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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담을 계절인데............

| 조회수 : 1,07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11-06 18:32:17
제법 가을이 깊습니다.
김장철이 돌아오네요.
해마다 김장을 40여포기 총각김치 4-5단 백김치등을 담그는데 늘 봄까지 아주 맛있게 잘먹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동치미....
어느해는 먹을 만하다가 어느해는 맛이없고...
영 자신이 없답니다.
간맞추기가 잘않돼네요.
조언 부탁합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꽃
    '03.11.6 9:09 PM

    후라이팬님은 동치미를 어떻게 담그시나요?

    제가 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아래와 같이 담가 먹는데요, 저두요 담글때마다 맛은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무와 각종재료들의 어우러짐이 담글때마다 달라서인것 같습니다.

    <재료준비>
    동치미무 2단, 붉은 갓(또는 청갓) 1단, 쪽파 반단, 생강, 마늘, 절인고추, 배 2개, 굵은소금

    <만드는 법>
    1. 무는 무청을 때고 깨끗이 씻어 굵은 소금에 굴려서 항아리나 커다란통에 하룻밤 놓아두었다가
    찬물에 한번 헹구어둡니다.
    2. 동치미용 국물은 간이 짭잘할정도로 굵은소금을 넣고 팔팔 끓여서 식혀둡니다.
    (무와 각종재료의 양에따라 물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오래두고 먹을거라면 소금의 양을 늘려주 시면됩니다.)
    3. 갓과 쪽파는 동치미 만들기 한시간전에 절여두었다가 깨끗이 씻어서 각각(갓과 쪽파) 몇가닥씩 잡아서 묶어줍니다.(전 주로 붉은 갓을 이용하는데요, 이는 보라색으로 진한 갓 잎색이 익었을때 분홍색으로 우러나기때문입니다.)
    4. 배는 깨끗하게 씻어서 4등분을 합니다. 이때 껍질은 벗기지 않습니다.
    5.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 썰어서 깨끗한 베보자기에 넣어줍니다.
    6. 재료준비가 다되었으면 항아리(또는 김치통)에 바닥에 5번을 먼저 넣고, 그 다음에 1번, 3번, 4번을 켜켜이 넣고 마지막으로 식혀둔 소금물을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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