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본곳은...
1.호면당-친구랑 둘이(세돌아이 포함)가서...
참치다다끼-싱싱한 새싹채소와 드레싱 좋았고요. 참치는 그다지 신선한 느낌이 없었네요.양도 좀 적고.전채요리같아요.
새우크림소스 파스타(두유로 만든)-면은 칼국수 면발에 가까워요.부드럽고,깔끔한 맛이라 아이 먹기도 좋았어요.
알밥-여기 알밥이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다른곳과 크게 다른점이 없네요. 굳이 먹을 일 없을듯.~
상하이 파스타-매콤하니...괜찮았어요.
콩가루 아이스크림-전 비추에요...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것도...거친 느낌의 아이스 크림)에 콩가루만 뿌렸을 뿐~
이렇게 먹었어요...시킨게 많으니 아주 배불렀고요.저도 친구도...'위대'한 편이랍니다.
이렇게 해서 55500원이 나왔답니다.
하지만...2인 코스세트...중 저렴한게 28000원인데...그걸 시켜도 가격대비 좋을것 같아요.
커피까지 나오거든요.
분위기 깔끔하고...주로 여성 고객이 많고 그래요.사실 가격대비 꼭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은 안드네요.
면류도...퓨전인건지...생면이라선지...이태리면같지 않고...칼국수쪽에 가까워서요.
누가 사주면 좋고요^^
===========================================
2. 강가
전 인도음식 넘 좋아라 하는데...비싸서 못가요.
여기...인테리어도 좋고...전체적인 분위기도...전 아주 좋았어요.
애기 엄마 둘에 24개월 아이 둘이랑...한 구석에서...씨름하며 먹었답니다...ㅋㅋ
시킨건...
1.새우 탄두리...3만원대-탄두리가 맛나긴 하지요.허나 양이....ㅠㅠ. 조류독감 때문에...
2인 코스 말고...골라 시켰더니...종류도 양도 좀 적었어요.
(2인코스는 98000원.다양하게 나와요.요거 추천요)
2.늘 시키는 팔락 빠니르(시금치+치즈 커리)-여긴 매콤하게 나오데요.좀 순한 맛으로 보통 나오던데...그래도 맛있음
3.새우가 들어간 커리...-요건...좀...느끼했던가...그냥 그랬네요.원래 달 커리...시키는데 변화를 줘봤죠~
4.버터난,갈릭난-전 역쉬 버터난이 좋아요. 담백한 맛은 갈릭난...~
5.망고라씨-맛있어요!(제 생각엔...생과일은 아닌듯 하지만...맛있네요)
요렇게 해서 10만원 나왔나 봐요....ㅜㅜ.
다시 가고 싶지만...언제 가려나............................엄청 비싸다....ㅜㅜ.
=========================================
3.하노이의 아침
베트남 음식도 좋아해요.
먹어본건 월남쌈과...돼지고기 구이 덮밥,스프링롤,쌀국수(물국수,볶음국수) 그정도라
이날은...새로운걸 도전했죠.
여기 평이 워낙 좋길래 기대만빵~
2인 식사메뉴입니다.
1.쨔죠.-신선한 샐러드랑 같이 먹는 쨔죠...이날 음식중 젤 맛났어요.다시 또 먹고 싶네요.
춘권 비슷한데 춘권피보다 더 얇고 바삭,고소해요.
2.반차이?-베트남 빈대떡이란 소개를 전에 들은듯~
얇은 부친개에 안에 고기,숙주,계란등을 넣어 부쳐서 반 접어 줘요.
근데...두개가 나오더라고요...
향이 넘 짙어서...거의 못먹었어요....ㅜㅜ.(향에 강한 편인데)
먹는 법도 따로 있어요.
3.쌀국수-여기 쌀국수 국물이 아주 좋데길래 먹었는데.
제 생각엔...스톡...국물인듯 싶네요. 자연스런 고기 국물은 고런 맛이 아닌데...
전 명동 아오자이의 쌀국수 국물이 젤 맛있더라고요.
워낙 동남아 음식은...조미료 넣는게 당연하긴 하지만...여기도 그래서 좀 실망
4.그린커리-인도커리빼고 동남아 커리가 첨이라 궁금해서 시켰어요.
친구나 저나...생각보다...향이 쎄서....잘 못먹었어요.고수던가....뭔가 들어갔는데...만만찮더군요.
