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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의 행동이 좀 섬뜻하고 무서운데요...

걱정 조회수 : 31,187
작성일 : 2017-08-30 16:32:55
시댁에 3-9살 되는 조카들이 많아요.
그 중에 한 여자아이가 있는데, 4살이에요.
근데, 얘는 하지 말라고 금지 시킨 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일부러 해요.
(위험하니까 가스레인지 근처에 가지 말라면 일부러 불 가까이에 가고, 애가 자니까 깨우지 말라고 하면 일부러 가서 때리고... 등등 모든 행동 반경이 그래요)
얘네 집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한 마리는 바닥에 떨어 뜨려서 죽이고, 다른 한 마리는 창문으로 던져서 죽였다네요...;;;
시댁에 저먼셰퍼드, 덩치만 크지 11살인데 엄청 순하고 착해요.
배드민턴 라켓으로 때려서 머리에 피가 철철 나고 부었는데, 자기가 해 놓고 자기가 그런 것 아니라고 딱 잡아 떼고요...
어른들은 걔가 한 줄 다 알죠...
일부러 셰퍼드 꼬리를 밟고 그 위를 걸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남편이 식섭해서 혼냈는데, 오히려 되레 자기가 울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요...
9살 짜리 남자 조카가 있는데, 걔가 테라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가서 손톱으로 무릎을 꼬집고 찍어서 살이 다 까져서 아파서는 막 울더라고요...
조카들이라 뭐 가지고 놀다가 떨어 뜨리면
IP : 80.214.xxx.8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30 4:34 PM (180.134.xxx.241)

    이글 실화인가요?
    4살이 저런다고요?

  • 2. 전형적인
    '17.8.30 4:35 PM (223.62.xxx.39)

    사이코패스 증상이군요.
    저런 유형은 답 없어요.
    무조건 한 공간에 있지 마세요.

  • 3.
    '17.8.30 4:36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정말 무서운데요?? 상담을 받아보는게...

  • 4. 원글
    '17.8.30 4:37 PM (80.214.xxx.8)

    폰 작성이다 보니 오타가 너무 많네요...
    글이 안 끝났는데, 잘못 눌려서 올라갔어요...

    아무튼 뭐 떨어 뜨리면 못 줍게 하려고 지가 밟고 안 놔 주거나, 주우려고 하는 손을 상처 입히려고 하고...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남편 형제들 모두 너무 애가 못됐다고 얘기하는데, 너무 걱정돼요...
    어릴 땐 이러다가도 커서 좋아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근데, 애들 괴롭힐 때 좋아하는 표정이 너무 리얼하고, 못하게 할 땐 싸늘한 표정이 애가 아니라 성인 뺨쳐요...

  • 5. 진짜라면
    '17.8.30 4:37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전에도 이런 글 한번 있었는데.. 동물학대하는 조카 얘기.
    진짜라면 정신과 검사 받아야죠. 상식선에서 봤을 때 정상 범주 행동이 아닌데요.

  • 6. ㅇㅇ
    '17.8.30 4:37 PM (221.157.xxx.226)

    어린 아이지만.. 소아전문 정신과에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피하기만 해서 어떻게 해결이 되겠어요
    별일이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그나이에 흔한 이야기는 아닌듯해요

  • 7. 헤이요
    '17.8.30 4:37 PM (76.169.xxx.75)

    정신과가지않으면 그 장혁나온 보이스에서 사이코 될확률이 높아보여요.
    그 어린애가 어릴때 저랬거든요

  • 8. ...
    '17.8.30 4:38 PM (49.142.xxx.88)

    동물학대... 타고난 사이코패스네요...

  • 9. ㅁㅁ
    '17.8.30 4:39 PM (112.148.xxx.86)

    저희아이는 순하게 커서 그런적 없지만,
    4살아이면 아직 어려서 그런듯요,
    너무 혼나지 않고 컸거나, 아님 다른 의도를 바라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아이들보다 자기맘대로 개구진 거 같아요..
    크면서 철드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아도 기질이 다르듯이,
    남의 아이 아기라 조심스럽네요

  • 10. ...
    '17.8.30 4:39 PM (122.43.xxx.92)

    선뜻,섬뜩...(소곤소곤)

  • 11. 원글
    '17.8.30 4:39 PM (80.214.xxx.8)

    남을 괴롭히고 고통을 느끼는 걸 보면서 너무 즐거워하고 희열을 느끼는 것 같은데... 크면서 없어질 수 있는 걸까요? 정작 애엄마랑 애아빠는 어릴 때 사고 쳐서 애들 낳은 경우라 애들한테는 전혀 관심 없고, 시댁에서 많이 케어해 주는데, 시댁 식구들도 걔가 정상이 아닌 것 같다는 건 인지하고 있고, 유치원에서도 애가 못됐다고 선생님한테 에피소드 많이 듣는다고 하네요...ㅠ

  • 12. ㅁㅁ
    '17.8.30 4:40 PM (112.148.xxx.86)

    남의 아이 얘기라 조심스럽네요

  • 13. 헐 댓글봐.
    '17.8.30 4:40 PM (180.134.xxx.241)

    뭐가 어려서 그래요?
    고양이 죽이는 4살이 세상에 어딨나요?

  • 14. 무서워요..
    '17.8.30 4:41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영화 케빈에 대하여랑 다섯째 아이 생각나네요 ㅠㅠ

  • 15. ㅜㅜ
    '17.8.30 4:41 PM (118.127.xxx.136)

    4살 애들 어리다고 저러지 않아요. 저 정도면 많이 심각한 수위같은데요. 역시 부모는 무관심하군요.

  • 16. ㅇㅇ
    '17.8.30 4:42 PM (42.82.xxx.100)

    케빈에 대하여 영화가 생각나네요.
    소시오나 사이코...;;; 무서워요.
    개구진 정도를 벗어난거 같아요.
    애들도 양심이란게 어느정도는 있는데 걘 좀 ...그 범위를 훌쩍 넘긴듯.
    걔 부모한테 불쌍한 동물들 키우지말라고 말좀 해줘요.
    그리고 다른 형제들도 걔는 좀 조심해야할듯

  • 17. ㅁㅁ
    '17.8.30 4:44 PM (112.148.xxx.86)

    부모의 무관심으로 관심받고자 그러는가 아닐까요...
    사랑받아서 자기만 알고 저러는게 아니고, 정말 못받아서 관심받고자 그러는듯한,

    애들은 자기가 한일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고 하기도하지 않나요..
    4살이먼 어리게만 느껴지는데요..
    부모및 누구하나 시댁에서 눈길이 곱지 않은 아이가 정상적으로 자라기도 힘들거 같긴 하네요..

