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인 배추는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요?

[동윤엄마]

친정엄마께서 김장을 하신다는데 배가 불러 (7개월) 도와드릴 수는 없고 해서요...
절인 배추를 사려고 하는데 종가집에서는 팔지 않는다고 하네요.
혹시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똘비악]

농협 하나로에서 팔던데...

[anan]

올가(풀주원에서 하는 유기농쇼핑몰)에서도 배달시켜준다고 메일왔던데요
www.orga.co.kr?

[경빈마마]

농협하나로에 일찍 가세요.
9시 30분에....

[ice]

http://www.nongbuga.co.kr/
지금 여기 가보세요~.. 다음주부터 특가(얼마나 특가인지는.. -.-)판매 한다네요..

[ice]

보니까 20kg에 32,500 이라는데.. 비싼건지..싼건지는....잘 모르겠네.. (김치를 안해봐서..ㅎㅎ;)

[김혜경]

그런데요...저도 절인 배추 사다가 한번 김치 해봤고...알타리 한번 해봤는데...김치가 금방 물러져버려요...소금탓이지 싶은데...

[rub]

네 혜경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에 양재 하나로에서 산 배추였나요?
제가 이번에는 양재 한로에서 사볼까 했는데
꼭 알려주세요 혜경님!
어디에서 사셨는지

[복주아]

아파트 채소가계나 동네 야채파는 곳에서 배추를 사면서
절여 달라고 해 보세요.
우리동네에서는 그렇게 하던데요.

[김혜경]

저 일산 하나로에서 산 것이었어요.

울 친정엄니 손 아플 때 동네 채소가게에서도 절여달라고 해서 사다 써봤는데 그것도 김치가 금방 무르던걸요...혹시 중국산 소금 탓이 아닌 가 싶어요...

[송미엄마]

절였던 소금물 버리지않고 그물을 쓰고또쓰고 해서 그런지 무르긴 무르더라구요

[로로빈]

저는 물러지진 않았는데 김치에서 이상한 풋내가 다 익어도 나더라구요.
아무리 해도 안 없어지고 찌개를 해도 15분 이상 끓여야 그 풋내가 없어져요.
그래서 김치 볶음밥을 해도 맛이 없죠.

저희 이모 말이 너무 절여둔 지 오래 된 걸 사서 그렇대요.
김치 많이 담아본 사람은 한 번 보면 척이라고....

좀 쉽게 해 보려다가 양념만 없앤 것 같아요.
하나로에서 샀었는데 이젠 다시는 안 살 거예요.

아직도 딤채통 한 가득 남아있답니다. 김치국이나 찌개도 이젠 지긋지긋`~~

[건이맘]

저희는 작년에 처음으로 생협에서 절인배추로 김장했어요.
엄마 첨에는 반신반의 하시고 걱정하시더니 배추도 맛있고 일도 간단히 끝났다고 무척 좋아하셨어요. 이번엔 좀 더 주문하라고 하셔서 한 40키로 주문했는데.
조합원이 아니면 주문 할 수 없고. 올해는 물량이 좀 달려서 예약도 조기마감된걸로 알고 있어요.
다른 믿을 만한 유기농 사이트 한번 알아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