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양 좀 내겠다고 얇게 채를 치면 어김없이 부스러지거나,
썰어진 면이 톱니처럼 거칩니다. 흰자가 심해요. 노른자는 별 문제가 없어요.
칼을 갈아서 썰어도 봤는데 마찬가집니다.
지단이 따뜻할 때 썰어서 그럴까요?
너무 얇게(폭 3mm정도) 썰어서일까요?
흰자 지단을 부치는 방법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건지 속상합니다.
기본적인 한국요리가 가장 어렵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부디 방법을 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흰자 지단을 채를 칠 때요...ㅜ.ㅜ
白華 |
조회수 : 1,593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5-09-13 0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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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함윤경
'05.9.13 3:44 AM지단 부치실때 희자는 원래 끈기가 없어
저같은경우 녹말을 물에 개어서 만든 앙금을 조금 넣어 지단을 부친답니다,,
그리고 기믐은 거의 두르지 않는듯이 그렇게 썰면 아주보기 좋은 지단이 나온답니다
불조절도 잘하셔야 하구요 약한불에 서 구우셔야 해요,,아님 타는듯하게 되어,,지단썰면 미워진답니다2. 白華
'05.9.13 5:06 AM함윤경님 감사합니다.
녹말을 넣는 방법이 있었군요. 역시 고수님들의 노하우 앞에선 감탄을 금할 수가 없어요.
반들반들하고 탄력있는, 이쁜 흰자 지단이 벌써부터 보이는 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3. 이영희
'05.9.13 10:00 AM그리 고운채를 원하시면 꼭 힌자를 걸러주세요.
걸른다음 녹말물 조금 넣고 부치신다음 식혀서 썰으면 고운채 나와요....^^4. 白華
'05.9.13 11:07 AM넵! 이영희님. 꼭 채에 내려서 부치도록 하겠습니다.
역쉬~ 질문은 하고 볼 일이네요. 뿌듯 뿌듯*^^*
감사합니다.5. 별이야기
'05.9.13 1:55 PM꼭 식힌다음 썰어야해요.
6. 白華
'05.9.13 3:03 PM별이야기님 말씀까지 명심하며 만들어 봤슴다, 흰자 지단을요. 덩달아서 노른자 지단까지요.
반들반들, 날씬날씬한 지단이 완성됐어요.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말갛고 이쁜 지단이네요.
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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