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을 냉장고에 놓다가 겨울에 날씨가 추워서 밖에 두나 냉장고에 두나 별 차이 없을거 같아서 베란다에 두었거든요. 오랜만에 보니 색깔이 흔히 보던 꿀색깔이 아니고 탁한 흰색으로 변해있네요.
(혹시 가짜꿀인가...싶기도 하구요)
맛이 변한건가요?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2/3 정도 남았는데...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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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도 상하나요?
윤스 |
조회수 : 6,43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2-25 12: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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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늬만주부
'04.2.25 3:12 PM꿀에 하얀게 생긴것은 상한게 아니고 설탕이 가라앉은거예요.
벌 키울때 설탕먹여서 받은꿀은 시간이 좀 지나면 하얀게 생겨요2. 모아
'04.2.25 4:57 PM꿀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마셔요..~ 실온에..
3. 나도 한마디
'04.2.25 5:22 PM벌 키울때 설탕 먹였다고 하얀게 아니고요. 밀원에따라 색깔이 다른 꿀이 생산된다합니다.
아카시아꿀은 맑고, 밤꿀과 잡화꿀은 어두운색, 제주도 유채꿀은 봄에 한창인데 설탕엉긴것 같이 흰색에 가깝죠.
냉장 보관 말라고 합니다.4. 핫코코아
'04.2.26 10:31 AM하얗게 굳은 꿀은 귀찮으시더라도 다른 그릇에 옮기셔서 중탕으로 한번 녹이세요
다시 전처럼 맛있는 꿀로 돌아간답니다~
그런 다음 다시 꿀담겨 있던 병에 옮기셔서 실온에 보관하세요
온도가 낮으면 성분 자체가 원래 굳는다네요
저는 귀찮아서 병째 중탕했는데 다행히 안터졌습니다^^
쎈불에 병째 넣으심 터져서 꿀도 못먹게 되실지 모르니깐 님은 귀찮으시더라도 다른 그릇에 옮기세요!
그리고 꼭 중탕입니다~~5. 윤스
'04.2.26 12:53 PM답변 감사합니다...냉장고에 있을땐 하얗게 되지 않았었거든요..
핫코코아님 말씀처럼 중탕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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