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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김치 맛있게 할수 있을까요?

| 조회수 : 98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1-12 22:11:20

농수산시장에서
깍두기 알타리 동치미 담글려고
한 보따리 사왔어요

근데 아줌마가 무청을
엄청 많이 주셨어요

요즘 건강식으로도 인기 있잖아요
어떻게 담그면 맛있을까요?

작년에 이웃집에서 얻어
맛있게 먹은 기억은 있는데.......
토종 시골맛으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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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배동
    '03.11.13 1:28 AM

    우선 깨끗이 다듬은 무청은 길게 그대로 소금물에 절이고
    배추 껍데기도 얻어다 같이 절이는 데
    너무 많이 절이지 않습니다.
    마른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어 낸 후 자루에 담아 따뜻한 물에 불리고 충분히 불으면 컵형 분쇄기에 넣고 갈아 고추물을 만듭니다.
    무채를 적당히 썰어서 불려 빻은 고추물 고운 고추가루 굵은 고추가루 를 보통 김치할 때 보다 적게 넣고
    액젓에 밥을 약간 넣고 갈아 두고 설탕 다진 마늘 생강 굵은 소금으로 간을합니다.
    이때 쪽파를 넣는 데 자르지 말고 넣으시도록
    고추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이김치는 시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집안 모두 잘 먹는 김치
    우리 김치 냉장고에
    큰통으로 두통있습니다.
    큰 야채시장에 정말 눈 뒤집고 주으러 다닐 때도 있습니다.
    맛을 생각하면 그정도 쯤이야 하고..............
    먹을 때도 자르지 말고 긴채로 드시는 것이 맛납니다.
    뜨거운 밥에 길게 한 줄 들고 잘라 먹는 맛................

  • 2. 치즈
    '03.11.13 9:46 AM

    어제 배추포기김치...깍두기 담고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요,
    방배동님 김치 담그시는 법 읽으니 어제 김치 헛 담았다는 마음이 드네요ㅠ.ㅠ
    무청만은 안 팔겠죠?
    그렇다고 알타리를 잔뜩 살 수도 없고.....
    젓갈을 많이 넣는것 같든데요? 아닌가요?
    방배동님 말씀만 읽어보아도 그 맛을 알거 같아요.

  • 3. 방배동
    '03.11.13 12:35 PM

    맑은 액젓으로 넣습니다. 그러면 많이 넣어도 냄새나지 않구요
    고추를 불려서 갈아 넣는 것은 고추의 단맛과 빛깔 때문입니다.
    먹고 싶으면 동네 채소전 아저씨에게 특별부탁해서 무청과 배추 겉잎을 확보해 보세요
    그런데 이 김치가 좋다는 걸 알고
    아마 너두 나두 일거예요 쉽지는 않겠지요.
    이렇게 한 김치를 김장 김치 위에 우거지 처럼 덮어 익히면 더 맛이있겠지요
    김치는 덜어 먹고 윗면을 잘 눌러 우거지를 잘 덮고 없으면 비닐이라도 그래야 변하지 않는 맛이 나지요.

  • 4. 솜사탕
    '03.11.13 1:06 PM

    나도 맛.있.는. .김.치. .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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