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 질문했던 Ash입니다. 또 의문점이...(도와주실꺼죠?^^;)

[Ash]

우선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ㅂ =
일단은 한시름놨습니다.
쨈하구 술을 할까 하는데요~
방법은 청매와 같이 하면 되는건가요?
제가 한번도 매실을 만져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많이 되요..
매실 상태가 가히 좋지 않아도 가능한건지..
또 쨈을 만들시에 껍질도 모두 제거해야하는지..
방법은 보통 딸기쨈 만들때처럼 하면 되는지..
자문을 구합니다.
휴.... 검색을 해봐도, 황매에 관한 게시물이나 정보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번거롭지만 부탁드립니다.

[jongjin]

술은요,
꼭지따고 잘 씻어서 물기 말린다음에 유리병에 담고 매실 1kg당 소주 (30도 짜리) 1.8 리터 정도 부으세요. 2kg 하면 5리터 병에 가득 나오더라구요. (소주양은 가감 가능하구요.)
씻은 다음엔 매실이 금방 상하는거 같아요. 오전에 씻어서 오후에 담그는 정도면 될거 같네요.
술은 매실 상태가 좋은걸로 하세요. 흠집 없는걸루요.
상태가 안좋은건 잼을 하세요.
껍질 놔두시구요, 자세한건 희망수첩에 매실잼으로 검색하면 나와요. (혜경님은 청매로 하신거지만요.)
자세한 매실 얘기는 희망수첩에 다 있어요. 매실로 검색해보세요.

[꽃강아지]

주말에 제가 만든 잼은..
일단 꼭지 따고 깨끗이 씻어서 깊은 솥에 매실 담고 물은 매실이 잠길 정도로..
일단 푹 삶으시고..체에 걸러서 깨끗한 물은 솥에 그대로 둡니다.
푹익은 매실을 조금씩 체에 덜어서 체에 문지르듯이 하면 씨의 과육이 거의 없어져요
그렇게 씨를 모두 제거하시고 모아진 과육을 믹서기 있으심 솥에 있는 물을 좀씩 부어서 갈면 곱게 되더라구요..(아님 솥에 넣어서 핸드 블렌더로..싸악~) 개인적인 생각으론 믹서기가 번거러워도 더 나을듯..
그런데 전 처음에 매실을 4kg시작했는데 나중에 과육만 모아놓은거 재어보니 1kg좀 더 되서 설탕을 4kg해야하나 넘 많은거 아닌가 생각끝에 3kg 좀 넘게 붓고 그때부터 열심히 4-5시간 저었는데..
나중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확인해보니 적당하더라구요..맛도..
아쉽게도 첨에 대나무주걱을 쓴 바람에 속상했지만..그래도 맛나네요..^^
꼭 주걱 함 확인하시고..성공하시길..

[꽃강아지]

시간을 줄이실려면 첨에 삶으실때 물양을 좀 줄이면 될거 같아요
글구 삶아진 과육을 믹서기나 핸드블레더 없으심 체에 거르시고 있으심 거르지는 않고 그냥 문지르는 정도로 해서 씨만 골라내고 일단 과육들만 모으세요.
답변이 늦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