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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압구정동 밥집..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3,498 | 추천수 : 92
작성일 : 2007-02-05 10:21:41
수년전부터 압구정동에 토욜 아침에 종종 가는데요..
점심을 꼭 먹어야 합니다.. 인원은 약 10명 정도...

근데..항상 느끼지만 정말 갈 데가 없어요...ㅠㅠ
기다리지 않고..한번에 들어가서..가격선은 적당한 밥 한끼 수준...

맥도날드 옆 골목..만두집과 골목집떡볶이..
호화반점..개화옥..금성부대찌개..
신사면옥..팔선생..
하루..뱃고동..바다로 가는 길..
정성본 샤브샤브.. 군둥이네..
무슨 오무라이스집..칼국수집..
그 외 기타 등등등...

참 마이도~ 가보긴 한 것 같은데..매번 가던데 반복해서 가게 되구..
위에 열거한 식당들 중 제 맘에 드는데는 거의 없네요...ㅠㅠ
하루..냉모밀 정도가 늘 만족스러웠어요..여름엔 그나마 줄서서 가기 힘들고..

압구정동....디자이너 클럽 길 건너 근처로...로데오 거리..갤러리아 맞은편...
밥집.. 괜찮은 데 아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gie
    '07.2.5 4:48 PM

    압구정동 3번출구로 나가시면 박정 어학원이 있습니다.
    거기 골목으로 좀 들어가서 아사히 오리엔이라고 지하에 있는데 점심 부페를 하더라구요.
    부가세 포함 12,000원 이었는데 진짜 괜찮게 먹고 왔습니다.
    디저트도 직접 만든거 같고...
    무엇보다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테이블도 널찍널찍하고 의자도 편했구요.
    기다리지않고 들어가서 먹기 딱 좋지요.
    작년에 무교동 아사히 오리엔에서 점심때 뷔페 먹었는데요, 그때는 16,000원에 부가세 별도였거든요.
    무교점은 즉석에서 롤과 스시를 만들어 줬는데, 즉석에서 해주는 스시는 없지만 그래도 스시와 롤도 있고 가짓수도 얼추 비슷한거 같았습니다.
    아줌마들 모임하기에 좋다 싶어 82 쿡에 한번 올려야지 했는데 깜빡했습니다.
    평일 점심 뷔페를 하고, 토요일 점심도 한다고 하는거 같았어요.

  • 2. 천상소녀
    '07.2.6 10:02 AM

    군둥이네 추천해드리려고 들어왔다가..이름있는거 보고..^^;;;;
    그럼 다른곳 추천해드릴께요~

    커피숍인데요 밥도하고 저녁엔 와인도 하는데..

    양도 많고 맛있고 가격도 좋고 후식도 줘요..

    갤러리아 4거리기준에서요..갤러리아에서 학동사거리쪽으로 길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좀만 걸으면

    왼쪽에 스포츠의류점사이로 골목이 한개 있어요 그리로 들어가서 좀만더 내려오시면

    왼쪽 2층에 바쥬(BAJU)라고 있는데

    직원들도 친절하고....

    가보셔요~^^*먹을만해요~~~

  • 3. 허니맘
    '07.2.6 5:14 PM

    현대백화점 대각선 건너편의 사월의보리밥하구
    현대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중국집 목란 추천이요
    탕수육 넘 맛있습니다

  • 4. 둥이둥이
    '07.2.7 8:19 AM

    네..추천 감사해요~~
    새로운 곳에 역시 가보아야겠군요...^^

  • 5. bistro
    '07.2.10 2:18 AM

    사월의 보리밥....넓어서 많은 사람 가기에는 좋으나
    보리비빔밥, 고등어조림 이런건데 맛에서는 그다지 특별한것 없는것 같아요.
    목란 탕수육은 저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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