 A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있는 사람들 갑질을 욕하는데 솔직히 애 엄마들 갑질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친구가 자영업하다가 원형 탈모가 와서 반 대머리.결국 접었어요.
    사연 들을때마다 정말 소시오패스들이 애를 낳았나 싶은 정도.

    맘충거리면 충 거린다고 고상떨며 훈계하는 사람들 있는데요.
    충도 모자를 사람들 많아요.

  • 42. 111223
    '19.1.21 12:03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지인이 키즈카페하다가 손해 감수하고 접었어요
    원글님 얘기에 추가하면 아이들이 고장내는 장난감이 너무 많다해요 또 소소한 부속품들도 너무 많이 없어진다고
    인기있는 것들이다보니 없음 안되고 그거 비용도 감당이 안된다더군요

  • 43. ...
    '19.1.21 12:06 PM (180.66.xxx.187) - 삭제된댓글

    애 낳으면 그게 젤로 잘한 일인지 미친건지 왜 그러는지

    맘충이란 단어 첨엔 꺼렸지만
    지금은 참 잘 만든 용어 같습니다.
    아니 벌레한테 미안할 정도에요.
    맘충만 없어도 세상 많이 쾌적할 듯요.. 333333333333

  • 44. 너무 너무
    '19.1.21 12:09 PM (223.62.xxx.28)

    이해해요

    직원들끼리 노키즈존 하고 싶다 노래부릅니다
    우리 매장이 놀이터도 아닌데 술레잡기하며 뛰는건 기본
    진열되있는 물건 장난감 주무르듯 주물러대고
    소리 빽빽 질러대고 휴~~~~
    뭐라하면 컴플생길까 좋게 좋게 돌려말하면 씨알도 안멕혀요 ㅜㅜ

    같은 업종도 아니지만 우리애가 키즈카페 알바간다해서 말렸어요
    제가 애들하고 엄마들에 학을 떼서

  • 45. .....
    '19.1.21 12:11 PM (175.223.xxx.37)

    이지경이 되니 자기 주변엔 맘충 없다는 말도 안믿겨집니다. 점잖게 애기밥 애기김 요구하는 등 맘충짓 하는지 알수가 없으니...

  • 46. ...
    '19.1.21 12:11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지인이 돌잔치관련 사업해요.
    글올리면 댓글 백만개는 달릴껄요.
    세상진상들 넘치고 정신적피해보상 요구는 왜 그리 많은지 애가
    한복모자 씌워놓으면 자꾸 벗겨내서 사진에 모자가 삐딱하게 씌워졌다고 난리난리
    그것도 수십컷찍어서 겨우 건진건데 애 안고 서서 지새끼 모자 안잡고 뭐했나
    입소문이 무서워 빌면서 시간만 내주시면 다시찍어드리겠다했더니 계속 밍기적
    결국 원했던건 환불
    이건 세발의 피
    환불만 받아가면 양반 정신적 보상 망할 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길래
    상담전화는 밤 11시 12시 1시
    애기 재워놓고 전화하는 거라고 아니 누군 애 안키워봤나
    24시간중에

  • 47. ...
    '19.1.21 12:13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지인이 돌잔치관련 사업해요.
    글올리면 댓글 백만개는 달릴껄요.
    세상진상들 넘치고 정신적피해보상 요구는 왜 그리 많은지 애가
    한복모자 씌워놓으면 자꾸 벗겨내서 사진에 모자가 삐딱하게 씌워졌다고 난리난리
    그것도 수십컷찍어서 겨우 건진건데 애 안고 서서 지새끼 모자 안잡고 뭐했나
    입소문이 무서워 빌면서 시간만 내주시면 다시찍어드리겠다했더니 계속 밍기적
    결국 원했던건 환불
    이건 세발의 피
    환불만 받아가면 양반 정신적 보상 망할 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길래
    상담전화는 밤 11시 12시 1시
    애기 재워놓고 전화하는 거라고 아니 누군 애 안키워봤나
    24시간중에 새벽에만 애가 자나
    이 업계에 유명한 고소사건있는데 들으시면 기겁하실겁니다.
    수천만원 요구

  • 48. ㅇㅇ
    '19.1.21 12:38 PM (223.131.xxx.142) - 삭제된댓글

    생활하는 집을 보면 답 나오는 거 같아요.
    열 집 중에 정리정돈 된 집 하나 둘 정도고
    나머진 쓰레기 소굴이잖아요.
    그러고 사는 여자들이 애를 데리고 밖에 나왔으니
    뻔한 거에요. 공중 화장실 수영장 샤워실 하나 같이
    여자들이 쓰는 곳이 난장판.

