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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아플때 안와본 친구글..

... | 조회수 : 13,920
작성일 : 2019-01-11 07:29:25
저는 그 친구입장이었을거 같은데..

저는 연락하지못한게 미안하면서도
지금도 연락못하겠어요..

그 집 가족들 모두 우리 가족과 같이 여행도 다니고
친했던 사이에요.
외국사는 1년동안은 꽤 친하게 지냈고
한국에서도 일년에 많으면 세번정도 만났는데

그 집 애가 8살인가 9살인데 뇌종양으로
그만 하늘나라로 갔어요.

저는 도저히 병문안을 갈수도 없었고 전화도 못했어요.

하기싫어서가 아니고
그 엄마한테 우리 가족 모습이 상처가 되고
옛날 건강할때의 자식생각이 날까봐서
차마 못 가겠더라구요..

그 엄마도, 제 연락없음이 서운했을까요..



IP : 110.70.xxx.149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 7:30 AM (115.21.xxx.13)

    인연끊길듯
    아니 너무 자기위주네요
    사람이라면 가봐야지

  • 2.
    '19.1.11 7:31 AM (211.246.xxx.113)

    그럴듯요
    조금 경우가 틀리나
    만나서 한번 같이 울었주었으면
    아마도 가식아닌 눈물이 났을겁니다

  • 3. ...
    '19.1.11 7:35 AM (110.70.xxx.149)

    그렇군요.. 사실은 제가 더 그엄마 보기가 두려웠나봐요.
    위로를 해주는게 맞았나봅니다..
    제가 제 두려움을 극복하지못해서
    큰 잘못을 한거네요...

  • 4. ..
    '19.1.11 7:38 AM (211.36.xxx.224)

    네. 잘 못하셨네요.
    도리란 것은 상황봐서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큰 일 몇번 치르면서
    불편할거 같아서, 힘들거 같아서 안가봤다는 말이
    제일 의미 없는 말로 들렸어요.
    스스로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나를 보기 불편하고 힘들어서 안 와봤다는 말로 들리더라구요.
    힘들때 친구 얼굴 보면 눈 녹듯 마음이 녹아내리고
    같이 울면서 위로 받을 수 있었어요.
    그런게 친구 인거 같아요.

  • 5.
    '19.1.11 7:39 AM (211.246.xxx.113)

    편한대로 생각하네요
    그 두려움이 자식잃은것보다 강한가요?미혼이면 몰라도
    자기도 자식있으면서
    지금이라도 만나서 여기적힌대로 변명하지맛ㅣ요
    자기죄책감더는거니까요
    그 이후 그엄마도 연락안오면 인연끝인거네요

  • 6.
    '19.1.11 7:41 AM (180.230.xxx.46)

    경사보다는 애사를 더 챙겨야

  • 7. ...
    '19.1.11 7:41 AM (110.70.xxx.149)

    사실은, 가끔 생각해요.
    언제쯤 만나야 그 엄마가 아무렇지않을까..
    아주 오래전 아이이야기를 하는건 생뚱맞아서 결례가 될까,
    아님 한마디 위로는 해야하는건가..
    그 상황에서 눈물이 나서 그 엄마 당황하면 어쩌나..

    가끔, 그 엄마 만나는 상상하면
    내가 어떻게 해야 상처가 안되고 옛날일 떠올려지지않을지
    지금도 고민많이 되네요..

  • 8. ㅎㅎㅎ
    '19.1.11 7:42 AM (14.32.xxx.147)

    님 마음이 불편하니까 안간거네요
    장례식장에 아이 안데려가면 될 것을
    아휴 참 인간 관계라는게 이렇게 얄팍한건데

  • 9. ㅇㅇ
    '19.1.11 7:45 AM (223.62.xxx.49)

    제가 암수술후 모든 인간관계가 정리 되던데요..꼭 문병을 오고 안오고로 기준을 정한건 아닌데 자연스럽게 상대쪽에서 끊더군요..저는 혼자 서울에서 수술을 해야했고 부모님도 안계시니까 한명이 무조건 필요한 상태였는데 그중 친구가 새벽기차 타고 달려와줬어요. 남편이 오면 된다고 했는데도 하루먹고 사는 사람 부르지 말고 본인이 가겠다고..저는 그것만이라도 감사하니까 얼른 내려가라고 했는데 이틀이나 곁에서 위로해줬고 한명은 연락 전혀 없었고 1년후 본인 결혼할때 문자메세지 보내더군요..그냥 다 허무하네요...내가 아픈게 죄가 되는건가..

