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4박 5일 동안..
사진이라도 같이 올리고 싶은데 둘째가 깨어나려고 하네요
먼저
즐거워서 돈이 안 아까웠던 체험
1. 배낚시-1인 16000
2. 마라도 골프 카트.-1인5000
3. 제주시 향토음식점 황금어장
그리고 돈이 정말 아까워서 말리고 싶은체험
1, 차귀도 배낚시 후 수용 횟집에서 1인당 6000에 내가 잡은 물고기로 식사하기-내가 잡은 물고기는 횟집에 무상 기증하는 셈이 됩니다. 어쩐지.. 같이 낚시하던 제주도민 가족이 낚시 후 홀연히 사라졌길래 궁금했더니,, 나중에 시장 가격 따져보니 잡은 물고기가 2만원어치는 되더군요,, 자리돔, 어랭이 우럭 등등,,, 그렇지만 횟집에서 주는 건 어디서 있던건지.. 반도 안 됩니다. 6000원 식사값은 아이들도 다 받습니다. 큰아이가 우리가 잡은 물고기 달라고 계속 노래를 불러도 못들은척.. 이런집이 아직 살아있다니.. 번성하다니... 했습니다. 관광버스 손님이 많더군요
2.과일이나 초콜릿은 제주 시내가 거의 가격이 비슷하니 친절한 집에서 고르시길,,
3, 승마 체험은 잘 알아보고 가시길.. 동부카트승마장은 말에 어찌나 진드기가 많은지,, 불쌍하기도 하고 사람에게 옮을까봐 계속 걱정되더군요. 더블 체험이나 그냥 일반이나 차이 없으니 더블 체험 하지 마세요. 또 36개월이상은 무조건 표 끊으라고 하는데 제가 해 보니 아이 혼자 태웠다가는 말에서 사고날것 같더군요. 직원들이 서로 싸우는 모습도 보기 안 좋았습니다. 손님에게 친절한 직원을 손님 앞에서 빈정대고 ...
4.성읍 민속마을은 거의 망해가는 느낌입니다. . 안타깝기도 하지만 민속마을 자체가 거의 폐업 휴점 상태인 커다란 음식점 밀집지역으로 변해서 추해보였습니다. .비추..
제주 여행 다시 간다면 더 즐겁게 지내고 올것 같지만 웬일인지다른 외국여행에 비해 경쟁력이 더 없다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애국 운운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제주도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유니마리 |
조회수 : 4,259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9-05-28 01: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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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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