  • 18. 어린 괴물이군요.
    '17.8.30 4:44 PM (59.86.xxx.45)

    지금이라도 치료를 받으라고 하면 그 부모가 싫어하겠죠?
    애거서 크리스티의 '비뚤어진 집'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 19. 헉..
    '17.8.30 4:45 PM (175.213.xxx.37)

    이거 낚시 아닌가요
    케빈에 대하여 한번 보세요

  • 20. 아이고
    '17.8.30 4:46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기술하신게 사실이라면, 긴가민가 어려서 그런가 할 사안이 아닌거 같은데.
    못됬다는 말로 마무리하고 방치하는 것 같아 걱정되네요.

    아무리 어리다고 누가 고양이를 던져 죽이고 개를 때려서 피가나게 하나요.
    빠른 시일 내에 정신과나 아동상담 전문으로 하시는 분에게 상담, 진단 받으세요. 반드시요.

  • 21. zzzz
    '17.8.30 4:47 PM (59.10.xxx.73)

    4살이면 딱 청개구리짓 시작할때긴한데
    동물학대면 사이코패스군요.
    타고난거라 크면서 없어지지않아요
    사이코패스들 머리좋아서
    아마도 없어진척은 하면서 살듯
    가까이하지 마세요.

  • 22. ..
    '17.8.30 4:47 PM (223.62.xxx.73)

    어릴 때 제대로된 보살핌을 못받으면 공감 능력이 결핍되고, 학대를 받으면 사이코패스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 행동이 부모에게 학대 받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하네요.

  • 23. .....
    '17.8.30 4:49 PM (110.70.xxx.13)

    일반적으로 동물을 안 좋아하는 아이는 있을 수 있지만
    동물에 관심이 없다하더라도
    보통은 동물이 아파서 낑낑하면 아프게 하는 사람더러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게 보통 일반적인 3-4살 어린이예요..

    정말 정신과 상담 받아야할 듯 한데요..
    그 아이 크면 정말 무섭겠어요..
    가급적이면 원글님네 부부도, 원글님네 아이도 그 아이랑 단둘이 남는 경우는 없도록 하세요 ㅠㅠ

  • 24.
    '17.8.30 4:49 PM (125.179.xxx.41)

    네살이 어리다고 무슨 동물을 죽이나요ㅠㅠ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성향인데요
    검사받아봐야할듯요.......

  • 25. 원글
    '17.8.30 4:50 PM (80.214.xxx.8)

    문제는 시부모님들이 시골 분들이라 이런 일에 대한 인지가 없으시고, 그냥 애가 못돼서 그렇다 정도예요...
    크면 나아질 거라고요...
    근데, 저나 남편은 보통 일이 아니라고 생각돼요...
    문제는 애들 부모인데, 만약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도 자기들이 귀찮다고 절대 안 갈 거예요.
    그리고, 혹여 이런 얘기라도 꺼내면 길길이 날뛰고 시댁에 발걸음 안 할 가능성이 높고요.
    시어머니는 당연히 그걸 원하지 않으시고요...

  • 26. ....
    '17.8.30 4:5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소아정신과 전문의, 그냥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치료 상담기관 말고
    소아정신과 전문의 찾아가셔야해요. 소아정신과는 수련기간이 더 깁니다.
    반사회적인격장애 즉 사이코패스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공감능력이 없는 이상심리라 상황별로 감정을 하나하나 머리로 배워야해요. 아이가 사회에서 낙인찍히기전에 기술을 배워 원만히 지내도록 가르치는거죠.
    가족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거부감 갖지말고 아이를 하루라도 일찍 도와준다고 마음먹고 움직이세요

  • 27. .....
    '17.8.30 4:52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거짓말하지 마세요
    저희집도 4살 아들 있고 말도 못하게 험하게 노는데 무슨 배드민턴 라켓으로 개 머리를 피가 철철나게 때려요
    저희집에 말티 두마리 있는데 얘네도 피나게 못때려요 그 정도 힘이 안되요
    아무리 4살짜리 힘이 철철 넘쳐도 개머리가 피가 철철 나게 어떻게 때리며 개가 가만 있나요? 딱 한대만 맞아도 귀찮아서 피해버려요
    그리고 새끼 고양이를 바닥에 던져 죽일 정도면 왜 새끼고양이를 애기 손에 닿는데 두나요
    어디 안전문을 쳐놓던가 잘 넣어놓지. 이해가 안가네요.

  • 28.
    '17.8.30 4:53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애들이 어릴때 공격성이 있을순 있지만
    강아지 꼬리 잡아당기거나 손으로 조금 때리는 그런 수준아닌가요? ㅠㅠ 죽여도 벌레 정도나 죽이죠.

    포유류를 죽이는것고 그렇고 피가나면 기겁하는게 정상일텐데...

  • 29. 남편까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17.8.30 4:54 PM (59.86.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편견은 아니네요.
    그 아이에 대한 대응책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그 아이 부모에게 말을 해서 그 아이가 부모가 시댁에 발걸음을 안하게 하거나, 님의 부부가 그 아이 부모와 가까이 하지 않거나요.
    어쨌든 그 아이에게 친척이라는 유대감을 심어줘서는 안됩니다.
    사춘기 무렵쯤 되면 언제 칼 들고 쫓아올지 모르게 되니까요.

  • 30. 호잇
    '17.8.30 4:54 PM (175.119.xxx.200)

    친구 딸이 저랬는데 지금은 초등 고학년일텐데 여전할 거예요.
    어린 아이가 그렇게 싫은적도 처음.
    영악 하고 자기한테 관심 쏠리길 기대하고 참 못됐다 싶었는데,상담 받으란 소리는 못 하겠더라고요.
    어릴때 상담 받았음 좋았을 텐데..

