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남편,,아들(중2)아침은 어떻게해서 주나여?
당췌 아들은 두유도 싫다카고,밥은 무조건 못 묵겟다카고,,과일도 싫다카고 뭘 해먹어야 할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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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주맘
'05.7.6 12:37 PM제딸과 비슷하군요 저도같은고민합니다
2. 은빛물결
'05.7.6 1:00 PM선식이나 미숫가루 우유에 꿀넣고 타서 줘보세요...저두 예전에 그렇게 먹고 다녔거든요..^^
3. 아싸라비아
'05.7.6 1:06 PM아침에...요쿠르트에 마 갈아주심 어떨까여?? 기운 나든데..^^
4. 미미
'05.7.6 1:41 PM저도 중1아들...
본인한테 물어보세요.어떻게 해주면 먹을지.
늦게 일어나 바로 밥 먹으려면 힘드니까 1시간쯤 일찍 깨워
영어 테이프를 듣던가 , 동네 한바퀴 돌고 오면 좀 낫지 않을까요.
밤 늦게 먹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군요.
한달간 아침을 잘먹으면 원하는 소원 한가지 들어주겠다는 경품을 걸어 효과 본 사람도 있더군요.
전 요새 토마토 갈아서 1컵,주먹밥,카레밥,계란찜, 비피더스요구르트 등등 간단한걸 로 해결해요.
가끔 길거리표 토스트도 해주면 먹더군요.
아침밥도 습관이라 한번 먹기 시작하면 결혼해서도 잘먹고 다니더라구요.
결국 저도 결혼 10년지나 이젠 아침 먹는답니다^^~5. 빈수레
'05.7.6 8:54 PM울아들은, 아직 중학생 되려면 몇 달 남았지만, 유치원 시절부터 아침밥은 반.드.시 먹어야 나가는 것으로 해 놨더니만...
늦잠자서 지각하는 와중에도 아침밥 먹겠다 해서....메야~~~?!!하고 내 보낸 적도 있습니다, ^^;;;
(물론 그 와중에도 울아들, 맨 빵 한 조각 들고 튀었습니다, ㅋㅋㅋ)
울아들은 보통 밥이나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아침에는 빵종류가 좋다고 해서.
그런데 밀가루나 기타등등 빵에 들어가는 것이 별로 안맞는 체질의 아이라서,
빵과 밥을 번갈아 먹입니다...
여전히 달지않게 한 약식을 줄 때도 있고, 절편 몇 쪽 데워서 꿀 찍어 우유랑 먹는 것도 좋아하고...
거기에 과일 몇 조각이면...아침으로 적당하지 않나요??
글고 울남편은, 내게 그날 어찌 보이느냐에 따라서~!!!
완전 푸성귀샐러드 한 사발과 두유. 샐러드에 단백질로 치즈가 조금 들어갑니다. 토마토도 하나 정도 들어가고. <- 밉지는 않은 날.
맨밥+김치+국. 근데, 이 국이라는 것이, 남편이 좋아해마지않는....인.스.턴.트.이거나 라면류.. <- 미운 날.
뭐, 저야 미워서 몸에 안좋은 거 먹이는 것이지만...울남편은 이거이 어인 횡재냐~~며 좋아서 먹지요..^^;;;;
몸에 안 좋다고, 거기서 더 살찌울 것이냐며 잔소리를 바가지로 하면서 안 해주는 것들이거든요... =3=3=3336. 돼지용
'05.7.6 9:56 PM손말이 김밥, 주먹밥 ,삼각김밥(이것도 밥이라고 싫어하겠죠?) ,
야채죽, 쇠고기 죽,
토스트(과일잼,땅콩버터), 햄버거 (너비아니로 속 넣어서),
시리얼 (우유도 싫어하나요?),
각종 떡과 요쿠르트 (울아들도 떡 싫어해요. 혹시나 해서)
감자구이, 고구마구이,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거창하죠? 별 것 아님다. 베이컨 한쪽 굽고,
감자볶고, 스크램블드 에그해서 한 접시에 담아서 나이푸와 포크를 곁들이면 ^^)
대충 이런 아이들로 아침식사를 돌려주고 있습니다.
싫어하는 메뉴도 많지만 엄마는 골고루 멕일려구 엄청 애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