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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그게 그렇게 맛있어요? 저는 과메기라는것도 이번에 처음알았지만...먹어본적이 없어서 무슨맛인지
너무 궁굼해요. 꼬득꼬득하니 그런맛일것 같은데...
비린맛이 나서 못먹을 수도 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비린맛이 강한가요?
맛이 괜찮다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면 한번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은데...잘 몰라서요.
몸에도 좋다는데 부모님께도 사드리면 좋을것 같아서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던데요...
과메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인터넷 쇼핑몰보니 껍데기가 벗겨진게 있고 벗겨지지 않은게 있고 과메기 통째로 말린것이 있던데
어떤게 가장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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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우
'05.12.7 1:41 AM주로 꽁치를 말린 거구요. 친구가 좋아해서 술집에서 안주로 먹은 적도 있고, 면목동 *르푸에서 손질해서 포장된것 사다 먹은 적도 있네요. 쪽파, 미나리 등을 곁들여서 마른김과 다시마에 싸 먹었어요. 전 비린것을 잘 먹는터라 많이 비리다고 느끼지도 않았구요. 쇠고기육포 보다 약간 더 습하다고 해야 하나 그 정도였어요. 제가 먹었던 것은 다 세로로 포떠서 뼈 발라내고 두 쪾으로 나눠놓은 거였는데(껍질째)....한 번에 많은 양이 먹히지는 않던데요...^^ 그냥 별미 술안주정도^^.
2. 빵~
'05.12.7 1:59 AM진정한 매냐는 통째로 말린 것을 먹으면 껍질을 벗겨내거나 그냥 먹습니다. 처음 드시는 분은 껍데기 벗겨진것 즉 손질된 것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먹는 사람은 너무 말리지않고 적당히 말랑한 것이 좋습니다. 김+파+배추+고추장 이렇게 쌈 싸먹으면 먹기 수월할 것입니다. 맛들이면 진짜 좋죠.
3. 조이설
'05.12.7 8:49 AM처음 먹는분들한테는 부담스러울수 있어요..저두 첨에는 비려서 한점 먹은것도 뱉었다는..
근데 그것이 이상하게 또 땡기더라구요..
지금은 저도 과메기를 즐기지만..첨 드시는 분들은 부담스러울수 있어요4. 달고나
'05.12.7 9:42 AM잘 생각해보고 구입하셔요.전 처음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우~ㄱ..왕 비린내에..너무 이상한 맛이..두번 다시 쳐다보지도 않아요.요즘 과매기 파는곳이 도시에도 제법 보이더군요...
5. 초록
'05.12.7 9:51 AM저도 포항 살아요^^;;
처음 포항에 와서 과메기 먹어보고...맛나다고 했더니...울직우너들 놀라 띠용~하던걸요...ㅎㅎ
윗님 말씀처럼...예전엔 청어를 바람에 말린건데...
요즘은 청어가 귀해서 대신 꽁치를 사용하는거라네요...
처음에 드실때는...
김+쪽파+생미역+배추+고추장...이렇게 풀세트로 싸드셔야 비린내를 못 느끼실거에요...
그리고 나면 점점 입에 맛이 돌아서...
흐미...^^;; 먹고싶네요...
날이 별로 안 추울때는 안드시는게 좋구요...
아주 추울때 드시는게 더 맛난거 같아요...신선도도 그렇구...
과메기는 껍질째로 사시면 싸긴한데...
그게 벗기시려면 좀 그러실텐데...
요즘 포항에...벗긴과메기랑 야채 풀세트로 주문배달 마니 하거든요...
보통 두분이면 만원~만오천원정도...
드시고 남으신거는...기름이 많아서 신문지에 싸서 김치냉장고 같은데 보관하셔도 되구요...
간장넣고 조려드시두 아주 맛잇어요..6. 챠우챠우
'05.12.7 9:52 AM헐...과메기는 원래 그렇게 비린내 안나요 ^___ ^ ;;
비린내 많이 나는걸 드셨다면...잘못 말린것이거나 유통과정에서 보관이 잘못된것이겠죠.