    지금은 여러 문제로 안 보는 사이라 (그 애 문제도 컸음.친구 만날때 마다 저 못된걸 데리고 나오니 ) 잘은 모르지만
    들리는 소린 더더 교활해졌다고

  • 31. 남편까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17.8.30 4:54 PM (59.86.xxx.45)

    원글님의 편견은 아니네요.
    그 아이에 대한 대응책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그 아이 부모에게 말을 해서 그 아이의 부모가 시댁에 발걸음을 안하게 하거나, 님의 부부가 그 아이 부모와 가까이 하지 않거나요.
    어쨌든 그 아이에게 친척이라는 유대감을 심어줘서는 안됩니다.
    사춘기 무렵쯤 되면 언제 칼 들고 쫓아올지 모르게 되니까요.

  • 32. 원글
    '17.8.30 4:55 PM (80.214.xxx.8)

    헐...
    윗분 이게 무슨 좋은 얘기라고 이런 거짓말을 하나요?
    배드민턴 라켓, 네트 있는 데가 까져서 뾰족해서 거기로 찍은 것 같은데, 개 피부는 강철이라 그렇게 맞아도 피가 안 나나요?
    댓글들 보니 진짜 더 걱정되고 맘이 안 좋네요...ㅠㅠ

  • 33. ....
    '17.8.30 4:56 PM (59.14.xxx.105)

    어려서 아무것도 몰라 그런 건 아닐 것 같아요. 아무리 어려도 그런 행동은 하지 않으니까요.
    성장 과정에 문제가 있는 건 확실하니 전문가를 만나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치료가 되는 거면 좋겠네요.

  • 34. ...
    '17.8.30 4:5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애가 아직 어려 속단하긴 어렵지만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어릴때 하는 동물학대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가 하는 행동이에요
    둘째가 3살인데 그 나이에도 알건 알아요
    엄마가 얼굴 찌푸리면, 걱정스런 얼굴로 바라봐요
    소아정신과병원에 데리고 가보길

  • 35. 낚시가 아니라는
    '17.8.30 4:56 PM (112.164.xxx.149) - 삭제된댓글

    전제하에...
    그런 여자애 알고 있습니다. 나이도 비슷한 시기에 알았는데, 말씀하시는 행동이 비슷하네요.
    걔는 아직 어린데, 걔는 늦둥이라 어리지만 나이차이 나는 오빠가 사고를 엄청 칩니다. 아직은 오빠도 미성년자인데 벌써 검찰 송치 될만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 엄마가 성향이 과도한 칭찬을 남발하고 조금만 공격 받는다 느끼면 낯빛이 바뀌며 눈에 살기 돕니다. 그 부모가 애들 어릴적 엄청 팼나 봅니다. 자기도 팼으면서 어느날은 남편이 애를 무식하게 패는데 구석에서 덜덜 떨 정도로 패는걸 보고 자기가 말렸다는 말도 하더군요.
    애만 이상하지 않을거에요. 부모 둘다 이상한 조짐이 있던가 둘 중 한 명이라도 이상할거에요.

  • 36. ///
    '17.8.30 4:57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저게 사실이면 저건 타고난 사패죠.
    어떤 애들은 키우던 금붕어가 죽어도 대성통곡하며 며칠 내내 슬퍼합니다.
    처음에 몰랐어도 누가 알려주면 고통에 대해선 이해를 합니다.
    저건 아닌거죠. 한번이면 몰라서라지만 지속적인데요.

  • 37. ..
    '17.8.30 4:5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사실이라면 정말 섬뜩하네요. 타고난 싸이코패스는 관리외엔 답이 없는걸로 알아요.
    격리해야하고 안된다면 밀착해서 관리해야해요.
    좀 크고 힘생기고 사회나온다면 끔찍하네요.

  • 38. 소아정신과
    '17.8.30 5:01 PM (223.33.xxx.196)

    에서 정밀진단이 필요한 경우같아요
    원글대로라면

  • 39. ...
    '17.8.30 5:02 PM (125.189.xxx.162)

    안믿으시는분들이 있네요. 원글보다는 덜하지만 저희 시누딸이 저런 애라서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어릴때부터 지독하게 말을 안듣더군요. 어른들이 하지말라는건 지독하게 더 합니다. 사람 복장 터지게 하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서 문틈으로 손을 넣을려고 하길래 하지말라고 하니 더더 집어 넣고..사촌언니 오빠한테도 언니 오빠 이런 호징 절대 안쓰고 동물한테 그런건 보지 못했지만 학교에서 왕따 주동자인듯 하더군요. 그집 아주 시끄러워요.
    여기 원글 조카는 사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하고 치료가 필요해 보이네요.
    이런 성향은 타고나는듯 합니다.

  • 40. ...
    '17.8.30 5:02 PM (62.248.xxx.14)

    그런일 있은 후에 부모님이나 조부모의 대응은 어땠나요? 강력범죄가 동물학대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인천 여아 살해사건도 그렇구요...본인 뿐 아니라 다른 아이와 가족 인생까지 망치기 전에 아이에게 관심도 더 가져주고 잘못된 건 잘못이라고 알려주는 어른이 옆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다른 아이나 동물이랑 단둘이 두는 상황도 없어야 할 것 같구요.

  • 41. 안없어져요.
    '17.8.30 5:04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

    약자를 괴롭히는걸 즐기고 있잖아요.

    보통 아이들은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화가 난다던가
    어른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다거나 둘 중하나에요.

    이전에 우리 아이 친구가 그런애가 있었어요.
    학교 들어가면 친구 괴롭힙니다.

  • 42. ㅇㅇ
    '17.8.30 5:05 PM (223.33.xxx.64)

    아이부모나 시부모님께 백날 얘기해봐야 소용없고,

    영화나 관련영상을 같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43. ㅇㅇ
    '17.8.30 5:06 PM (116.32.xxx.15)

    대박
    말이안나오네

    요새진짜 애낳기무섭다
    저런애가 버젓이 커서 뭐가될지
    한대맞음 두대때려주라고 키우는 이웃이 생각나네요

  • 44. 헤이요
    '17.8.30 5:07 PM (76.169.xxx.75)

    양들의 침묵 영화추천합니다.
    그 주인공이 실제인물이고 어렸을때 똑같은짓했었어요

  • 45.
    '17.8.30 5:09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케빈을 위하여를 쓴 작가가 아이가 없는데
    안 낳는 이유가 어떤 애가 나올지 몰라서라고 하더라고요.

    책도 그런 두려움에 기반해서 썼대요.