  • 10. 좀...
    '19.1.11 7:47 AM (59.6.xxx.151)

    전 힘들땐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게 좋고
    또 어떤 위로도 자식 잃은 일에 위로가 되겠습니까만
    님 너무 님 입장만 생각하시네요
    그리고 아이 키우신다면서요
    어미가 떠난 아이 떠오르지 않는 순간이 한 순간이라도 있을까요

  • 11. ...
    '19.1.11 7:47 AM (125.177.xxx.172)

    세상에ㅡ...그래도 가셔서 부둥켜앉기만이라도 해줬어야죠.
    친구라매..그 자리 가보세요. 들어가는 순간 눈물이 납니다. 매정하시네요.
    가서 뭔 말을 해요. 그냥 가면 되는거지..이상한 논리시네요
    지금이요? 지금은 님과 그분 인연은 끝나ㅛ습니다. 잊으세요

  • 12. ....
    '19.1.11 7:48 AM (125.178.xxx.206)

    이 원글이도 자기합리화쩌네요.
    어떻게 친하게 지내던 집 아이한테 저런일이 생겼는데 안가죠? 그냥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을텐데
    결국 내맘 불평하닊가 안간거

  • 13. 힘들더라도
    '19.1.11 7:48 AM (110.70.xxx.149)

    마음을 전했어야하는건데.

    그 집 부모님 경조사였으면 갔을텐데
    아이 일이라.. 차마 못가본게
    두고두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

  • 14. ㅡㅡ
    '19.1.11 7:51 AM (211.36.xxx.44)

    원글님 독특한발상이네요?

  • 15. ...
    '19.1.11 7:55 AM (125.177.xxx.172)

    가셔서 부둥켜앉고 울기라도 하고 부조금 넉넉히 드렸으면 지금 이런 고민 안하셨울텐데...

  • 16. ...
    '19.1.11 8:01 AM (110.70.xxx.149)

    그러네요.. 그때 그랬더라면
    두고두고 미안하고 생각하고 또 미안하지 않을텐데
    그러지못한게 잘못이네요..

    제 생각이 많이 짧고 부족했어요..

  • 17.
    '19.1.11 8:01 AM (223.38.xxx.209)

    본인이 그 장면을 견디기가ㅜ힘들다고 위로를 해주러 안가다니요 ㅠ 이건 님이 정말 너무 하신듯 ㅠㅠ

  • 18.
    '19.1.11 8:04 AM (211.49.xxx.118)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 같으면 다시는 안봅니다.

  • 19. ...
    '19.1.11 8:05 AM (211.197.xxx.71)

    자기 좋을 때
    우리집에서 가전부터 그릇 얻어가고 자주 왕래.
    엄마 돌아가시기 5일 전에도 와서 이야기하고 밥먹고 가놓고
    엄마 돌아가시고 분명 알건데 입 싹 닫고 있는 사람도
    원글님 같은 마음일까요..

  • 20. 깊은 탄식..
    '19.1.11 8:05 AM (110.70.xxx.149)

    아...

    잘 살아왔다고 , 스스로 남들한테 잘못한거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제 짧은 생각으로
    그 가족의 아픔에 동참하지않은 게 됐어요.

    보여주지않는 마음은,
    상대도 알 수 없는건데...
    저는 그저 마음으로 함께했을 뿐...

