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시판 우동 뭐가 맛있어요?

[liveshow]

날씨도 쌀쌀하고, 밤도 길어지니 느는 것은 군것질 뿐입니다.
내년 봄에 이 뱃살들을 다 어떻게 감추려고 그러는지.........................

그래서 가장 칼로리 낮으면서 단백한 것으로 생각해 보니 우동이 최고인 듯.
그렇다고 직접 끓여먹을 순 없는 일 아닙니까?

요즘 마트 가면 생우동들이 너무너무 많이 나와있어서. 먹어봐도 먹어봐도 끝이 없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 드셔본 것 중에 뭐가 제일 맛있는지 추천 좀 해 주십시오.
벌써 침 넘어갑니다.
호호호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2-02 12:56)

[그냥]

'면사랑'에서 나오는 사누끼우동이 젤 나은것 같던데요.

[꾸득꾸득]

저는 풀무원 우동 추천합니다.

[초은]

저도 풀무원 우동이요~

[부산댁]

저도 풀무원 우동에 한표~~~

[유지니~]

전 동원우동 이요...600원인가? 700원 짜리..
풀무원 우동 맛없던데...울신랑왈...우동이 다 죽었다야...

[구경꾼]

제가 활동하는 클럽에서 시판되는 우동에 대한 글들이 올라온적이 있는데요
시판우동중에는 풀무원이 가장 믿을만 하다는 겁니다 타사 제품들...풀무원과
다른 그 감칠맛이 바로 msg에서 나온다는군요...
실제로 모니터활동 하신분들의 경험담입니다

[초은]

동원우동은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풀무원우동이랑.. 동원우동이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나네요.
풀무원은 2인분팩에 3천원이 넘잖아요.
종류도 몇 개 되고. 전 튀김우동 좋아해요.

[나나]

요즘은 많이 안팔기는 하는데요,,
옛날에는 많이 팔았던,,하이면이 좋던데요..
건더기 같은건 많이 없구요,,,냉장판매도 안하고,,그냥 라면들 사이에서 파는 거예요..
고춧가루 조금 뿌리고,,냉장고에 놀고있는 유부나 오뎅 건더기좀 들어가면,,기차역 플랫폼에서 먹는 우동맛이랑 비슷해요..
삼립에서 나오던가 ,,,회사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정란]

농심 가락냉동우동 추천!!! 가락냉동짜장면도 맛나구요. 가격대비 만족 짱임니다. 양은 다소 적지만 맛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파는 우동맛입니다. 하이면은 가격이 싸서 맘에 들더라구요. 면발이 쫄깃한걸 조아하신다면 농심꺼 추천합니다. (그 회사와 무관한 사람이니까 오해하지마세요.^^;;;)

[로로빈]

저도 가락 냉동 우동의 면발 좋아해요. 근데 많이는 안 팔더라구요. 냉동제품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농심 가락 우동처럼 약간 두껍고 네모진 우동면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