여기 분위기는 걍 깔끔한 정도...
평일 저녁인데도 저녁시간 되니 꽉차네요.
짜죠 먹으러 함 가고는 싶은데 위치가 참 외져서...대중교통은 어려워요.
이렇게 먹고.5만원이 좀 안나온듯 싶어요.
============================================
4.매드포갈릭.(2인식사)
유명하죠...맛있고 비싸고.
어두워서 연인이 많더군요.아님 여자들~장사가 잘 되서...옆에 확장했어요.
같은시간 스파게띠아,토니 로마스는 사람하나 없던데...여긴 만원~
1.스테이크-다진 마늘 듬뿍 올린거~
전 고깃덩어리 안먹는데...여기 스테이크 정말 맛나게 잘 먹었어요.
고기가 연하고 양념도 딱 한국사람에 맞게 잘 되었고...위에 같이 구운 마늘도 넘 맛났어요.
2.고르곤졸라 피자
여기만 있는...유명한 피자죠.
꿀에 찍어먹으라는~~~저흰 꿀에 먹으니...본연의 맛이 퇴색되는 듯 하야~걍 먹었답니다.
담백하고...깔끔해서 좋았어요.
3.마늘쫑 넣은 볶음밥
재료가 넘 한국적이고...두반장...넣은...맛이라...
흠...평범한건 아니지만...재료가 다 뻔한...눈에 보이는 맛이라...
굳이 여기서 먹을 이유가 없을듯~
3가지에 6만원이 넘었네요.
피자만 포장 가능한데...식으면 좀 맛이 떨어져요. 이것 저것 3가지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고르곤졸라가 젤 낫네요. 포장시엔...할인 많이 해줘요~
===================================
*포장해서 먹은것~
1.산하만두-만두가 아주 작아요.정말...일케 작은 만두는 첨이라죠.그래도 속이 알차네요.맛은...한국교자나 비슷하던데
아마 본 식당에서 국물이랑 주는 맛이 일품인가 봐요. 만두만 가지곤...걍 그랬어요.
2.가미의 캘리~롤-여기서 추천 받아 먹어봤는데 걍 평범했음.
3.호면당의 캘리~롤-여기도 걍 무난-캘리~롤이 엄청 맛나다...그런 적은 별로 없는듯 하네요.아주 안좋다...그런적은 있지만
4.프레쉬니스 버거-식어도 맛있었어요.깔끔한 햄버거의 맛...가격도 그런대로 적당하고...다시 먹을 생각있네요.
5.크라제 버거-바로 먹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포장해오니...느끼하더군요.
햄버거 패티가 아니라...불고기처럼 다른 양념을 한 고기들이 들어있어서...오히려 한국적인 느낌도 들었어요.
가격은 무진장...비싸요.
6.리나스 샌드위치-여기도 6~7천원대.
새우 아보카도샌드위치-칵테일 새우에...아보카도 눈물 만큼 들어서...그닥 별로...~(만들어먹자 싶더군요)
칠리치킨...샌드위치-추천이래서 먹어보니 아주~~~맛있었어요. 같이 먹은 사람들도 모두 만족.
딱 좋은 매운맛~깔끔한 매운맛...요 칠리 페이스트...구하고 싶어 물어보니 자체 제작이라네요.
것만 있음 집에서도 먹을수 있는뎅~~~
커피류도 맛 괜찮았어요.
스프도 괜찮았는데...지점이라...비닐에 포장된거...종이용기에 담아 렌지에 돌리더라고요.
그걸 보니...왠지 ^^;
피자바게트 처럼 생긴애들은...걍 그랬어요.샐러드도 좀 부실하고.
추천은 칠리치킨뿐~
7.까사로카-멕시코 음식
해물 퀘사디아,치킨 엔칠라다
여기 웰빙이라...냉동,캔,색소든거,방부제 든 재료 안쓰고 다 싱싱한 애들만 쓴데요.
그런걸 배제하고도...
식은...배달된 음식인데도...넘 맛있었어요.
혼자 2가지를 다 먹었음...
오랜만에 먹어선건지...소스도 입맛에 딱 맛고...손을 빨며 먹어서....ㅋ
신랑이 또 사오겠다고...하더군요...ㅋㅋㅋ.
정말~~~강추
8.투썸 플레이스
카푸치노...큰거...양 정말 엄청 많아서 2이 나눠 먹으면 딱이에요.맛도 좋고요.