비린내라니요...얼마나 고소한데요. ㅠ ㅠ
첨 먹는 분들은 좀 더 많이 말라서 꾸득꾸득한걸 드시는게 좋아요.
마른것일수록 아무래도 비린내는 좀 적게나니까요...그치만 원래는 반만 마른것이 더 맛있어요.
그 진정??? 몰캉하고 고소한 맛을 모르시는 분은 먹기 좀 그러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안나님...손질된걸 사시는게 나을꺼에요. 그거 손질하는것두 노하우없으면 좀 번거롭죠.
아,과메기에 쐬주 한잔 갑자기 아침댓바람부터 땡기네요. ㅋㅋㅋ7. 망구
'05.12.7 11:04 AM야외에서 불펴놓고 올려 구우면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뼈째 다 먹으니 영양도 좋고... 저도 못먹었는데... 신랑이 워낙 좋아해서..단.무.지.도 넘 잘먹어요... 집에선 오븐이나 그릴에 함 구워보세요..
소금 살짝 찍어 드심 넘 깔끔하고 맛있던데... 저의 어머님은 고등어 조리듯이 조림으로 잘 하시던데요..8. 은종이
'05.12.7 11:32 AM요즘이 철이라 한참 나오기 시작하대요. 어제 밤에 올 들어 처음 먹었는데 싱싱해서 맛있었어요.
배추도 다시마도 쪽파도 김에 같이 얹어서.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아주 별미예요.9. 티슝
'05.12.7 12:06 PM한번 먹어봤는데요, 음,, 생선젤리 같았어요;; ㅋ
두세번 먹어봐야, 진정한 맛을 알 수 있을듯 해요-10. july
'05.12.7 1:25 PM예전에 청어를 부엌 아궁이 위에 걸어 말려서 보관 하던게 과메기란 이름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예전엔 부엌에서 불을 때니 그 연기에 자연스레 훈연효과도 있었다고 하구요.
요즘은 그런 전통적인 방법으로 말리지 않으니 비린맛이 많이 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청어대신 많이 잡히는 꽁치로 많이 만들어서 꽁치말린게 과메기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구요.
생선 좋아하는 저도 포항 한번가서 진땡 과메기 한번 맛보고 싶네요...^^11. 게으른주방장
'05.12.7 1:54 PM중학생 울아들은 쪽파만 봐도 과메기 생각이 난다는....
첨 드시는분은 쪽파,물미역,배추,구운김등 부재료가 충실해야 드시기가 편할듯 싶네요.
그리고 과메기용 초고추장은 보통보다 더 새콤달콤해야해요.아마도 비린내때문인지도?
저도 포항에 전화하러 가야지=3=3=3=3
참 과메기는 손질된거보다는 귀찮긴해도 통째말린게 제맛이 난다는 사실 알려드릴께요.12. 낮은창
'05.12.7 4:26 PM망구님~~
어찌 과메기를 구워서... ^^
그냥 드셔야 그 참맛을 느끼실 수 있을텐데요.
저는 결혼하면서 포항내려온지 11년차인데요.
1월에 내려와서 바로 과메기 먹기 시작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다 놀라더군요.
서울 새댁이 우째 저렇게 잘먹는고... 하면서요.
저희 남편도 서울 사람인데 너무나 좋아라한답니다.
초2 저희 딸도 찬바람이 돌면 과메기를 찾아요.
아직 유지원생인 아들녀석은 작년까진 잘 못 먹었는데...
올핸 어떨런지...^^
포항분들~~~
과메기 번개나 함 할까요? ^0^13. 방울
'05.12.7 4:31 PM포항사시는분 공구좀 해주세요.
넘 먹고 싶은데 오늘 시장이랑 마트나가보니 아직 없네요.
짐 그냥 쇼핑몰에서 주문할까 고민하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