  • 49. ***
    '19.1.21 12:45 PM (182.209.xxx.150) - 삭제된댓글

    음악학원했었는데요
    다시는 부모들 상대하는 직업은 하지않기로 했네요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게 부모인거같아서요
    내자식이 소중하면 남의 아이도 소중하게
    그게 안되는게 부모더군요
    자기자식은 항상 주인공이어야해서
    학원행사하다가 자신의 아이가 왜 뒷줄이어야하나 부터..
    정말 수명단축하는 느낌
    행사 끝나고도 수십명의 아이들 부모중에
    선생님들 수고많으셨다고 인사말 건네는 부모는 단 한두명뿐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서 정말 좋으신분께 넘기고도
    무책임하다는둥 다른 학부모들 동원해서 무리로 옮기겠다는둥 협박아닌협박에
    시작부터 끝까지 기억하고싶지가 않네요
    그저 아이들 좋아서 시작했다가
    나름 좋은일한다고 이런저런 후원도 하고 그랬는데
    왜 우리아이는 해당되지 않는거냐며
    교육의 길인줄 알았는데 장사꾼으로 몰아버리는 학부모들
    다시는 돌아가고싶지 않네요

  • 50. .
    '19.1.21 1:1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식당 대형마트 카피숍 빵집에서 매일은 아니지만 암튼 엄마벌레들 마주치는건 예삿일이 도어서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아기엄마들은 감사할 지경에. 이르렀네요

  • 51. (211.246.xxx.50
    '19.1.21 1:23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 혼자 놔 두세요 울던지 응가를 하던지 한시간가량 가만 놔두세요............못본척. 모른척.
    그게 님 정신건강과 몸건강에 좋아요....
    쉰 된 두아이엄맙니다. 남의 애 잘 봐줘봤자 돌아오는건 타박 뿐 이에요.

    저도 안면몰수하고 절대로 영업적으로만 해줘요. 애가 이쁘던 뭐던 내 일에 도움 안되면 딱 그정도 수준만 해줘요.

  • 52. ㅎㅎ
    '19.1.21 1:36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애엄마들 맘충인 거 인정합니다.
    근데 애 키우는 엄마들 하는 행태는 거의 다 비슷해요.
    다들 자기 자신은 맘충 아닐 거 같죠?

  • 53. 잘사는
    '19.1.21 1:59 PM (122.42.xxx.24)

    동네에서 학원 운영하는 지인이 있는데..동네 어린이 미술학원이거든요.
    엄마아빠 직업 엄청좋은데...끝내준대요..애들도 개싸가지에 ㅂ부모들도 완전 개피곤...쯔..

  • 54. 진상최고봉
    '19.1.21 2:00 PM (110.70.xxx.7)

    자기아이 태어나서 한달만에심장병수술했는데
    어린이집 적응해야한다고 백일된 아기
    어린이집 맡긴엄마 전업이었음
    그리곤 보기침들다고 매일6시에
    데려감 바우처 끝까지쓰고
    심장수술한 아기라 어린이집에서는
    어떻게될까 매일 의자에 앉혀놈
    9개월이면 막 기어다니고 짚고서보기도하는
    운동이ㅈ필요한데 유모차도 안태움
    가정어린이집 이라 받았는거같은데
    이거야말로 왜아기 낳았는지
    최고봉진상들은 육아휴직 받은
    교사엄마들 종일 맡겨놈 자기는 놀러다니고

  • 55. 헐!!!!!!!!!!!!
    '19.1.21 2:22 PM (122.44.xxx.155)

    저도 애엄마들 맘충인 거 인정합니다.
    근데 애 키우는 엄마들 하는 행태는 거의 다 비슷해요.
    다들 자기 자신은 맘충 아닐 거 같죠? .....................????????????????

    이런 분들 이야기 좀 들어보고 싶네요
    스스로 충이라고 인정할 정도시면 어느정도실까요?
    전 한 번도 위의 행동을 한 적이 없어요
    아이가 영유 다닐 때 급식이 너무 부실해서
    인스턴트 수제비는 빼달라는 전화 한 번 했습니다

  • 56. 보태자면
    '19.1.21 2:29 PM (117.111.xxx.56)

    펜션하는데 아기*기저귀 냉동실에 넣고 갔어요.

  • 57. ..
    '19.1.21 2:38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자긴 절대 맘충짓 언한다는 맘충보다 자신도 상황에 따라 충일 수도 있다고 인정하는 사람이 훨씬 진상잣 덜허고 남애게도 관대하죠.

