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원을 일때문에 가끔 갔었습니다.
남원 시청앞 주차장 맞은편 대성식당 이라는 동태 찌게 집을 들렀는데
메뉴는 동태찌게 생태찌게 (요것은 겨울에만) 조기찌게 갈치조림 등 메뉴는 단출하지만
점심때 가면 자리가 없습니다. 제개인적으론 동태찌게가 제일 좋고요.다른찌게는 그저그렇고
특별하지 않습니다. 동태찌게가 생선살이 생태 같아요. 보들보들 얼큰 하고요.
생태찌게 도 먹어 보았는데 값만 비싸지 별 차이가 없더군요(제입맛엔)
반찬은 12 찬 이지만 그때 그때 마다 다릅니다. 일인분에 6천원 이고요. 이인분에
동태 한마리 조개 새송이 버섯 무우가 들어가서 맛을 내는데 그맛을 어떻게 내는지
도저히 다른집에가서 먹어보면 그맛이 나질 않아요.
그리고 반찬이 12 가지 정도 나오는데 한명이나 두명은 별차이 없지만 네명은 두명하고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말을 했어요 .우리는 왜 저반찬이 없냐 그러니 반찬이 떨어져서
그렇다는데 더이상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에 갔을때 또 반찬이 차이가 나서
그때는 저반찬 더 달래서 먹었구요. 또 다음에 갔을때 차이나서 얘기 했더니만 못들은척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엔 가서 치사해서 더 달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또 가는 이유는 찌게가 정말 시원하고 생선 냄새 나지 않고 또 반찬을 절대 재활용 하지 않아요
그냥 제가 보기에도 쫌 아까울때가 있거든요 한번도 젓가락 가지않는 반찬은
그런데 무조건 다먹은 찌게그릇에 다 쓸어 담아요 . 그러니까 반찬 재활용하면 벌금 물린다 하기 이년전에도요
그런 믿음이 있으니 반찬도 더 맛있게 먹게되고 그렇다고 반찬이 맛이 없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정말 맛있는 반찬이거든요. 제 고향이 경상도라 고향가서 식당가면 정말 속에서 불만이 많습니다.
한번 남원 가시면 들러 보세요. 동태찌게 만큼은 맜있게 먹었다 하실겁니다.
소문이 많이 나서 손님 많아지면 지금도 손님 많은데 질 나빠 지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참그리고 여기선 일반 식당이래서 조용 하게 드실분은 가시면 후회 하십니다. 홀에 탁자도 그렇게 많지 않고
방도 탁자가 몇개 없거든요. 전화 번호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검색하시거나 .그냥 찾아가십시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전북 남원 시청앞 대성식당
혜나맘 |
조회수 : 4,079 |
추천수 : 222
작성일 : 2010-03-03 17:31:07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식당에가보니] 전북 남원 시청앞 대성.. 2010-03-03
- [이런글 저런질문] FTA와 부동산관계및 .. 2007-10-08
- [이런글 저런질문] 집구입 1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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