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정말 안 망치고 잘 담글수 있는 비결줌 가르쳐 주세요 ㅠ_ㅠ

[남은주]

비밀의 손맛 코너에는 열무김치 레시피가 없던데요
제가 아무리 요리책 보고 열심히 담가 보았으나
매번 열무김치가 별루에요
남들은 그까이꺼 그거 30분이면 땡이라는데
전 다듬는거에서 시작해서 족히 한시간이 넘습니다
제가 요리초짜라...열무를 소금에 절인다 라는 부분부터 헤매기 시작하는터라..
소금을 얼마나 뿌려서 절이는건지...그냥 소금을 뿌리는건지 소금물을 해서 뿌리는건지
요리책마다 틀리더라구요
으아아악~
남들 쉽게 담근다는 열무김치 전 정말이지 ...ㅠ_ㅠ
엔지니어님의 여름동치미 레시피 있는데로 했더니 생전첨으로 신랑에게 맛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신랑이 열무김치, 열무물김치 를 넘 좋아하는터라...매번 망치고 마트에서 사다 먹네요 ㅠ_ㅠ

제발 가르쳐 주세요 ㅠ_ㅠ

추가로....생깻잎 김치..라고 해야하나요?  안삭히고 양념에 재운거던데..그거랑요
배추김치....아니 김치류는 죄다...갈챠주시면 안될까요?

[떡구워먹까]

저는 잘 못하는 요리나, 해야 하는 요리가 있으면 키친토크에 검색을 해서 저에게 맞는 걸로 하고 있는데요. 아직 열무김치는 해보지 않았어요. 아직 친정표 김치를 즐기는 ㅎㅎㅎ
키톡에 가셔서 제일 밑으루 내리면 검색할수 있어요. 열무김치 해서 검색하시고 맞는 것으루 요리를 해보심이 어떠하실까요. 다른 김치두 찾아 보시와요. 전 자주 애용하죠. 늘 82의 고수님들께 감사하답니다.

[Jay]

생깻잎 김치는 정확한 분량은 모르겠고 진간장과 국간장(아님까나리액젓)반 반씩 섞은것에 양파채 홍고추채 고추가루 다진파 마늘간것 생강약간 설탕약간 넣어 개어 놓았다가 깻잎은 씻어 채반에 세워서 물기 빼 놓은것에 한장씩 아님 5장씩 놓고 양념장을 발라 준다음 통에 담은 뒤 몇시간 지난 다음부터 먹을수도있고 냉장고에 두고 익히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어떤분은 양념에 묽게 찹쌀풀을 넣기도하는데 윤기는 있는데 빨리 쉬어 버립니다 정확한 레시피 못 올려서 죄송합니다..

[miu]

전 열무김치는 나물이님 레시피에다가 액젓을 조금 더 넣어서 며칠 익혀서 맛있게 먹었었어요. ^^

[아름다운여인]

키톡에서 "경빈마마"로 검색하시면은 열무김치 레시피가 나오는데요...정말로 끝나게 맛있습니다..경빈마마 열무김치맛은..이미 82에서도 검증된 맛이에요^^

[비니엄마]

시어머니께 배운건데요. 열무는 좀 덜절인다고 생각하시고 줄기가 부러지지 않을 정도만 절이시고요
여름열무김치는 밀가루풀을 쓰라네요. (보통은 찹쌀풀쓰지요?) 밀가루풀을 묽게 쑤어서(팔팔끊여서)
식힌뒤에 붉은고추를 곱게 갈고, 소금간을 해요 액젓은 아주 조금만 넣고요. 이것들을 식힌 풀에 섞은뒤에 껍질을 깐 생각을 얇게 저민것과 마늘 저민것(즙만내고 먹지는 않기위해서) , 쪽파 조금하고
절여서 씻어 건진 열무와 섞어서 손으로 살살 버무립니다. 국물을 좀 넉넉하게 하시려면 생수를 조금
넣으신뒤 소금으로 간을 맞추시고요 중백을 조금 넣으셔도 되요. 국물을 맛보시고 간만 맞으면
하루 상온에 두시면(요새같을때는) 적당히 익어서 먹기 좋아요.
에궁, 열심히 적고 나니 좀 두서가 없네요...~~~ 암튼 전 이렇게 담가서 봄부터 자주 먹는데요. 맛있더라구요.... 헤헤 참고하세요.

[비니엄마]

껍질을 깐 생강 : 정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