  • 46. 전형적인
    '17.8.30 5:10 PM (49.1.xxx.183)

    사이코패스인데요

  • 47. ㅇㅇ
    '17.8.30 5:11 PM (1.232.xxx.25)

    사이코패스 성향이 농후하군요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을듯 한데
    그정도 어린 나이는 아직 제대로 진단이 안나온다네요

    원글님 자녀가 있다면 가까이 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아예 접촉을 끊는게 좋을거 같아요
    4살이 저런다니 믿어지지 않고
    섬뜩합니다

  • 48. 타고난 소시오패스
    '17.8.30 5:14 PM (116.121.xxx.93)

    어릴때부터 따로 더 교육시키지 않으면 정말 괴물되요 전문가 상담 받으라고 하세요 나중엔 엄여인이라고 불리는 ㄴ 처럼 괴물이 될지도 모릅니다 사회에서도 격리시켜버리고 싶은 아이네요

  • 49. ㅡㅡ
    '17.8.30 5:16 PM (122.35.xxx.170)

    아이 부모는 뭐라고 하나요?
    설마 딸의 독특한 행동들을 모를 리는 없을 텐데요.

  • 50. 호수풍경
    '17.8.30 5:17 PM (118.131.xxx.115)

    오빠네 애가 말을 정말 잔인하게 리얼하게 했었는데...(텔레비젼에서 나쁜 사람이 나오면 저런놈은 이렇게 저렇게 죽여야돼 이런 식으로 자세하게 말하는거예요... 듣기만 해도 섬찟했어요,,, ㅡ.ㅡ)
    말만 그렇게 하긴 했지만요...
    아는 동생이 심리치료사라 말했더니 치료 받아야된다고 해서 정말 어렵게 말 했어요...
    다행히 오빠랑도 친하고 올케언니는 친구여서,,,
    잘 받아들여주고 치료 받고 약도 복용한거 같구요,,,
    어쨋든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근데 부모 성향이 안 받아들일거 같음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 51.
    '17.8.30 5:27 PM (116.125.xxx.180)

    어려서 사고쳐서 애낳은 부부들중에 애 막키우는 집 많더라구요

    부모탓이죠

  • 52.
    '17.8.30 5:29 PM (116.125.xxx.180)

    4살은 죽음이나 도덕이런거 모르는 나이긴해서
    소시오패스는 모르겠고
    부모가 문제네요
    정신병원은 데려가봐야할텐데..

  • 53. ...
    '17.8.30 5:29 PM (175.223.xxx.102)

    죄송한데 하는 행동에서 인천초등학생 살인범들이 연상되네요... 그 범인들도 고양이 목자르는그림 이런거 인터넷에 올리고 그랬다하지 않았나요? 제발.. 꼭 병원에 가게 해주세요

  • 54. ㅇㅇ
    '17.8.30 5:34 PM (222.104.xxx.5)

    애한테 관심없다면서 부모가 고양이를 키워요? 고양이도 결코 혼자 크는 거 아닌데요? 누군가는 고양이를 케어한다는 거잖아요. 고양이도 부모한테 학대당하는 거 아닌가요? 어미 고양이가 새끼 건드리는 거 가만히 안 둘텐데요. 부모가 그 광경을 보고도 태연하게 우리 애가 새끼를 둘 죽였다고 이야기했다구요?

  • 55. ....
    '17.8.30 5:36 PM (223.38.xxx.34)

    님 아이 있어요?
    큰일이네요
    애들 내지르는데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고 케빈동생같은일 안일어난다고 할수 없어요
    애 태어나면 못만나게 해야해요
    님이냐 알고나 피하지만 그애 만나는 수많은 애들은 어쩔

  • 56. 사이코
    '17.8.30 5:38 PM (85.245.xxx.175) - 삭제된댓글

    치료하지 않으면 집안의 재앙이 됩니다

  • 57. ...
    '17.8.30 5:43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사이코가 치료되나요? 빨리 검사받아보시고 제발 사회와 빨리 분리하면 좋겠어요. 무섭네요.

  • 58. 교과서에 나오는 행동 다하네
    '17.8.30 5:47 PM (118.39.xxx.47)

    사이코패스의 교과서적인 행동입니다.
    지금 치료 안들어가면 큰일남.
    나중에 집안을 망칠거예요.

  • 59. ..
    '17.8.30 5:49 PM (59.6.xxx.18)

    예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비슷한 아이가 나왔는데
    폭력적이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욕하고 때리고 소리지르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들여다보니
    아빠가 상당히 폭력적인 사람이었어요.
    엄마아빠가 아이한테 항상 비난하고 야단치고 말로 아이한테 상처를 입히고 때리기도 하면서
    잘못을 전혀 못느끼더라구요.
    부모와 같이 전문가 상담을 받아 치료를 해야 할 것 같네요.

  • 60. ...
    '17.8.30 5:55 PM (180.66.xxx.81)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네요... 가까이 하지마세요.

  • 61. ㅕㅕㅕ
    '17.8.30 6:00 PM (175.223.xxx.170)

    "개구진" 이래.
    맙소사. 저런 부모가 저런 애를 키워서 지 애한테
    테니스채로 대가리가 깨지도록 맞고
    피가 나봐야 '아 ~ 내가 헛소리를 했구나'하고
    울고 있겠지.

  • 62. 땅땅
    '17.8.30 6:07 PM (1.176.xxx.38) - 삭제된댓글

    낚시글 같아요. 4살이 유치원 가나요?

  • 63. .헐...
    '17.8.30 6:22 PM (182.225.xxx.83)

    사이코패스...그냥 놔둠 큰 일 날듯. 지속적으로 정신과 상담 받으라고해야죠.
    어려서 그렇다는 분들은 참 뭘 몰라도 한참 모른다는...어린애들 저렇게 잔인하지 않아요. 오히려 길에서 강아지가 낑낑대고 있음 걱정되어서 자꾸 쳐다보고 안아주려고 하는게 정상적인 아이들의 모습인데요..
    저 애는 커서 자기 부모도 죽일 가능성이 많아요. 괜히 사이코패스인가요.

  • 64. 타고난 사이코
    '17.8.30 6:23 PM (106.145.xxx.201)

    정유정의 종의 기원 추천합니다.

