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아이들이 셋입니다.
큰애가 5학년되구요 둘째가 6살되었구 막내가 이제 막 돌을 지났습니다.
아침 7시40분에 집에 오셔서 7시30분정도 퇴근하시구...
큰애 학원가는거 봐주시구 둘째가 아무데도 안다니지만 피아노하구 미술다닐꺼니까 그거 챙기구
셋째봐주시구 세아이들 먹을꺼 챙겨주시구
청소 빨래해주시구 음식해주시구...
이럴분을 구했어요. 어렵게....
아침 저녁은 집에서 드시구 점심만 드시는데 도통 무었을 드시는지 음식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종교가 있으신 분이라서 그런지 정말 선하시다는 느낌이 오는 50대의 아주머니세요
이런분 수고비로 얼마나 드려야 하나요.
제가 청소 빨래 음식만들기등의 부담은 최소한으로 하고 아이들만 잘봐달라 말씀드렸는데
틈틈히 집안일도 해주시네요.
맘같아서는 듬뿎드리고 싶은데 저희집 사정도 있구해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구 싶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앞으로 본인이 그만둔다하지 않는한 저는 사람을 바꾸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대신 처음 시작이 무지 까다롭습니다) 이전 할머니와도 인연이 8년입니다.
앞으로 막내가 학교엘 들어가더라도 계속 쭉 이어질거라는 가정으로
수고비를 깎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만.....
처음 시작을 얼마로 해야할지....
조언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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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봐주실분은구했는뎅..
민유정 |
조회수 : 2,80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1-07 17: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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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다
'05.1.7 6:38 PM좋은분 구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애도 셋이고 집안일에 음식까지 해주신다면 조금 많이 드려야할거 같아요.
110~120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저도 도우미 아주머니 여러번 구했었는데 맘에 드는분 만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좋은 인연 잘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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