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잡채로 해먹을수 있는 맛난 요리 알려주세요
비전문가 |
조회수 : 1,11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3-04 11:24:33
80523
우리 둘다 잡채 좋아하는데
이번엔 냉장고에서 잡채가 말라가는데도
손이 가질 않아서요
재활용(?)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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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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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11:40 AM
김치찌게에 넣어도 달짝지근 얼큰한게 맛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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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11:47 AM
보통 생일날에 잡채가 올라왔거든요. 전 꼭 잡채를 미역국에 넣어 먹었어요.
후르륵 하면서 빨려오는 그 당면이 얼마나 좋은지.....
이렇게 찌개나 국에 넣어서 드시는거 아니라면 제일 알려진 방법은 김에 싸서 튀기는거죠. 김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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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11:48 AM
저도 김치 볶다가 잡채넣어서 볶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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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11:55 AM
우어~~김말이..떡뽁기 궁물에 찍어먹음 죽음인디~~
집에서 하긴 구찬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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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12:14 PM
저도 다른데서 배워서 가끔 잘해먹는 종목인데요,
남은 잡체 쫑쫑 썰어 춘권피에 넣고 말아서 튀겨드시거나 그게 번거로우면 기름 넉넉히 두른 후라이팬에 구워드세요.
참! 이때는 속(잡채)을 좀 많이 넣고 보통 춘권보다 훨씬 크게 만들어 먹어야 맛나답니다.
-
'04.3.4 12:40 PM
저도 잡채 남으면 춘권속으로 써요.
춘권피는 작은것 말고 큰걸로 하셔서 속을 넉넉하게 넣어야 좀 먹는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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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12:55 PM
아무 많이 남으셨으면 냉동하세요
냉동해서 해동했다가 볶아드셔도 맛있어요
그리 많지 않다면 전 버섯뚝배기 권해드릴께요
먼저 뚝배기 달군다음에 기름 살짝 두르고 양파를 채썰어 볶아주세요
느타리버섯같은걸 먹기좋게 쪽쪽 찢어서 불고기양념(간장물엿 마늘약간 참기름 미림)해두시고 양파가 약간 투명해지면 같이 볶아주세요
버섯은 금방익으니 육수를 1/2컵이나 1/3컵(적당히)넣어서 끓으면
잡채를 적당량 넣어서 한김 끓으면~ 버섯뚝배기 완성^^
잡채처치곤란일때 제가 종종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
'04.3.4 3:29 PM
저도 춘권피에 잡채넣고 모짜렐라치즈 넣고 말아서 튀겨먹어요...간장소스찍어서...
또 한가지는 계란말이 속에 넣어서 먹는데요..색다른 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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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5 12:44 PM
우와 맛있겠당 감사함돠
쫌 어려운것두 있는데 해봐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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