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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논현동 "Blooming Garden"

| 조회수 : 2,645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8-07-28 22:32:49
오랬만에 이태리 음식을 먹고 싶어 찾은 집입니다.
지난 5월에 개업한 집이었어요.
저녁을 먹기엔 좀 이른 시간인 5시 30분에 들어갔지요.
그런데, 1층 2층의 자리가 모두 예약이 되었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허름한 베란다 자리를 내 주더군요.
베란다에는 저희 말고도 2~3 팀이 더 있었는데...     실내의 모든 자리는 비어 있었고....
거의 7시가 다되어 나올때까지 실내의 모든 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예약 손님은 그때까지 한 사람도 오지 않았다는 얘기인데.....
음식값도 비싼 편이었는데, 제대로 손님 대접을 받지 못했다는 그낌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집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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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루치
    '08.7.30 10:24 PM

    흐음 , 비싼 돈 내시고 속 상하셨겠네요 ....베란다라서 덥지는 않으셨어요 ?
    거기 요즘 그동네서 아주 잘 나가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가지 말아야겠네요

  • 2. 이영자
    '08.7.31 9:49 AM

    흠.......요즘 제가 거기에 꽃혀서 자주 가는데 종업원들이 좀 느려서 그렇지 음식은 맛잇는데...
    주말에 예약없이 가니까 저도 좀 기다리다가 2층올라가서 먹엇어요. 좀 어리버리하니까(종업원들이) 그럴때는, 어딜가더라도, 좀 강하게 당당하게 요구하시는게 조아요. 비싸게 돈 내고 먹으면서 그러면 나의 권리가 없어지잖아요. 런치 메뉴도 조은데..

  • 3. 유리네
    '08.7.31 2:46 PM

    테이스티블루바드 가 보세요

  • 4. 야웅
    '08.8.4 11:34 AM

    저도 블루밍가든은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 값이면 테이스트 블루바드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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