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달 5월인데
아이밥상 검사 맡기에는 참 안좋습니다.
어쩔수 없이 행사가 많으니 외식을 많이 하게 됩니다. (니나노~)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다고 은근슬쩍...ㅋㅋㅋ
저희 아이는 유아 건강검진 받았더니 몸무게와 키 합산해서 보면
마른걸로 전국 3등, 영양의 주의를 요함. 나와 충격 먹었습니다.
참 부모의 유전자는 마른 것과는 거리가 멀고
먹기도 잘 먹는데 왜 살이 안찌는 건지 부럽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82에 증거 없었으면 완전 억울할 뻔 했습니다.
<장어구이+상추+토마토>
데리야끼 소스를 무려 직접 만들어서 구웠습니다.
<한우 채끝살구이+야채볶음+생오이+사과>
무려 한우 채끝살이였습니다.
미듐으로 구워서 피가 살짝 살보이는...쭈룹
아껴서 세끼 구워줬습니다.
뭐든 많이 먹으면 질리나 봅니다.
<닭백숙+ 오이무침>
주말 부부 남편이 왔습니다.
자식만 보양식 해줄수 없지요.
남편도 해줬습니다. 삼계탕.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합니다.
집에 있는
엄나무, 마늘, 대추 씻어 준비하고
하*토종닭 무려 만이천짜리를 손질 씻어
한번 끓여서 불순물과 기름을 제거한 뒤에
씻어논 재료와 귀한 닭을 새물에 다시 넣고 두시간 반 끓여줬더니
완전 부드럽고 단백한 백숙 완성되서
오이무침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찹쌀로 끓인 닭숙으로 마무리.^^
<해산물스파게티+딸기+포도쥬스>
우리집 토마토 이제 끝나갑니다.ㅋㅋㅋ
<토마토야채오무라이스+카레>
오늘 아침 토마토오무라이수를 해줬는데
어제 먹은 카레 있는 것도 조금 담고 사진 톡딱.
<어버이날 만찬>
주말에 양가에 가서 외식하고
주중인 어버이날은
남편이 왔습니다.
잡채, 빨간게장, 장어구이 이 정도면 만찬 맞지요?
아직 자식이 어리니 제가 저를 챙기기로 했습니다. ^^
그래도 딸이 처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줬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카네이션이지만
처음 받아보니 나름 감동이 되었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엄마 아빠 찌*에 달아주라고 했다는데
딸이 자꾸 찌*에 달고 다니라고 하는데
어흑 선생님 가슴에 달아주라고 하면
안되셨나요? 애까지 낳은 엄마인데도 얼굴 빨게져요.
받고만 있으면 안되잖습니까?
내일이 스승의날.
제 딸이 어린이집 선생님 드릴 카네이션 카드
어버이날 카네이션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것 처럼
제가 만듭니다. ㅡ,.ㅡ
봉투까지 만듭니다.
저희 딸 안이쁘게 나온 사진 올린게 마음 걸리는 고슴도치 엄마.
제눈에 예쁘게 나온 사진 올리고 인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