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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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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가루 처리방법은..

| 조회수 : 3,67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6-23 15:54:40
저번에 양갱을 만든다고 한천가루를 샀는데요.
글쎄, 조그만 봉다리에 있어서 3500원짜리 소분용인줄 알고 신경안쓰고 사왔는데
와서 보니까 아마도 500g짜리 였나봐요.
가격도 7000원이구..
양갱은 1번 만들었는데, 별로 맛없다고 그래서 안만들려고 하거든요.

이 한천가루를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서랍장 열때마다 남은 이놈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ㅠ.ㅠ

흠.. 어릴때 할머니가 우뭇가사리 주워다가 집에서 우무를 만들어서 간장양념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있고, 콩국수에 말아서 먹었던 기억도 있는데,
그냥 한천가루가지고 우무만드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가르쳐 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구맘
    '05.6.23 4:00 PM

    그냥 멋하심 저주심 안될까여??
    안그래도 82에서 부는 양갱바람좀 탈라고 안테나 세우고 있는 중이거든요...

  • 2. 선물상자
    '05.6.23 4:05 PM

    하늘 단감:
    ▽재료=한천 30g, 물 3컵, 단감 2개, 화이트와인 1컵, 설탕 100g, 소스 재료(배즙 100cc, 생강즙 1작은 술, 다진 홍고추 반개, 물엿 100cc)

    ▽만드는 법=
    ① 한천은 물에 불리고 단감은 두께 1cm로 썰어 껍질을 제거한다.
    ② 냄비에 물, 설탕, 와인, 불린 한천을 넣고 젓다가 한천이 녹으면 불을 끄고 틀에 3분의 1만 넣어 식힌다.
    ③ 한천의 표면이 약간 굳으면 그 위에 썰어 놓은 단감을 깐 뒤 위 2의 남은 한천을 붓고 1시간 냉장 보관한다. 소스는 재료를 그냥 섞기만 하면 된다.


    ▽한마디=한천의 굳은 맛과 단감의 부드러운 맛이 섞여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디저트.
    한천은 물에 불려 사용해야 한다. 2주간 냉장 보관, 두 달간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

    단호박 푸딩:

    ▽재료=단호박 1개, 한천 30g, 설탕 100g, 물 3컵, 소스 재료(으깬 호박 60g, 물엿 60cc, 계핏가루 약간)

    ▽만드는 법=① 단호박을 4등분해 씨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뒤 껍질과 안을 각각 찐다. 익으면 껍질과 안을 따로 체에 걸러 으깬다.
    ② 냄비에 물, 설탕, 불린 한천을 넣고 잘 젓다가 한천이 녹으면 불을 끈다. 이를 두 곳에 나눠 담아 각각 으깨어 둔 단호박 껍질, 안쪽 부분과 섞어둔다.
    ③ 틀에 단호박 껍질 섞은 부분을 먼저 부어 표면이 약간 굳으면 나머지 호박 부분을 부어 1시간가량 냉장 보관한다.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 3. BongS
    '05.6.23 4:21 PM

    한천이 택배비보다 쌀텐데 ..

  • 4. 앙빵맨
    '05.6.24 10:49 PM

    http://www.taagar.com/
    http://www.miryangagaragar.com/index.htm
    한천요리로 검색해보세요.. 우무콩국만드는 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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