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부침개 바삭바삭 맛있게 만드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856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7-12 00:59:36
요즘 비가 와서 이런저런 부침개를 해 먹는데 뭐가 잘 못된건지
바삭바삭하긴커녕 떡같이 질게 되어서 속상하답니다.
바삭바삭 맛나게 만드는 비법있나요?
전 그냥 밀가루에 다른주재료, 소금정도만 넣는 편인데
부침가루로 하면 그런 맛이 나나요?
아님 튀김가루를 넣어줘야하나요?
글구 불은 중불인지 아님 강불인지...
마지막으로 기름은 튀기듯 많이 넣어야하는지
조금만 넣어야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한번 반죽 만들면 5,6개 부칠정도 만드는데 남편이 한번 먹고는 다시 손도 안 대네요...쩝
부침개 잘 만드시는분들 리플 부탁드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혁이맘
    '05.7.12 1:13 AM

    이밤에 부침개 얘기 ...^^
    저도 잘은 못하지만.제가하는 방법은요.
    전 부침가루 별로 선호 안하고요
    박력분이라고 아시죠..그걸로 부침개 하는데요
    절대로 밀가루를 많이 넣지 않아요..먼저 야채같은거 양념 다 넣고
    밀가루를 튀김하듯이 먼저 뿌려서 버무려주고 그다음에 물을 약간 첨가해서
    손으로 비벼줍니다..
    약간 되직하게요..밀가루 많이넣고 질적하게 말구요.
    그렇게 해서 기름 넉넉히 넣고 중불이상에서 부치거든요..
    아주 바삭하게 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 2. 엄마밥상
    '05.7.12 1:17 AM

    저는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으면 바싹 해 지던대요
    불은 중불이 좋구요
    기름은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조심 할 것은 튀김 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부침개 고유의 맛이 줄어듭니다
    칠대 삼이라고 할까?

  • 3. delion
    '05.7.12 1:44 AM

    튀김가루를 넣으면 약간 부푸는 걸로 알고 있어요. 베이킹 파우더가 들었거든요.
    기름은 약간 넉넉하게 두르시되 불을 좀 세게 하세요. 그러면 약간 튀겨지듯이 부쳐지는데 바삭하답니다.
    반죽에 전분을 약간 넣으셔도 좋아요.

  • 4. 해바라기
    '05.7.12 7:51 AM

    얼음물 이용하여 반죽하고 너무 많이 젓지 마세요. 살짝 마른 가루가 없어질 때까지만 저어주는 게 좋답니다.

  • 5. rang
    '05.7.12 9:25 AM

    저도 아무리 해도 안되는게 부침개 얄싹하고 바싹하게 굽는 거였죠...
    밀가루에 달걀하나도 해봤고, 부침가루랑 튀김가루로도 해봤는데 떡지더군요...
    근데 얼마전 시댁에 갔다가 울 형님이 부치는 걸 보고 무릎을 쳤습니다^^
    그러니까 혁이맘님처럼 밀가루는 많이 넣지 않구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반죽을 떠 넣을땐 국자 한개의 양만 넣고
    그 반죽을 넓게 펴는 겁니다...
    저는 찢어질까봐 반죽이 고루 펴지도록 하는 거에 그쳤다면
    형님은 그냥 무조건 반죽을 얇게 다 펴고(국자 뒷편으로 반죽을 늘리던데 표현이....)
    반죽이 없는 부분을 나중에 메꿔주시더라구요...
    설명이 잘 되었는지...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는거 같아 몇자 적었답니다^^

  • 6. rang
    '05.7.12 9:33 AM

    아, 기름은 넉넉하게 넣구요...
    여긴 경상돈데 간은 집간장으로 하던데요...
    글구 형님이 만드신 천연조미료도 넣고
    땡초라 그러죠...매운고추 많이, 정말 많이 넣고 방아잎넣고...
    아~침 고인다...^^

  • 7. 냉장고를헐렁하게
    '05.7.12 9:59 AM

    땡초랑 방아잎, 집간장.....
    저도 경상도라서 정말 입맛 땡기네요^^

  • 8. 울라라
    '05.7.12 4:05 PM

    방아잎이 뭔지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945 안데스호수소금 사용해 보신분? 소리빛 2005.07.12 900 3
17944 풋고추 가득 있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7 부기 2005.07.12 1,158 1
17943 이 생선 이름이 뭔가요? 14 티티카카 2005.07.12 1,066 3
17942 "마" 좋은거 어디서 구입해야하나여. 한살림,초록마을판매중지라서.. 2 택이처 2005.07.12 815 0
17941 '오이지'에 허옇게 끼는 거요~- 1 toto 2005.07.12 805 1
17940 올갱이국 드셔보신분 답해주세요 11 이민경 2005.07.12 860 0
17939 +소마미 냉면장 1 abigail22 2005.07.12 1,010 7
17938 자취하는 친구에게 보낼 밑반찬 고민중입니다.ㅠㅠ 4 달콤쌉싸름 2005.07.12 1,668 1
17937 베트남식 달달한 돼지고기 구이? 아시는분? 1 크리스 2005.07.12 1,960 0
17936 굴소스: 전복소스??? 6 크리스 2005.07.12 2,301 0
17935 부침개 바삭바삭 맛있게 만드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8 평촌행복맘 2005.07.12 2,856 0
17934 무가 쓴데 어떻하죠 1 윤경희 2005.07.11 716 2
17933 예배식 식사 5 투썬 2005.07.11 1,647 3
17932 원두커피초보질문!!! 7 이나영 2005.07.11 1,271 4
17931 까놓은 통마늘 진공포장해도 되나여?? 7 아싸라비아 2005.07.11 2,571 0
17930 고추가루가 굳어버렸네요.... 4 foxymom 2005.07.11 1,859 1
17929 와인케이크 foxymom 2005.07.11 709 28
17928 마늘 장아찌 담글때 물기 다 닦아줘야 할까여?? 4 아싸라비아 2005.07.11 904 0
17927 풋고추 된장박기 7 잎새바람 2005.07.11 3,681 0
17926 냉동실 유효기간이 얼마일까요? 3 Siesta 2005.07.11 1,713 0
17925 영~~~ 감이 안좋은 식빵...ㅠ.ㅜ 올망졸망 2005.07.11 668 0
17924 김하진 선생님 골뱅이 무침 레시피구합니다 박수정 2005.07.11 1,265 0
17923 멸치 씻는거 아니예요? 7 요리퀸 2005.07.11 1,268 0
17922 다시마물 유효기간은요? 2 무쇠소녀 2005.07.11 1,198 12
17921 너무 팍 시어버린...오이소박이...구제방법있을까요? 2 이뿌지오~ 2005.07.11 89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