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만에 컴정리를 하면서 사진폴더에 있던 사진을 몇장 컨텍했어요
그간 시나브로 ,,,,
여기저기 댕겨온 곳들이 눈에 선하네요..
추억은 아무 힘이 없다고 하던데...
아직까지는 제게는 아닌가보네요~
작년 겨울에 찾았던 제주...
주상절리대에서 사진을 찍다보뉘 저의 눈에 띄였던 자그마한 몸집의 새
이름은 ^^;;
아시는 울님들 촘 갈차주세용^^
소정방폭포에서도 다시금 요 아이를 만났다지요...
반가운 마음에 또 찰칵^^
천지연폭포 부근에 있던 새연교~랍니다...
야경이 멋있다고 하지만, 제가 찾았을때는 비와,눈이 오는 바람에 ㅜㅜ
어찌나 춥던지 눈물,콧물 질~~질 흘려가며 올랐던 성산일출봉!!!
아직도 가슴이 화~해지는게 넘 감동이어요..
비록 한라산 등반은 못했지만...
그 여운을 참지 못하여 결국엔 어제 다시 항공사예약까지하는 분노의 컴질^^;;
전남 화순에 있던 만연사...
나한산만연사라는 현판이 떠~억하뉘....
설경이 담긴 사진에 혹해서 찾아갔는데...눈은 온데간데없고...
다시 찾았던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만의 만조시간을 못맞추는 바람에 찾아간 낙안읍성..
한적하니 이런저런 생각없이 걷고 싶었던길....
공주에 위치해있는 마곡사...
이날은 부모님과 함께 등반이 아닌 산책겸 다녀왔던 사찰....
눈이 꽁꽁얼어서 다리 아래에서는 아이들이 썰매를 타고 있더군요..
얼마만에 본 풍경인지...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즐겁게 웃고~~~
남해 금산 보리암을 오르던중...
가슴 한구석이 타악 트이는 느낌이 느~~~~무 좋아서....
제가 말로만 듣던 남해대교도 건너보구요...
가장 최근에 찾았던 바다...
새벽 안개속을 헤치며 거제 저구항에 도착...
다시 꼬옥 찾고 싶었던 소매물도...
이론... 배편을 물어보고 찾아갔는데, 여행객들이 많아서인지 무려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기에...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 검은돌몽돌해변을 둘러보고 왔어요.
진주에 위치한 진주성도 들러왔지만,,,,,
사진은 생략...
집에 거의 도착할때즈~음 날이 맑아지더군요...아~놔^^;;
가끔 발길이 닿는곳으로 떠나고 싶을때가 있으신가요?
무작정 걷고 싶을때가 있으신가요?
언젠가 꼭 다시 찾아보고 싶었던 곳들이 있으신가요?
비록 이번엔 찾지 못했지만, 담을 기약하며 .....
가끔 다녀온곳 종종~ 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