  • 21. ..
    '19.1.11 8:08 AM (115.21.xxx.13)

    아니 아무리그래도 형식으로나마 얼굴잠깐비추고 급히와도되는건데
    너무햇네요

  • 22. ㅇㅇ
    '19.1.11 8:09 AM (223.62.xxx.7)

    이제 그만 생각하시고 잊으세요..그냥 각자 그렇게 사는겁니다..

  • 23. ...
    '19.1.11 8:12 AM (125.177.xxx.172)

    서울서 부산이래도 제일 먼저 달려가 이틀은 거기서 먹고 자고 하는 친구도 있드라구요. 자식잃은 부모의 울부짖음을 다는 아니래도 곁에서 함께 눈물이라도 흘려주셨으면 좋았을것을..지금도 그 친구분께 미안한 마음이 크셔서 그 올리신거 같은데 안타까워요.

  • 24. ...
    '19.1.11 8:17 AM (110.70.xxx.149)

    친구는 아니고..
    남편의 지인 가족이에요..
    엄마들끼리 막 친한건 아니었지만
    그 집 애들 너무 이뻐했던터라
    갑작스런 그 현실에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그만......

    변명일뿐이겠지요..

    혹시라도 살면서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사과하고싶고... 꼭 안아주고싶어요..

  • 25.
    '19.1.11 8:18 AM (124.49.xxx.176)

    언제쯤 괜찮아지는 건 없어요. 자식은 늘 가슴에 남아서요. 님이 안타깝게도 위로할 타이밍을 눟치신 것 같아요

  • 26. ㅇㅇㅇ
    '19.1.11 8:19 AM (116.39.xxx.29)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이네요.
    님 보면 아이 생각 날 것 같아서라고요?
    그럼 남편 잃은 친구에게도 가면 안되겠네요. 나 보면 남편 생각 날테니까.
    조문할 때 아이는 안 데리고 가면 된 거고, 만나서 얘기할 때 애자랑하거나 먼저 아이 근황 꺼내지 않는 기본 매너만지키면 되는 거지 일절 언급 않길 바라진 않잖아요.
    제 친구가 남편상 당했을 때, 남편끼리도 안면 있어서 반차까지 내고 부부동반으로 달려가 준 그 많은 사람들은 몹쓸짓한거였나요, 그럼? @@

  • 27. ...
    '19.1.11 8:19 AM (175.209.xxx.150)

    자식을 가슴에 묻고,
    주변에 알리지도 않고
    수 년째 칩거중이신 분이 계세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고 마음이 아프지만
    친척들도 인사도 없이 그 친구를 보내고
    한 참 뒤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된 거죠.
    너무 갑작스러운일이라 연락을 못하셨던것 같아요.
    평소 성격도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지만,
    경우 바르고 합리적인 편.
    저는 가족을 황망히 잃은 경험이 있어
    그 분이 이해되었어요.
    주변의 위로가 위로가 되지 않았고
    절차가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기 보단
    어떤 형식에 맞춰 끌려가는 느낌이었달까요.
    그런데 몇 년을 집안에서만
    모든 교류를 끊고 지내시는 그 어머니 소식을 들으니
    조금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 의미없어 보이고,형식적인 절차가
    큰 위로는 되지 않을지 모르나~
    큰 일을 겪은 후에 세상밖으로 나를 끌어내주는
    남은 가족이 아픔을 딛고 다시 세상과 소통하는데에
    조금은 도움이 되는구나 생각했어요.
    원글님도 지금은 연락이 어려운 관계가 되신건데,
    아마 용기내어 다녀오셨으면
    큰일에 서로 위로가 되는 관계가 되셨을지도 모른다는 거죠.

