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목련가든'-

[삼식맘]

문경에 가족모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세종대왕촬영장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문경새재를 다녀왔지요.
입구에 식당이 몇개 있는데 그 중 손두부 맛있는 곳이라고들 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향토음식점 및 모범음식점 마크가 붙어 있었구요.
손두부전골과 콩전을 먹었어요.
손두부전골은 소가 2인분, 중이 3인분, 대가 4인분이라고 하던데... 시켜놓고보니 양이 적으면 적었지 많다는 느낌은 없더군요.
콩전이 참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사극촬영장에서 가까워서 촬영팀이 자주 밥을 먹었는지 한 쪽 벽에 싸인이 즐비해요.
2층은 민박을 운영하는데, 사극 촬영 당시 최수종씨가 장기투숙을 했었다고 하더군요.

[이쁜엄니]

몇일전 저희 친정식구들이랑도 가봤던곳이네요..콩국수 국물도 끝내준답니다.

[오흐리드]

3층은 황토한옥이 떡하니 자리자고 있던데, 과음하고 하루 잤는데
다음날 정말 말끔하더군요.
몇년전일이라 음식맛은 크게 기억에 안남지만 황토한옥에서 하룻밤 잔 후 황토를
좋아하게 됐어요.
음식은 그 동네 몇군데 가봤는데 다 맛있있어요.

[삼식맘]

민박도 괜찮은 곳인가 보네요.
민박할까 고민하다가 다른 곳에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