  • 58. ㅇㅇ
    '19.1.21 2:42 PM (59.29.xxx.186)

    헉.. 펜션 냉동실에 아기기저귀 ㅠㅠ
    댓글들도 쇼킹하네요..

  • 59. 전 맘충이라는
    '19.1.21 2:49 PM (110.70.xxx.87) - 삭제된댓글

    단어는 없어져야한다고 봐요.
    벌레에 대한 모독이라 생각해요.
    혹시라도
    창업 생각하시는 분들
    할줌마라 비하당하는 실버타겟으로 하세요.
    일단 돈쓰러 나온 분들이라
    비위만 잘 맞춰드리면 진상들 거의 없어요
    금액 높을수록 더 젠틀합니다.
    유,아동복 파는것보다
    마담복 파는게 효율 최소 다섯배는 높아요
    키즈카페보다
    차전문점이 훨 고생 덜해요.

  • 60. ..
    '19.1.21 3:28 PM (223.62.xxx.30)

    사이판 리조트에서 일본 애기들은 조용히 밥먹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혼났을지 엄마가 무섭게
    한마디 하면 어린애기가 각 잡더라구요
    어린애기들이 그럴수 있다는것 처음 알았음

    그런데 창피하지만 한국 애기들 미친듯이 뛰어 다니고
    내가 피하고 피한다고 애기엄마가 째려보고
    애기가 와서 떼리고 가고
    그러나 최고봉은 중국 애기들
    식당바닥에 똥쌌어요ㅠㅠ

  • 61. 와~
    '19.1.21 3:36 PM (223.39.xxx.34) - 삭제된댓글

    남한테 민폐맘충도 골때리지만
    위에 공감님 글읽으니 기가 막히네요
    자식 저렇게 키워놓고도 부모라고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하며 부모갑질하겠죠?
    차교수애들재수없다고 욕하는 부류들이
    저런 부모유형이 아닐지

  • 62. ㅎㅎ
    '19.1.21 3:3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혼내도 각 안 잡는 애들이 더 많구요,
    그런 애들은 때려야 되는데 아동학대를 해서도 안되지만
    진짜 문제는 때려도 각 안 잡는 애들도 상당히 많다는 거.
    솔직히 맘충(저도 이 단어 혐오해요) 아닌 맘들은 재수 좋게 순한 애들이 걸려서 무탈히 지나갈 수 있는 겁니다.
    전 애가 하도 순해서 맨날 당한 거 억울해 하는 게 전부였지만
    동네 진상 애들 보면서 우리 애가 저랬으면 저도 맘충이었겠구나, 하는 생각 들더라고요.

  • 63. 설마
    '19.1.21 3:43 PM (223.62.xxx.21)

    일본애들만 순하게 태어 나겠어요
    민족성 보면 하나도 안순할것 같은데요

    교육의 부재가 많죠
    귀찮다고 낳아만 놓고 민폐를 끼치던가 신경1도
    안쓰는 애미들이 천지에요
    여기 댓글만 봐도 진상천국 이잖아요

  • 64. 진짜
    '19.1.21 3:50 PM (110.70.xxx.247) - 삭제된댓글

    애는 지 새끼만 키우는양
    애만 낳고보면 해끼닥 하는 미친년들이
    도처에 널린 듯

  • 65.
    '19.1.21 3:54 PM (14.63.xxx.135) - 삭제된댓글

    키 크고 듬직하고 성격도 좋은 남자 조카아이가 대학교 다닐때 키즈까페 알바를 하더니..
    이제 세상에 못할 일이란 없어 보인다고. 큰 경험 했다더군요 ㄷㄷ

  • 66. --
    '19.1.21 4:15 PM (14.42.xxx.69)

    맘충이라는 단어 벌레한테 미안할 정도라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아이들 관련 직업들 아이들 땜에 힘든게 아니라
    맘충들 땜에 힘들어요.

    맘충이란 단어 본인들이 혐오하면서
    왜 맘충 짓거리를 그리 해대는지.

    스타필드 찜질방에서 사우나 하다 구역질 나서 나왔습니다.
    자꾸 똥냄새가 나서 청소하시는 분께 여쭤보디
    맘충들이 똥기저귀를 제대로 정리도 안하고
    그냥 사우나 안 휴지통에 버려서 똥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 67.
    '19.1.21 4:19 PM (111.99.xxx.246)

    혼 나야 각잡는줄 아는분은 육아해본 적 없으시죠
    꾸준히 제지하고 하면 안된다고 알려주면
    아예 안하는건 아니지만 개차반짓은 안합니다
    한국엄마들은 우아하게 "하지않아요"하고 앉아있고 남들이 자기애를 이쁘게 봐줄거라고 착각하는게 문제죠

    가정에서는 적당한 훈육과 도덕적인 규율을 꾸준히 가르치지 않고, 아이들은 배운적 없도 없으니 밖에서 깨진바가지가 되는거죠.