  • 28. ==
    '19.1.11 8:24 AM (59.21.xxx.225)

    그 친구입장에서 보면
    아이 잃은 슬픔도 감당이 안되는 상황인데 친구까지 배신을 때렸으니
    그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지 상상하기 어렵네요.
    그 친구는 아직까지도 배신감에 부들부들 할것 같아요
    그 친구생각하면 제가 다 가슴이 아리네요

  • 29. ㆍㆍ
    '19.1.11 8:29 AM (175.223.xxx.129)

    얼마전에 남편이 수술을 했어요. 정말 친한 친구가 문자 한번 없더라구요.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해서 자기 남자문제 상의하던 친구였죠. 전 제 시간 할애하며 들어줬고요. 제가 너무 서운해서 한 마디했어요. 친구 변명이 제가 정신없고 경황이 없을 거 같아 그랬다데요. 문자하나만 보냈어도 친구에게 실망 할 일 없었을텐데. 전 진짜 급조한 변명으로 느껴졌어요. 아마 친군 이젠 스스로 그래서 그랬다고 철썩같이 스스로 세뇌 합리화 중이겠죠..전 수술인데도 이런데 자식죽음 앞에선 ...

  • 30. ..
    '19.1.11 8:29 AM (125.178.xxx.206)

    저는 인간관계에 크게 연연하는 편이 아닌데
    같이 놀고 맘을 나눈 사람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면 그 슬픔도 나누고 싶어지지 않나요?
    어줍잖게 위로하라는게 아니라
    힘들테니 말없이 옆에 있어주고 싶고 같이 울어주고 싶고.

    질투 때문에 잘되면 배아플수 있겠지만
    안좋은 일이 생겼는에 내 맘 불편하다고 안보는게 이해사 안가네요.

    그러고도 원글이는 끝까지 변명
    마음으로 함께했다니...

  • 31.
    '19.1.11 8:33 AM (59.6.xxx.63)

    그 친구분한테 연락하지도 말고 아는척도 하지 마세요.
    댓글 보니 더 이상해요.

  • 32. 여기서
    '19.1.11 8:38 AM (211.187.xxx.11)

    욕 먹고 죄책감을 상쇄하려 하는 건가요? 아님 소설 쓰시나요?
    마음으로 함께 했다느니, 꼭 안아주고 싶다거니 하는 오글거리는
    감성이 여기서 나올 얘기가 아닌 거 같아요. 댓글이 더 이상하네요.
    지금도 그 분에 대한 마음보다 자기 감상에 빠져있는 게 흉합니다.

  • 33. 상해댁
    '19.1.11 8:39 AM (211.36.xxx.226)

    ,원글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원글 자식 죽었을때도 주변 사람들 다 안 오고 연락없어도 얼마나 힘들면 못올까 하고 다 이해해주시겠네요~~ 그런 사고로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34. ㅇㅇ
    '19.1.11 8:41 AM (110.12.xxx.167)

    문상가서 위로도 위로지만 그후에 자꾸 불러내서
    세상밖으로 끄집어내주는게 도리같아요
    그냥두면 슬픔속에 잠겨서
    세상과 차단되죠
    친구가 남편 잃었을때 자꾸 불러내서 밥먹고 차마시고했어요
    평온한것 같다고도 울컥 울컥 올라와서 울더군요
    그러다 다시 괜찮아지고...
    힘들겠지 하고 아무도 연락안하면
    그슬픔에서 헤어나질 못하겠죠
    한시라도 일상으로 돌아오게 도와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35. 어이가 없어서
    '19.1.11 8:42 AM (182.226.xxx.200)

    변명도 가지가지~~
    자기합리화 우아하게 하시네

  • 36. 진짜
    '19.1.11 8:46 AM (220.120.xxx.207)

    너무했네요..
    앞으론 그렇게 살지마세요.
    힘들때 위로해줄수있는 친구가 진짜 친구예요.

  • 37. 아무렴
    '19.1.11 8:48 AM (223.38.xxx.209)

    님이 그엄마보다 맘아팠을까요 세상에..
    댓글 좀 그만 쓰세요 진짜 넘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 38. ...
    '19.1.11 8:50 AM (110.70.xxx.149)

    저는 제가 힘든일 겪었을때(저도 비슷한 일..)
    세상이 저를 찾고 아는척 하는게 싫고 숨어지냈어요..
    십년 넘는 동안이요..
    저는 그 엄마 마음도 저와 비슷한줄 알고 생각하고 처신한거같아요..
    그게 상처주지 않는 길인줄 알았던거죠..