케잌류는 무지 이쁜데...빵에서 멀고...아주 생크림이 많이든.........고런거라...살찔까도 무섭고...
좀 느끼해서 개인적으론 별로 였어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여의도 맛집...조금요^^
크리스 |
조회수 : 6,777 |
추천수 : 92
작성일 : 2007-03-24 02:07:35
- [키친토크] 우리집 별미 음료) 레.. 4 2012-06-20
- [요리물음표] 네스프레소 어디서 구입.. 2009-10-05
- [요리물음표] 계란 많이 들어가고,실.. 5 2007-12-03
- [요리물음표] LA갈비(돼지고기) 냉.. 2007-1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arsons7
'07.3.24 2:06 PM우와 좋은 정보가 많네요. 저두 여의도주민인디..
하노이의 아침 너무 맛있죠~ 제 입맛에는 베트남음식 중 최고인듯 싶어요
전 리나스 샌드위치를 거의 날마다 먹으면서 산다는-.-
거기 크랩파니니랑 베이컨에그샌드위치도 맛나구...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까사로카는 가면서도 날마다 실패했는데 담엔 님이 추천하신 메뉴 먹어봐야겠네요.
전 고깃집은 창고 좋아하구요.
더 맛존 숯불닭 바베큐도 입덧했을때 너무 당겨서 많이 먹었어요.2. 물결
'07.3.24 10:25 PM멕시코 음식 먹어 보고 싶군요.
까사로카 어디 있나요?
여의도 근처 사는 주민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3. mabelle
'07.3.25 7:32 PM호면당에 3번 갔는데 2번 머리카락 나와서 그 담부터는 안간다는 ^^;;
(이런거 쓰면 호면당에서 항의받나요 ^^;;)4. 아이린
'07.3.27 5:38 PM투썸..가시면.. 에스프레소 요거트 아이스크림 드셔보세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것 같아요.
전..이거 이거 중독 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837 |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 깽굴 | 2023.11.02 | 4,455 | 0 |
4836 | 홍대입구역 우물집 1 | 까만봄 | 2023.09.28 | 2,397 | 1 |
4835 |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 까만봄 | 2023.07.25 | 3,253 | 0 |
4834 |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2 | 아가다 | 2023.01.19 | 3,325 | 0 |
4833 |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 arbor | 2022.10.09 | 4,880 | 1 |
4832 |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 캔디맘 | 2022.04.11 | 9,258 | 0 |
4831 |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5 | 아줌마 | 2022.02.21 | 11,184 | 0 |
4830 | 한국의 집 고호재 4 | 바이올렛 | 2022.02.11 | 12,728 | 1 |
4829 |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 바이올렛 | 2021.02.03 | 14,035 | 1 |
4828 | 오랫만에 명동교자 6 | 바이올렛 | 2021.01.27 | 14,291 | 0 |
4827 | 홍대 정돈돈까스 | 바이올렛 | 2020.11.26 | 12,536 | 1 |
4826 | 을지로4가 우래옥 5 | 바이올렛 | 2020.07.16 | 15,590 | 2 |
4825 | 상수동 소담가츠 | 바이올렛 | 2020.07.15 | 11,051 | 1 |
4824 | 삼각지역 평양집 1 | 바이올렛 | 2020.07.12 | 12,383 | 0 |
4823 | 제주도 보말칼국수 | 설이맘 | 2020.04.29 | 15,809 | 0 |
4822 |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 별리맘 | 2020.04.11 | 12,581 | 0 |
4821 |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 아줌마 | 2020.02.22 | 11,137 | 0 |
4820 |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6 | mercury | 2019.10.09 | 13,200 | 0 |
4819 |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 바이올렛 | 2019.07.17 | 14,905 | 0 |
4818 | 목포1박2일 | 까만봄 | 2019.06.19 | 13,275 | 1 |
4817 |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 바이올렛 | 2019.06.19 | 12,252 | 0 |
4816 |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 바이올렛 | 2019.06.19 | 13,622 | 1 |
4815 | 올리앤 (이태리식당) | 바이올렛 | 2019.06.19 | 11,525 | 0 |
4814 |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 요조마 | 2019.06.04 | 11,906 | 1 |
4813 | 강동구 천호동의 오고당쫄면 2 | 백년동안눈팅 | 2019.05.15 | 13,50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