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헐]

오이지 맛잇게 담그는법좀 알려주세요^^
제가 하면 이상하게 짜거나 아님 싱겁게 되드라구요 ㅠㅠ

[밥밥밥]

소금1:물12 이라고하던데요

[텔~]

소금1;물10(근데 이럼 약간 싱거운듯해요)
팔팔 끓여서 오이에 바로 붓습니다.오이 안 뜨게 꼭 눌러줘야 하구요,
오이지 할때는 뚜껑을 안 닫고 열어두래요.전 불안해서 촘촘한 채로 덮어둬요.
한번 끓인 후에는 완전히 식혀서 부어주세요.
그리고 완전히 다 익으면 냉장고에 두고 먹음 맛있어요
너무 평범하죠..^^;;

[엄마밥상]

저가 담는 방법이거든요
오이를 양파 자루에 나누어 (2-3개)담는다 물에 소금을 넣고 녹이는데 녹인 소금물에 계란을 띄어본다
계란이 물깊이의 삼분의 이이상 뜨게 한다
소금물의 농도가 거의 맞아요
그릇에 양파 자루에 담은 오이를 차곡 차곡 넣는다
소금물을 팔 팔 끓여서 바로 봇는다
돌로 오이를 눌러논다
양파자루에 담긴 오이 절대로 안 뜹니다
십일후 오이를 그대로 김치통에 넣고 물은 다시 끓여서 식힌다음 김치통에 붓고 냉장고 보관한다
김치 냉장고면 더 좋고요
제가 오이지 담아 먹는 방법이에요

[유리컵]

아주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지난번에..소금:물을 1:10 정도 했는데...싱거웠어요. 오이가 좀 뚱뚱해서 그랬는지 어쨋는지..그래서 그런지 겉 껍질이 좀 무르더라구요..다음번에 오이지 담글땐..조금 더 짜게 하려구요...다른분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저는 잘모르는데 약간 싱거워서 무르는 확률이 생기는것보다는 약간 짜게해서 오이냉국에 띄워도 먹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해요..

그리고 엄마밥상님..양파망에 넣어서 만드는 의견도 참좋은데~끓는 물을 넣으면..아무래도 양파망에서 환경호르몬 같은게 나오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좀 드네요.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큰 식당에서 멸치나 무우,파등을 넣고 육수를 우려내는데 양파망을 많이들 쓰는데 좋지 않다는걸 본것 같아서요...맞나? 긁~적~긁~적

[전겨맘]

-굵은 소금 : 물=1:12
-오-이 살짝 굵은 소금으로 닦아낸다
-씻은 후 항아리에 담는다
-소금물을 팔팔 끓여 붓는다
-돌로 오이를 누른다
-일주일 후 오이를 김치통에 담아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로 옮긴다

끓는 물 붓는 이유: 오이가 더 아삭하니깐
항아리 담는 이유: 뜨거운 물 부어도 안깨지니깐
병에 담으려면 병도 같이
뜨겁게 만든 후 뜨거운 물 부어아 함
돌로 눌러야 하는 이유: 그래야만 쪼글쪼글 잘 되니깐< 모세관 현상?>

[엄마밥상]

환경 호르몬?
첨 듣는 얘긴데 ....더 알아봐야 겠군요
양파망에 열을 가하면 환경 호르몬이 생기는지 아시는분????????

[전겨맘]

약간 짜다 싶으면 오이지 거내 썰어서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 양념하면 괜찮아요

[로빈]

맞아요. 양마망에 넣어 가열시킴 절대 안되요. 맛집 소개할때마다 거기다 끓이는거 보고 따라해도 될것같은 생각이 드실거에요.

[수피야]

예전에 제가 사골국을 끓일때 거기에 들어가는 냄새나지 말라고 넣는 파,마늘,양파, 등을 나중에 찾으려면 마늘같은것은 조금 힘들길레 양파망에 넣고 해보았는데... 사골국에서 뻘건색 물이 나와요..
양파망에서 붉은 물이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담부터 뜨거운물이 닫는 것에는 절대로 사용을 안하고 있는데....

[들꽃사랑]

오이지 담글때 위에 풋마늘대 얹으면 마늘향도나고 훨씬 맛잇어요
마늘대대신 마늘쫑넣어도괜찮겠죠?
그리고 양배추도4쪽 정도로 잘라 같이 넣어보세요
나중에 그냥 오이지처럼 먹어도 맛있구 쌈 싸먹어도 맛있답니다
참고로 소금:물=1:12로하면 간 맞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