  • 39. 마음으로
    '19.1.11 8:50 AM (223.38.xxx.209)

    함께했을뿐... 안아주고싶어요.. 이런거 정말 짜증나네요 ..

  • 40. ..
    '19.1.11 8:53 AM (115.21.xxx.13)

    무슨심정인지는 이해하는데 그래도 가본게 나았을듯싶어요!
    10년세월동안이면 참회의 시간이네요
    앞으로는 안그럼되죠..

  • 41. 음...
    '19.1.11 9:02 AM (61.207.xxx.253)

    혹시나... 제가 아는 사람하고 비슷할지 몰라 댓글 다는데요.
    님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남들이 혹시나 행복한 자기 질투해서 자기가 피해입을까봐.
    큰 일 당한 사람 연락 끊는 사람있었어요.
    아마 자기도 진짜 이유는 모를 거에요.무의식중에 태도에서 나타난거라... 님처럼 말하고 다니던데..
    평상시 행동이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곁에 안두더라고요. 그거보고 정 뗐네요.

  • 42. ...
    '19.1.11 9:03 AM (175.209.xxx.150)

    저는 원글님도 이해됩니다.
    위에도 썼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그 때 친구가 전화로 너 그럼 친구도 안보고
    평생 그러고 살꺼냐고하고 울더군요.
    같이 한참 울었어요.
    새삼 그 친구가 또 고맙네요.
    기회가 되시면 솔직히 말씀하시고 위로해주세요.
    진심이신거 같은데
    그 분은 이해하실거예요.
    그리고 문상후에도
    세상과 소통하게 도와야한다는 말씀~
    잘 기억했다가 실천해야겠어요.
    자연스레되는 사람도 있지만
    어려운 사람도 있으니까요.

  • 43. ...
    '19.1.11 9:03 AM (110.70.xxx.149)

    앞으로는 안 그럴려구요.

    상처가 감당하기힘들정도로 크면
    저처럼 혼자있고싶어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그게 배려인줄 알았는데....

  • 44. ...
    '19.1.11 9:18 AM (58.238.xxx.221)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아마 안좋을일 당하면 스스로 자존심과 자괴감에 숨어지내고 살았을거에요.
    사람만나지도 않았을거고.
    근데 상대까지 그걸 이해한다면서 연락을 안하면 아마도 그냥 무관심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겠죠.
    지금이라도 한번 용기내보세요.
    만약 친구분이 저와 같은 부류라면 주변인들이 도와와한다는 말 맞는거 같아요.

  • 45. ...
    '19.1.11 9:25 AM (58.141.xxx.83)

    미성숙함의 극치에 자기합리화까지.
    대면하기가 어려웠다 그럼 부조금은 했어요?

  • 46. ...
    '19.1.11 9:34 AM (58.141.xxx.83)

    병문안가고 장례식장 가는 사람들은 배려 없어서 간 건가요

  • 47. 헛소리
    '19.1.11 9:34 AM (14.49.xxx.188)

    자기합리화 쩌네요.
    자식 잃은 부모가 겨우 추스릴즈음 연락해서 그 앞에서 울지나 마세요. 재수없다 진짜... 위로가 필요한 부모가 겨우 추스리고 일어설 즈음 약하디 약하다 주장하는 원글같은 인간 위로해 달라는건가?? 뭐 이런 그지같은 수준의 글을 다 보는지...

  • 48. 아버지 상
    '19.1.11 10:00 AM (223.62.xxx.155)

    에 안온 친구 전 지웠어요 본인은 모르는듯 하지만, 친구인연 끝났어요
    마음은 표현해야 알아요 가서 아무말 안하고 손 한번 잡아주고 꼭안아주면 됩니다, 펑펑 울어도 되구요 잊으세요 아마 그분은 님을 진작에 지웠을겁니다.

  • 49. ...
    '19.1.11 10:02 AM (110.70.xxx.149)

    남편의 지인가족인데
    상 끝난 후에 얘길 하셨대요..