  • 65. ,.
    '17.8.30 6:25 PM (223.62.xxx.106)

    사이코패쓰 증상3가지가 동물학대/품행장애(아직 기저귀하죠?)/방화 라고 했어요 행동살펴보시고 다 해당되면 병원에 보내서검사해서 결과나오면 부모한테 알리고 치료받으세요 집안의 재앙이 될수있잖아요

  • 66. 진짜 사이코패스 우려
    '17.8.30 6:30 PM (175.223.xxx.69)

    개구진거랑 다른데요.
    사이코패스가 제일처음 시작하는게 동물 죽이는거에요.
    접하기 쉽고 뒷탈이 없으니까요.
    공감능력이 없기때문에 죽거나 다치거나 아픔을 모르는 거죠.

    사이코패스도 일찍 발견해서 교육을 시키면 그나마
    성향이 발현안되고 일상생활도 된다는데,

    그렇게 쉬쉬하면서 멋대로 하게 놔두고 숨기기만 하면
    나중에 어떻게 뒷감당을 할려는지...

  • 67.
    '17.8.30 6:31 PM (202.136.xxx.15)

    4살 알거 다 알아요.

  • 68. ...
    '17.8.30 6:46 PM (122.32.xxx.2)

    부모한테 상담 받으라고 말해봤자 콧방귀도 안뀔걸요?
    오히려 원글님 이상한 사람 만들지도 몰라요.
    저라면 교류를 줄이겠습니다만

  • 69.
    '17.8.30 7:13 PM (223.33.xxx.6) - 삭제된댓글

    느린 4살(생일도 늦지만 모든 면에서)남아 키우는 엄마로서 놀랍네요.
    여아들이 빠르긴 하지만..개구쟁이 4살 우리 아이는 상상도 못할..
    도움이 시급하네요.

  • 70.
    '17.8.30 7:21 PM (119.69.xxx.28)

    사이코패쓰로 보이고 병원가도 못잡습니다. 놀이치료 이런거 권하면서 엄마탓하고 무조건 사랑으로 품어주라고 할거에요. 거기는 발달늦는애들 프레임으로 보기 때문에 못알아봅니다. 혹여 사회성 떨어진다고 그룹치료 시키라고 해서 그거 했다간 같이 하는 애들 죄다 뜯어놓을 거에요.

    치료방법 없습니다. 뇌가 다릅니다. 님 아이는 절대 접금금지 시키고 한순간도 그 아이에게서 눈길을 거두지 마세요.

    제가 본 글에서는 유치원생 나이에 격리시설에 보낸 경우도 봤어요. 미국 얘기고요. 물론 이것도 스펙트럼이 넓은데 네살에 님이 쓰신 정도면 심각하네요.

    타고나길 사악하게 태어났는데 그래서 범죄를 저지른다한들..그가 죄인이라 할수있겠는가.. 이런 질문이 나올법하죠.

    접근금지가 최선입니다. 못고쳐요.

  • 71. 죽이다니...
    '17.8.30 7:28 PM (1.224.xxx.99)

    작은 동물을 아이가 그렇게 죽일 때까지 부모는 어디가 있었나요?
    내가 보기엔 부모의 문제 같은데요? 아이는 그냥 던졌을지도 모르죠........상상초월 이잖아요.
    난 그 애가 그런짓 할 때 애 엄마란 사람은 뭘 했을지??? 그게 더 수상스럽습니다.
    4살 아이가 힘이 있다면 얼마나 있다고 저리 험할까요. 한다고해도 분명히 어른이 있다면 충분히 저지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 부모탓 이에요.

    아이가 애정 결핍증 같은데요. 속에 쌓인게 무척 많은가 보네요.

  • 72. ,,,
    '17.8.30 7:28 PM (175.115.xxx.92)

    위에 소시오는 아니구요.
    사이코패스는 태생적으로 '그리' 태어나기때문에
    치료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네요. 뇌작동원리가 일반인과 다르다죠.
    거짓말 탐지기도 속수무책이래요.
    가까이 안하는게 정말 답이 맞는거 같아요.

  • 73. ...
    '17.8.30 7:3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는 뇌가 달라요 222222
    공감능력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끼는)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이 제기능을 안히는거죠.
    사이코패스라도 잘 양육 교육하면 정상생활은 가능해요.

    지금 저 아이의 행동을 정상을 훨씬 벗어났어요

  • 74. 종의기원
    '17.8.30 7:49 PM (115.40.xxx.91) - 삭제된댓글

    그책 한번 보세요..타고날때부터 그렇다던데요.

  • 75. 종의기원
    '17.8.30 7:53 PM (115.40.xxx.91) - 삭제된댓글

    다른 책에서 읽었는더 사이코패스는 창문에 매달려 있는 사람을 보면 손가락을 밟고 싶다는 생각을 한데요..보통 사람들은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어하는데 뇌가 다르데요

  • 76. Stellina
    '17.8.30 7:54 PM (87.0.xxx.31)

    아주 드물지만 동물 학대하고 희열느끼는 아이가 살인자가 되는겁니다.
    저 위에 댓글처럼 보이스에서 본 김재욱이 연기한 사이코패스와 같네요.
    어릴 때 키우던 개를 처참히 죽이고, 성인이 되어서 계속 살인을 하던데...
    시댁어른들 잘 설득해서 진단과 치료 받게 해야 합니다.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아이네요. 그 행동을 방치하는 어른들도 큰 문제고요.

  • 77. 음....
    '17.8.30 8:03 PM (1.252.xxx.174)

    영국에 실제 있었던 일인데 임산부 노약자는 읽지마세요.




    1968년 5월 12일, 주간 탁아 시설 모래밭에서 3명의 소녀가 메리와 메리의 사촌 자매이자 베스트 프렌드의 2살 연상의 노마 벨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었고

    메리는 그 중 1명의 목을 얼굴이 보라색이 될 때까지 조르며 노마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 What happens if you choke someone, do they die? "

    (목을 조르면 어떻게 될까? 죽는 걸까?)


    5월 25일 영국 뉴캐슬 어폰 타인의 스콧우드에서 함께 놀던 3명의 소년이 빈집의 2층에서

    유아의 시신을 발견하고는 근처에 있던 어른들에게 서둘러 이러한 사실을 알립니다.



    이후 조사 결과 시신은 근처에 사는 마틴 브라운(Martin Brown, 당시 4세)으로 밝혀졌습니다.



