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풍기용 닭 튀기기?

[세실리아]

깐풍기를 하려고 하는데, 닭을 튀길때 튀김옷 없이 전분만 얇게 발라 튀겨도 될까요?
튀김은 영~~ 아직 자신이 없네요~ -_-;

[코코아]

감자전분을 물에 불리셔서요,(최소한 두시간이상요) 가라앉은 녹말과 계란을 밑간한 닭에 넣고
섞어 두 번 튀겨 주셔야 바삭하답니다.

[재롱이]

네, 됩니다. 전분을 물에 담가 물녹말을 만드신후 거기다 달걀 흰자를 섞으셔서 튀기시면 더욱 바삭하게 튀겨지구요, 두번 이상 튀기시면 더욱 바삭하답니다. 맛있게 해서 드세요.

[재롱이]

어머..제가 한발 늦었네요..제가 저번에 한번 질문을 했었는데 댓글이 없으니 섭섭허더라구요..어쩜 저와 같은 글을...^^세실리아님 답이 같네요..^^맛있게 해서 드세요. 코코아님 반갑습니다..

[김혜경]

네, 세실리아님 코코아님 재롱이님 말씀이 맞습니다.깐풍기의 닭은 튀김옷을 어느 정도 입어야 맛있더라구요..

[세실리아]

감솨감솨^^ 코코아님, 재롱이님, 김샘님~가르쳐주신대로 해서 춘권하고 깐풍기, 마늘볶음밥으로 친구들하고 파티 잘했어요 :)

[나나]

중식 요리의 노하우..

튀김옷은 옥수수전분 소스에는 감자전분이 대부분 가정식 중화요리에는 좋아요,,,
옥수수전분이 튀겼을때 고소하면서 구수하고 바삭한 감이 더 좋은 반면,
옥수수전분으로 소스를 만들면 금방 삭아 버리는데,,감자 전분은 쉽게 안 삭아요,,,

깐풍기 할때 고기 상태가 아주 좋다 싶으면 밑간 생략하고,,
핏물만 제거한 상태에서 불린 전부 앙금으로 반죽해서 튀기면 되구요,,
좀 덜 신선하다 싶으면 밑간해서 하세요,,

튀길때,,두번 튀기는 것도 좋지만,,,
센불에서...
튀김 겉부분이 어느 정도 단단하다 싶을때 건지면 되는데요,,
첨에는 기름에 재료가 들어가면 지글지글 칙칙,,소리가 나죠...
그 소리가 어느정도 잦아 들면 다 튀겨졌다는 신호로 보고,,건져 내시면 되요,,,
요리할때 손이나 눈,코,입 뿐만 아니라...귀로도 신경을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