    아프다는것만 알았던 상황에서는 병문안 가는게
    오히려 상처가 될까봐 차마 못갔던거구요..

  • 50. 원글님이해
    '19.1.11 10:05 AM (121.145.xxx.242)

    저도 지인들이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그런일이 생겼어요
    근데 A와B가 동갑아이들에 정말 친했던 가정이였는데 갑자기A 집에 그런일이 생기고 너무 힘들어할때 B가 자기일처럼 힘들어하고 위로해주고 했는데ㅠㅠA는 자기 아이 생각이 난다며;;;미안하다고 했다더라구요
    그뒤로 B는 A를 생각은 하지만 가까이는 못하고 멀어졌어요;;;서로 안부는 나누고 지내지만요

  • 51. ..
    '19.1.11 10:10 AM (49.1.xxx.99)

    그냥 그 때 잘못 처신했구나 하시면 됩니다.

    돌아갈 수 있는 인연은 아니에요.

    다만 저는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제대로 처신 못하고 잘못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친구 결혼식, 아이 낳는 거 무조건 가고 나중에 진심을 담아 사과했어요.

    지금은 서로 사는게 바빠 연락도 못하지만 전혀 미안함없이 마음 편합니다.

  • 52. ㅁㅁㅁㅁ
    '19.1.11 10:18 AM (119.70.xxx.213)

    친구라긴 뭐하고
    남편 지인 가족이면 뭐..
    그 주위에 그분을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들이 많이 챙겼겠죠
    원글님이야 챙겨주면 고마운거고
    아니어도 그만인관계라 생각해요 저는.
    인연은 그냥 그정도까지..

  • 53. 어떻게하면
    '19.1.11 10:24 AM (223.62.xxx.27)

    병문안도 상처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안가나요
    자기처지가 넘 잘나서 ? 남들이 다 부러워할거고 그게 남에게 상처가 될거라는 저런 마음으로 새상을 살아갈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54. ...
    '19.1.11 10:30 AM (110.70.xxx.149)

    그게, 외국에서 만났던 그때가 가장 행복하고 가장 좋았던 시절이었으니까.. 애들 나이가 같았고..
    저를 보는것만으로도 상처가 될거같았던거죠..

  • 55. ...
    '19.1.11 10:32 AM (110.70.xxx.149)

    제가 무심코 하는말한마디에 상처받을까봐도 두려웠고...

    그냥

    제가 많이 부족했었어요..

  • 56. ....
    '19.1.11 10:38 AM (116.122.xxx.3)

    남편 지인이였으면 남편이 알아서 찾아가고 위로하고 그런거 아니구요? 엄마는 경황이 없어 누가 왔나 안 왔나 기억조차 없을 것 같은데요. 아뭏튼 친구도 아니였다면서요....다음에 볼 일도 없는 것 같은데 잊으세요.

  • 57. ...
    '19.1.11 10:44 AM (110.70.xxx.149)

    남편이 그 집 아빠 자주 만나고는 있어요..
    근데 두고두고 마음이 쓰이고
    아까 다른 글 읽으니 또 그 엄마 생각이 나서요..

    그 가족들, 항상 행복하길..

  • 58. 그냥
    '19.1.11 10:48 AM (175.118.xxx.47)

    잊으세요 사람다 실수하면서 살아요 애경사 다챙기면서 사는사람드물어요 저는 부모님돌아가셔도 친구아무도안부를거예요 오라가라하는것도 싫어요

  • 59. 댓글이 가관이네
    '19.1.11 11:01 AM (61.207.xxx.253)

    친하게 지냈다면서
    문병은 커녕 인간적 도리인 장례식에도 안갔으면서
    아직도 그 동료를 만나고 있다는 님 남편도 이해가 안가고
    자기 잘못 합리화하면서
    여전히 남편이 만나고 있으니 본인 스스로 찔리는 중인가보네요.
    에효. 그렇게 살지 마요. 그렇게 살다 돌려받아요.
    댓글 볼수록 가관이네요.

