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한지 넉달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집들이를 하지 않고 버티다가
주위의 압박(?)에 못견뎌 다음주쯤 하려고 하는데요...
'집들이'로 검색을 해보고 그 중에서 제일 하기 쉬운것같은
메뉴들로 정해봤는데 어떤지 봐주세요.
손님은 20명정도, 아이아빠회사분들, 나이는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 주로 남자
고추잡채
문어+브로컬리숙회
골뱅이무침
돼지고기안심냉채
김치
나물(3가지정도)
감자베이컨말이(아스파라거스, 새우포함)
양장피와 오이냉국,열무김치는 고려중입니다.
찌개나 국이 꼭 있어야 할까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요....
추가하거나 빼야할 메뉴 꼭(!) 알려 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메뉴 좀 봐 주세요.
후후 |
조회수 : 80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7-08 1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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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바라기아내
'05.7.8 1:37 PM초대 음식에는 자고로 맛도 맛이지만 화려한 메인 요리 접시 하나가
가운데 버티고 있어야 손님들이 일단 상을 보고 탄성을 지르죠.
주인이 정성을 다 했다는 느낌이 팍 오기 때문에 시식에 들어가서
맛이 없어도 봐주거든요. (제 수법!)
이런 이유에서 양장피나 오징어 냉채 등 접시에 색색으로 좍 돌릴 수
있는 것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겨울에는 양장피, 여름에는 오징어 냉채예요.
반응은 오징어 냉채가 더 좋아요.2. 후후
'05.7.8 2:47 PM해바라기아내님 그데 오징어 냉채는 어케 하나요?
3. 해바라기아내
'05.7.8 3:05 PM오이 절여 채썰기, 양파 채썰어 볶기, 계란 지단 채썰기,
갑오징어 데쳐 채썰기(그냥 오징어는 껍질 벗겨 채썰기, 껍질에 영양이 많지만 화려한 외모를 위해...)
맛살 손으로 가늘게 찢기
벌써 아시겠지만 흰색,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재료가 완성되면 색색으로 동그란 접시에
돌려 담습니다. 길이는 대충 양파 채썬 길이로 맞춥니다.
가운데 동그랗게 생긴 공간에는 칵테일 새우를 소복히 놓습니다.
랲씌어 냉장고에 넣었다가 손님들 오시기 직전 상에 놓습니다.
소스는 겨자소스입니다.
겨자에 마늘, 설탕, 깨, 식초, 참기름 넣어 맛봐가며 기호대로 더 넣으면 됩니다.4. 후후
'05.7.8 3:14 PM감사합니다.
함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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