    시신의 입에서는 피가 흘렀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뺨과 턱에는 대량의 타액이

    묵어 있었고 곁에 하늘색의 아스피린 병이 있는 점과 외상이 없는 것을 근거로

    경찰은 마틴이 실수로 대량의 약을 복용해 사고사당한 것으로 단정 짓습니다.


    한편, 같은 마을의 메리 벨은 이날 마틴의 집을 찾아가 ' 마틴이 피투성이로 죽어 있어' 라고

    알리며 반 광란 상태에 빠진 마틴의 모친을 시신이 발견된 장소로 안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이게 된 유족들에게 마치 죽음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양 얇은 웃음을 띠며 다음과 같이 반복해서 물었다고 합니다.


    " 마틴이 없어서 외로워? 마틴을 위해 많이 울었어? "


    며칠 후, 브라운가를 방문한 메리 벨은 응대하러 나온 마틴의 모친에게

    방긋 웃음 지으며 '마틴을 만나게 해줘' 라고 말해 이에 '마틴은 죽었단다'라고

    대답하자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 Oh, I konw hs`s dead, I wanted to see him in his coffin "

    (어머, 죽은 것은 나도 알고있어, 나는 관에 들어 있는 마틴이 보고 싶었던 거야.)
    ---중략 --/

    11세 살인으로 체포된후

    재판 전 구류 중에 여성 간수에게 다음과 같은 말들을 남겼다고 합니다.


    " 사람을 상처 입히는 것이 좋아 "



    " 간호가사 되고 싶어, 바늘로 사람을 찌를 수 있으니까 "


    " 브라이언의 집엔 엄마가 없어서 브라이언이 없어도 아무도 외롭다고 생각하지 않아 "


    한편, 당시 정신감정을 실시한 정신과 의사인 얼톤 박사는 메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 했습니다.



    " 사이코패스인 아이는 몇몇 만난 적이 있지만

    이 정도로 교활하고 위험한 중증의 아이는 처음이다! "




    ____

    4살이 이럴수도 있더라구요.

  • 78. ADHD
    '17.8.30 8:04 PM (223.39.xxx.127) - 삭제된댓글

    ADHD가 심해도 저런 행동 하더군요.
    일부러 하지말란 행동하고 괴롭히고 본인은 즐거워하고.
    혹 그아이 눈빛은 어때요?
    아이 눈빛이 불안하면서 빛이 나거든요.
    많이 달라요.
    그러다가 약을 복용하면 완전 다른 눈빛이 돼요.
    함 살펴보세요.

  • 79. 음....
    '17.8.30 8:09 PM (1.252.xxx.174)

    글이 잘렸네요.
    저 아이에 대한거 서치해보세요. 최연소 살인범인가 그럴거예요.

    그리고 예전에 네이트판에 오빠가 사이코패스인데 부모가 어릴때부터 그 성향을 알고 노력해서 사회화되어 살고 있는걸 동생이 쓴글이 있었어요. 부모가 엄청 노력을 했다했어요.
    공감 능력같은건 타고난게 아니라 길러지지는 않았지만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사람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하고. 폭력성이 발현되지 않게 하고 뭐 이런 거였어요.

    뭔가 방법이 있을거예요.

    그나저나 워낙 사회가 흉흉해서 사이코패스 기질이 보이면 기관에 제보하고 국가에서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어요

  • 80. ....
    '17.8.30 8:30 PM (14.32.xxx.148)

    싸패 얘기는 모르면서 함부로 할게 아니죠 애가 유별나고 잔인하긴한데 4살이면 남의 고통에 공감못할 확률이 높죠 예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온 아이중에 너무 귀엽고 깜찍하고 말도 잘하는 애가 있었는데 어찌나 교묘하고 잔인하게 남을 때리고 괴롭히고 속이고 그러는지 깜짝놀랐어요 강아지도 땅바닥에 던지고.. 당연히 부모랑 안맞아서 생긴 문제였고 고쳤어요 그렇게 어른들이 걱정할 정도면 상담받아보는게 낫겠죠 철부지 아이가 강아지 죽이는 경우 요즘에는 드문일이지만 예전엔 종종 들은거같아요 힘으로 죽이는게 아니죠 이걸 커서 나아질거라고 보는 주변 어른들의 우둔한 감수성이 더 큰 문제일듯합니다 호미로 막을걸 가레로 막는다고 제발 상담 받아보라 하세요

  • 81. 아줌마
    '17.8.30 8:35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미래의 예고된 범죄 복선인듯....이런애 조심하세요...커서 뭐가될지 무지 걱정됩니다.

  • 82. 아줌마
    '17.8.30 8:37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이런애들 교육하면 정상인척 하고 살아가는거지 본능은 못없앨꺼예요.

  • 83. ,,,
    '17.8.30 8:51 PM (148.74.xxx.105)

    고양이 새끼를 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나 죽였는데... 검사도 안해보는 부모라면
    부모가 문제가 있는거지요, 거리를 두시고 가까이 하시지 마세요, 지금은 어리니
    행동반경이 작지만 크면 행동반경도 커져서 피해자가 많아질수록 있어요.
    원글님 가족이 피해자가 될수도 있어요

  • 84. ...
    '17.8.30 8:53 PM (223.62.xxx.238)

    주위사람 괴롭히며 스트레스풀고 희열을 느끼는 족속이 있는데 그런부류로 자랄거 같네요

  • 85. ...
    '17.8.30 9:28 PM (1.229.xxx.104)

    일단 유명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가서 치료받아야 해요.
    싸패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 일반인들에게 고민 말해봤자 알 수 없죠. 이상 징후 보이면 무조건 병원 가야 하고 어린 나이에 일찍 치료 들어가야 개선됩니다.

  • 86.
    '17.8.30 10:47 PM (211.114.xxx.59)

    정상적이진않네요

  • 87. ...
    '17.8.30 11:09 PM (1.245.xxx.84)

    이 아이 이대로 두면 재앙이 될거 같아요. 실인자들 시작이 보통 작은 동물들 살해부터 시작해요.