  • 60. 11
    '19.1.11 11:09 AM (119.198.xxx.210)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되신다면 지금 댓글로 적으신 그런 마음을 솔직하게 한번 얘기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61. ...
    '19.1.11 11:12 AM (110.70.xxx.149)

    장례식은 연락 못받았어요..
    그 집에서도 안 알린 사정 있었을테고..

    남편과는 연수 동기? 그런거라 일년에 한두번은 꼭 만나는 사이이니
    제가 그 집 소식 항상 남편통해 듣고는 있죠..

    맞아요.. 찔리는거겠죠..
    생각나고 미안한 이유는...
    병문안 갔어야하는데 못간 거, 그 엄마한테 위로의 말 안한거..

  • 62. 변명
    '19.1.11 11:34 AM (175.223.xxx.179)

    싸ㄱ지없음에 뭔 변명을 그렇게 아름답게 하시는지..

  • 63. ㅌㅌ
    '19.1.11 2:24 PM (42.82.xxx.142)

    남편이 연락안하고 있으면
    그냥 깡그리 정리가 되는데
    아직 인연이 있으니 뒤가 캥기는거죠
    솔직히 말해봐요 남편도 그집과 연을 끊으면
    그런 생각이나 나겠어요?

  • 64. 그런 경우도
    '19.1.11 3:00 PM (49.174.xxx.31)

    있던데,자기한테 피해올까봐 숨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내가 그러니 남도 그럴것이다???? 저는 비겁한 변명이라고 봐요..

    특히나 외국에서 서로 의지하고? 살았던 사이였던거 같은데,그리고 그 아이들을 이뻐했다면서요?

    그러면 더 가서 보고 싶었을텐데, 님이 어떤 말을 해도 곧이 곧대로 들리지가 않네요..

    좋은것만 쏙빼먹고,나쁠때는 나몰라라~

    하기싫어서가 아니고
    그 엄마한테 우리 가족 모습이 상처가 되고
    옛날 건강할때의 자식생각이 날까봐서
    차마 못 가겠더라구요..//////원글에서 복사

    요거보니,님 가정에 뭔가 피해나 해꼬지가 될까봐 못한겁니다...

    근데 살아보니 이런분들 꽤 있어요..

    반대로 좋을때는 나몰라라하다가,나쁜때만 득달같이 아는척 친한척 하는 분들도 있고요..

  • 65. ...
    '19.1.11 8:32 PM (180.71.xxx.26)

    미안하지만 원글님같은 성향의 사람들과는 조금도 엮이고 싶지 않아요...
    원글림같은 사람들때문에 사람에 대한 상처가 클 것 같아요..

  • 66. 이기주의
    '19.1.11 10:27 PM (211.172.xxx.230)

    그 아픔의 공감보다 자기 생각이 빠른 자라는 느낌

  • 67.
    '19.1.12 12:07 AM (97.70.xxx.76)

    전화나 문자라도 했었어야죠.
    저도 힘들때는 혼자있는편이지만 그래도 그럴것이다하며 쌩까는건 아닌것같아요

  • 68.
    '19.1.12 12:33 AM (175.204.xxx.189)

    마음으로 함께했다는 댓글 보고 헉 했네요..
    그건 아닙니다. 그 쪽에선 혼자였을 뿐 절대 함께 한게 아니예요. 원글님의 경우 내색하지 않는게 배려라고 생각하셨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자기가 아닌 타인은요, 심지어는 가족도,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요.

  • 69. 맞아요
    '19.1.12 2:06 AM (117.111.xxx.249)

    마음으로 함께했다
    이런말은 정말 하지 마세요
    게시판에서 보는데도 싫어서 소름돋아요

    힘든 사람에게 위로 한마디조차 안해놓고
    그냥 불편하고 무섭고 대하기어렵고 상황이 꺼려졌다
    이러면 차라리 솔직하기라도 해서 그랬나보다 할텐데
    어떻게 마음으로 함께했다는 말을 할수가 있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외면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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