  • 68. /////
    '19.1.21 5:02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아, 일본애기들? ㅋㅋㅋㅋ 걔네들 어릴땐 순종적인데~ 사춘기 되어봐요. 완전 안하무인나까무라짱 됩니다.

    우리나라 애기들 그리 삼하게 굴어도,,,커가서 머리 굵어지고 초등 고학년 되고 사춘기 되면,,,아주 착해짐. 그거 희한하죠...집안에서는 뻣뻤하기 이루 말할수없는것들이 나가선 고분고분...착해요..

  • 69.
    '19.1.21 5:10 PM (223.62.xxx.135)

    하와이 일본계 호텔 인줄 모르고 예약 했는데
    일본계 호텔 가보니 수학여행 온 일본 고교생들
    떼거지로 있었는데 수영장등에서 거칠게 놀긴 하던데
    내가 외국인 인것 알고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던데요 대체적으로 얌전하고 예의 바르던데요
    외국이라 그런건지

  • 70. 유치원교사
    '19.1.21 5:20 PM (49.166.xxx.52)

    정말 세상에 힘든 일이 많고 많지만
    그 중에서 아이를 상대하는 직업이 가장 힘들어요
    아이들을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손이 많이 가는 여러명의 아이들을 보는 건 육체적 노동이고
    그것보다 더 힘든게 엄마들 비위맞추기 입니다
    너도 나도 자기아이만 잘 봐줬으면 하는 이기심 때문이죠
    정말 다시는 일하고 싶지 않은 곳이였어요
    눈물흘리며 졸업식 치루던 날이 생각나네요
    아이들과 헤어져 슬퍼 반
    엄마들에게 질려 힘들어서 반
    옛 동료들과 연락하며 지금도 그 업계에 일리는 사람이
    많은데 요즘은 그렇게 밖에서는 그렇게 맘충노릇 하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면 조금이라도 자기 편할려고
    더 있게 하는 것이 이해 안간다고 하네요

  • 71.
    '19.1.21 5:20 PM (223.38.xxx.211)

    무슨 근거없는 믿음 인지 애들 그냥 막
    가정교육 예절교육 안시키고 막키워도 크면 다 착해진다니 그러니 요즘 맘충들이 득세를 하나봐요
    미추어 버린다
    커서 얌전한 애들은 어릴때 잘못한일 있으면 혼도나고
    큰 애들 입니다 저절로 그리 큰거 아니에요
    큰일났네 요새 맘충이 키운 애들 크면 난리 나겠네요

  • 72. ...
    '19.1.21 5:35 PM (182.224.xxx.122) - 삭제된댓글

    키즈카페도 지역 나름인가요
    키카 알바하는 대딩아들 물어보니
    애기들 너무 이쁘대요
    하도 사회적으로 맘충거려
    긴장하고 일하는데 다들 매너좋고
    애기들도 잘 따르며 삼촌거린대요ㅋ
    애기들 네일아트해주고 레고 조립 도와주고
    회전목마 태워주고 본인이 잼나다네요
    입징료 가격 쎄게 나가는 백화점이라 그런가
    오는 엄마도 mvg많고 차림새도 다르다네요
    첨에 키카 알바한다길래 일주일
    못넘길줄 알았어요
    결론은 오는 손님 다 그런거 아니고
    재밌게 하는 대딩아들넘도 있다구요 그렇다구요^

  • 73. 어이구 답답
    '19.1.21 7:15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223.28니마...쫌. 누가 예절 안가르치고 놔두면 커서 얌전해진ㄷ니. 이거 바보아냐...ㅉㅉㅉ
    말귀를 못알아먹어요. 하여튼.

    일본 수학여행이니 당연 샘이 쳐다보고 있었겠지. 학생 신분 노출된 상황에서 얌전하겠지. 일본것들은 누가 지켜본다는걸 알면 얌저해요. 개개인이 모르는 공간에선 완전히 양아치로 돌변한다니깐.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끄럽게 떠들고 규칙 안지키는 외국이들이 누군지아심? 일본것들임. 일본말 아유 시끄러움. 지하철에서 음식물 가지고 탐. 어휴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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