  • 88. 부모
    '17.8.30 11:45 PM (121.149.xxx.211)

    원글님 , 그 아이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인격과 성격, 성향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세요.
    부모가 바른 사람인데 저런다면 고쳐질 가능성이 있는거고 부모가 방치 방관하고 있다면 그건 정말 사회 악이 되게끔 방치하고 있는 꼴이네요

  • 89.
    '17.8.31 12:21 AM (96.246.xxx.6)

    고양이를 창밖으로 떨어뜨려 죽였다는데
    개구지다니....

  • 90. 인천사건
    '17.8.31 12:27 AM (75.166.xxx.160)

    이후로 타고나는 살인마가 있다는걸 느끼게됐어요.
    여자애들도 잔인하려면 끔찍하구나.....흠.....조카가 예사롭지않아요.

  • 91. ,,
    '17.8.31 12:45 AM (1.238.xxx.165)

    헉 미래의 살인마군요

  • 92. 어휴
    '17.8.31 1:03 AM (116.37.xxx.135)

    저라면 싫은 소리라도 애 치료 필요하다고 집안에 얘기하고
    치료를 하든 안하든
    한다해도 별로 희망 안보이는데 안보고 살고 싶네요

  • 93. ...
    '17.8.31 1:06 AM (198.200.xxx.176)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인 싸이코패스들은 약물이든 뭐든 거의 효과가 있는 치료방법이 없는데
    그나마 어린 싸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애들은 치료 효과가 있긴 하다네요
    이것도 때 놓치면 그냥 그상태 그대로 굳어지는거에요
    빠른 치료가 시급합니다
    그 애를 안만난다고 끝날일이 아니죠 이 사회에서 누군가가
    미래의 피해자가 될수도 있고 집안이 풍비박산 날 가능성도 많은데

  • 94. 영화 연쇄살인범들 어린시절 얘기 같네요
    '17.8.31 2:25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많이 아픈 것 같은데 빨리 치료해 주세요
    어린 아이가 무슨 상처를 받은건가요
    걱정 많으시겠네요

  • 95. 관찰하시고
    '17.8.31 3:47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계속 글 남겨주세요...
    그런 아이 어떻게 성장하는 지, 부모나 주 양육자가 어떻게 하는 지... 등
    이런 것도 혹시나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아이를 둔 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 96. ...
    '17.8.31 3:49 AM (70.79.xxx.43)

    남의 자식한테 이런 소기 하긴 뭐하지만, 이건 전형적인 싸이코패스가 하는 행동이네요.

  • 97.
    '17.8.31 4:56 AM (14.47.xxx.244)

    개구진거 아니에요
    최고 장난꾸러기도 키우던 사슴벌레가 죽어도 울어요.
    던져 죽이다니...
    너무 심각한데요.
    사이코패스 증상이 어릴때 동물학대, 불장난 , 도둑질, 거짓말, 폭력등이 있데요. 잘 살펴보셔야 할꺼 같아요.

  • 98.
    '17.8.31 5:22 AM (222.232.xxx.87)

    타고난 사이코패스예요. 덧글에 있는 오빠얘기도 봤고 그 외 사이코패스다 싶은글도 올라왔어요.

    타고나길 사악하게 태어났는데 그래서 범죄를 저지른다한들..그가 죄인이라 할수있겠는가.. 이런 질문이 나올법하죠.
    222

    어느분이 덧글 달아주신것 처럼 저도 사이코패스라는 다큐를 보고 늘 품고 있던 질문이예요.
    사이코패스는 부모 통제가 힘들면 나라에서 보호했음 하네요.

  • 99.
    '17.8.31 8:04 AM (115.137.xxx.76)

    정신병도 유전이라던데 혹시 어른들중 성격파탄자가 있을거같네요

  • 100. ..
    '17.8.31 10:19 AM (39.7.xxx.211)

    오유에서 싸이코패스인 누나를 부모님이 온 힘 다해서
    일반인 생활하도록 훈련시켜 성공했다는 글을 봤었는데요
    기본적으로 그들은 감정=무의미하다고 해석하기 때문에
    동물이나 사람을 괴롭혀도 불쌍하니까 하지 말라, 고 해선 안 되고
    니가 남을 괴롭히면 그만큼 불이익이 오니까 하지 말라, 라고 해야 한답니다.
    이익, 불이익의 관점에서 설득해야 알아듣지
    동정심 운운하면 전혀 안 먹힌다고 하네요.
    정말 전력을 다해 꾸준히 교육에 매달려서 누나가
    싸패 성향 그대로를 발휘하지 않으면서 산다고 했는데
    그때 그글 읽으면서 정말로 안도했었어요.
    싸패는 대중이 드나드는 술집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마음에 안 드는 자기 부모를 공공연히 살해 모의할 수 있을 정도로
    현실 감각도 감정 기능도 정상이 아닌 존재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막을 수 있다면 대형 화재를 막는 심정으로 막아야 해요.

  • 101. ...
    '17.8.31 10:22 AM (115.91.xxx.117)

    못됐다고 말할 게 아니라 당장 소아정신과 가야겠는데요.
    연쇄살인자에 정해진 유형은 없지만 공통된 점은 어릴 때 동물학대를 한 사실이라고 범죄 관련 책에서 봤어요.

  • 102. 4살
    '17.8.31 10:31 AM (123.215.xxx.204)

    4살 여아가 이런짓들을 다 했다구요??
    전 이글이 낚시라고 생각됩니다
    4살 여아의 힘이
    거의 천하장사 수준이네요

  • 103. 죄송합니다
    '17.8.31 10:40 AM (211.32.xxx.3)

    섬뜻(X) -> 섬뜩(O)
    죄송합니다...

  • 104. ..
    '17.8.31 11:48 AM (221.153.xxx.196) - 삭제된댓글

    지나가려다 글 남깁니다
    전에 어린이집 보조선생님을 한 적이 있어요
    거기에 5살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정말...걔 땜에 하루도 어린이집이 조용한 날이 없었네요.
    예를 들면
    아이들이 동화책 (겉표지가 양장본으로 되어있는)을 보고있으면
    자기도 그 동화책 아무거나 하나 쑥 뽑아서
    그 중에 아무나 골라서 동화책 모서리로 상대방 아이 머리를 내리쳐요.
    굳이 그 책 모서리로 내리 치는건지 그 아이는 아는것 같더라구요.
    당연히 모서리에 찍힌 상대 아이는 상처가 나서 병원행... ㅜㅜ
    제가 유심히 그 여자아이를 관찰하고 있지만
    행동이 너무 순간적 갑작스레 일어나서 어버버~~ 하는 순간 정말 눈깜짝할 사이 일어나요.
    몇달을 스트레스 받다가
    전 그만 두었는데
    그 여자아이 지금 어떻게 지낼까 문득문득 생각이 나곤 합니다.

