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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매드포갈릭 갈릭허그스테이크~~

| 조회수 : 7,738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08-01-17 08:48:40
저는 보통 매드포갈릭 가면...
드라큘라 킬러 아님 갈릭 퐁듀 먹고.. 홍합찜..
그리고 고르곤졸라피자에 파스타 이렇게 먹고 오는데....

어제는 갔다가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이름은 갈릭허그스테이크...
음식이 나와보면 왜 이 요리 이름이 garlic hug steak 인지 알게됩니다..
한 번도 매드포갈릭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본 적은 없는거 같아요..

우와... 이 음식은 안심 쇠고기 안에 갈은 마늘을 넣어서 구워서.. 마치 쇠고기가 마늘은 안고 있는 그런 모양이구요...
마른빨간고추가 같이 들어있는 크림치즈 소스와 같이 나오는데..

고기를 썰면 속에서 갈은 마늘이 나와서 크림치즈소스랑 섞여서.. 그 그윽한 마늘향이.. 정말 죽입니다..
안심이라 그런지 고기는 부드럽구요~ 크림치즈소스라 소스는 고소하고... 마늘향도 섞여서 정말... 쓰읍..

가신다면 한 번 드셔보심 좋겠어요...

동생이 다음달에 결혼을 해서 어제 엄마 한복 맞추러 갔었거든요..
임신했다고.. 점심에는 만두전골 엄마가 사주시고..
저녁에는 사위도 먹이신다고 해서 매드포갈릭을 가게 된거였어요...
하루 종일 정말 많이 먹었답니다...

근데 어제 느무 추웠어요.. 오늘은 더 춥다던데~~ 호~호~ 감기조심하세요!!


사진은 매드포갈릭 사이트에서 퍼왔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리
    '08.1.17 10:47 AM

    아. 입맛을 돋구는...먹고싶네영.

    전 후식으로 프렌치홍차? 먹구 반했어요. 그래서 매장에 물어봐서 집에서 사서 ....

    역시 임신했을때가 여자의 전성기라니깐요.

    예쁜아기 낳으시구 행복하세요.

  • 2. 잠오나공주
    '08.1.17 11:28 AM

    프렌치홍차요?? 흑 홍차는 못마시는 몸이니..
    제가 많이 먹지는 않지만 홍차 좀 좋아하는데..
    요즘은 아예 홍차를 못마시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 3. 유니워니
    '08.1.17 7:23 PM

    저 이거 넘 좋아해요.
    전 여기 갈때마다 스테이크는 꼭 하나씩 먹는답니다. 먹구 싶어여~~

  • 4. jules
    '08.1.17 8:43 PM

    스테이크도 좋지만 여기 고르곤졸라피자도 맛나요^^ 그런데 양 많으신 분이나 남자분께는 양에 안 찰수도...^^:

  • 5. 잠오나공주
    '08.1.17 9:43 PM

    고르곤 졸라 피자도 먹었어요...
    엄마는 입맛에 안 맞아서 거의 못먹고..
    저는 입덧때문에 못먹고..
    음식 4개 나왔어요.. 시져샐러드(다트해서 공짜로 얻음),홍합찜, 고르곤졸라피자, 갈릭허그스테이크...
    남편이 거의 다 먹었지요..

  • 6. 크리스
    '08.1.18 1:36 AM

    여기 스테이크...3종류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특히 발사믹 드레싱 뿌려진거,,,말린 토마토,루꼴라랑 같이 나오는데...상큼 하고 넘 맛나요...

  • 7. emile
    '08.1.19 5:14 PM

    저두 먹었어요.
    홍합찜도 맛있공..
    고르존졸라피자...쩝 맛있어요

  • 8. 메리포핀스
    '08.1.24 2:37 PM

    오~~~맛있겠어요~

  • 9. 뽀로리
    '08.3.20 4:59 PM

    저두 임신중인데 마지막으로 가자해야겠네요..맛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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