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지난 25일 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은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어찌어찌 그나마 성공적이었는데.....
올해는 한번 제가 다 해 보려고 배추 사다 절이고, 씻고....
배추가 싱겁게 절여졌는데다가 기생충파동 생각해서 흐르는 물에 4번 헹구고 했더니만
레시피대로 소금 썼는데도 배추가 싱겁게 절여졌어요.
속도 너무 짠 것보단 났겠다 싶어 적절하게 맞춘다고 했는데,
어제 통하나를 열어 맛을 보니 영 싱겁고 그러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통 하나하나마다 다 넣어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거든요.
젓갈을 더 넣어야 하는지, 굵은 소금을 위에 뿌려야 하는지,
또 좋은 다른 방법알려주세요.
되도록 빨리 조처를 취해야겠죠?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장이 여~엉 이럴땐 어쩌죠? Help me please!!!
라벤다와올리브 |
조회수 : 1,28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1-27 22: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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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플러스
'05.11.27 11:09 PM오래 두고 먹을 김치엔 굵은소금을 좀 뿌리라고 엄마가 예전에 얘기 하시던데..
굵은 소금좀 뿌리면 안되까요?2. 아줌마
'05.11.27 11:26 PM25일 했으면 지금 손을 써도 될거 같아요
먼저 국물의 간을 보세요
처음에는 간이 다 안배어 배추는 싱거울수도 있어요
국물도 싱거우면 통속의 김치를 반쯤 꺼내어 굵은 소금 뿌리시고 한줄 넣고 소금 조금씩 해 보세요
전에 옆집에 사시던 할머니께서 그리 하시는걸 보았어요3. 경빈마마
'05.11.27 11:37 PM역시 굵은 소금으로 켜켜이 조금씩 뿌리셔요.
너무 싱거워도 제 맛이 안난답니다.
그래도 고생하셨네요.
다음엔 잘하실 겁니다.
홧팅!! 실패는 두려움을 없앤다.^^4. 권경숙
'05.11.28 9:34 AM젓갈을 좋아하신다면 액젓을 더 넣어도 됩니다.
우리 김치는 배추가 너무 절여져서 간을 조금했더니 싱겁더라구요.
다음날 액젓 몇수저씩 넣어서 마무리 했습니다.5. 라벤다와올리브
'05.11.28 10:01 AM혹시나 답이 안 올라옴 어쩌나 했는데....ㅎㅎ....감사해요!
국물이 꽤 생긴것 같아서 소금 좀 뿌리고 액젓도 조금 섞어 넣을까 해요.
경빈마마님 용기주심 감사해요.
플러스님,아줌마님,권경숙님! 모두 고마워요.
김장초보..성공할 수 있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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