  • 105. ...
    '17.8.31 12:06 PM (118.38.xxx.29)

    안믿으시는분들이 있네요.
    원글보다는 덜하지만 저희 시누딸이 저런 애라서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어릴때부터 지독하게 말을 안듣더군요.
    어른들이 하지말라는건 지독하게 더 합니다.
    사람 복장 터지게 하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서 문틈으로 손을 넣을려고 하길래 하지말라고 하니 더더 집어 넣고..
    사촌언니 오빠한테도 언니 오빠 이런 호징 절대 안쓰고
    동물한테 그런건 보지 못했지만 학교에서 왕따 주동자인듯 하더군요.
    그집 아주 시끄러워요.
    여기 원글 조카는 사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하고 치료가 필요해 보이네요.
    이런 성향은 타고나는듯 합니다.
    ---------------------------------------------------------
    지나가려다 글 남깁니다
    전에 어린이집 보조선생님을 한 적이 있어요
    거기에 5살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정말...걔 땜에 하루도 어린이집이 조용한 날이 없었네요.
    예를 들면
    아이들이 동화책 (겉표지가 양장본으로 되어있는)을 보고있으면
    자기도 그 동화책 아무거나 하나 쑥 뽑아서
    그 중에 아무나 골라서 동화책 모서리로 상대방 아이 머리를 내리쳐요.
    굳이 그 책 모서리로 내리 치는건지 그 아이는 아는것 같더라구요.
    당연히 모서리에 찍힌 상대 아이는 상처가 나서 병원행... ㅜㅜ
    제가 유심히 그 여자아이를 관찰하고 있지만
    행동이 너무 순간적 갑작스레 일어나서 어버버~~ 하는 순간 정말 눈깜짝할 사이 일어나요.
    몇달을 스트레스 받다가
    전 그만 두었는데
    그 여자아이 지금 어떻게 지낼까 문득문득 생각이 나곤 합니다.
    --------------------------------------------------

  • 106. 자기 자식도 아니고
    '17.8.31 1:41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남의일이니 누구든지 쉽게 말할순 있겠지만
    아직 4살의 여자아이라면 질타보다는 사랑이 필요한 나이네요.

    어느집이나 밑의아이는 , 특히 둘째는 자랄때
    첫째에대한 시기심과 질투가 강해서 못되게 노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아빠엄마의 관심도 못받고 보는어른들마다 다들 몰아주니
    살아남기위해 그렇게 야성을 있는그대로 들어내는게 아닐까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네요..

    처음부터 그렇게 악마로 태어날확률이 얼마나되겠어요?
    인성이란게 대개는 후천적인 환경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거지..




    그 애 입장에서 보면
    오빠는 맏손자라 할머니할아버지의 귀염을 독차지할테고

  • 107. 자기자식도 아니고
    '17.8.31 1:42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남의일이니 누구든지 쉽게 말할순 있겠지만
    아직 4살의 여자아이라면 질타보다는 사랑이 필요한 나이네요.

    어느집이나 밑의아이는 , 특히 둘째는 자랄때
    첫째에대한 시기심과 질투가 강해서 못되게 노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아빠엄마의 관심도 못받고 보는어른들마다 다들 몰아주니
    살아남기위해 그렇게 야성을 있는그대로 들어내는게 아닐까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네요..

    처음부터 그렇게 악마로 태어날확률이 얼마나되겠어요?
    인성이란게 대개는 후천적인 환경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거지..

  • 108. 자기자식도 아니고
    '17.8.31 1:45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남의일이니 누구든지 쉽게 말할순 있겠지만
    아직 4살의 여자아이라면 질타보다는 사랑이 필요한 나이네요.

    어느집이나 밑의아이는 , 특히 둘째는 자랄때
    첫째에대한 시기심과 질투가 강해서 못되게 노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아빠엄마의 관심도 못받고 보는어른들마다 다들 몰아주니
    살아남기위해 그렇게 야성을 있는그대로 드러내는게 아닐까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네요..

    처음부터 그렇게 악마로 태어날확률이 얼마나되겠어요?
    인성이란게 대개는 후천적인 환경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거지..

  • 109. ..
    '17.8.31 2:17 PM (39.7.xxx.211)

    윗님 싸이코패스는 정말로 뇌 이상을 타고 나서 생기는 거랍니다. 역지사지 기능인 뇌의 거울 신경이 작동을 안 해요. 그들에게는 생명체를 대하는 거나 돌을 다루는 거나 똑같아요.

  • 110. 9살이 원글아들이지 싶네요.
    '17.8.31 2:26 PM (218.152.xxx.5)

    교묘하게 썼지만.

  • 111. 성격
    '17.8.31 3:42 PM (1.246.xxx.82)

    아이들이라도 태어난 성격이 다 틀려서 다양한게 당연은 한건데
    저도 한번 놀란적이 있어요
    오래전에 친구딸아이 학교들어가기전의 아이였는데 같이 대도로가로 걸어가는중에
    화가 났었나봐요 차로 뛰어들거라고 소리치며 ..
    지엄마도 보통 성격아니거든요 지할머니도 보통아니고 그 딸내미까지 참 ...
    커서는 어떻게 변했을까 생각도 들지만 안변했을거라 생각되어요
    사람 본성이 확 바뀌는게 좀 드문일인거같아요

  • 112. ...
    '17.8.31 4:29 PM (112.218.xxx.155)

    그 마리벨이 출소후 결혼해서 딸을 낳아 잘 살고 있어요.
    본인이 숨어지낼 수 있도록 신변보호를 판사에게 청구해서 신변보호를 받았어요.
    그 과정에 판사랑 잤다는 이야기도 돌았어요.
    그런데 마리벨은 매춘부 엄마에게서 태어난 후 방치되고 성장과정에
    아주 어린 나이에 엄마의 손님이 원하면 손님을 받도록 엄마가 강요했다고 해요.
    11살 나이에 항문과 성기가 다 너덜너덜한 상태였다고 해요.
    그녀의 성장과정도 조명되었었죠. 세상은 참 암울하고 잔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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