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손 안대던 냉동실...
어제 냉동밥 넣을러고 보니 집락 통 뒤에서 슬그머니 고개를 내미는 왠 성애낀 집락하나...
자세히 보니 그 정체는 냉동 통마늘 이더라구요.
마늘 까기 귀찮아서 코스트코에서 통마늘 깐 걸 한통 사다가 처리 못하고 냉동실로 직행한 뼈 아픈 추억의 마늘...
어찌 할까 하다가.. 전에 경빈마마님께서 알려주신 마른 오징어 조림 양념에 조릴려고 보니 간장이 간당간당 하더라구 요....
맛간장 넣기엔 아깝고...
통마늘을 간장 양념말고 요리해 먹는 방법 뭐 없을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마늘을 어찌 처리 해야 할지....
june |
조회수 : 1,07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10-07 00: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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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슬새댁
'03.10.7 8:35 AM저는용~~^^
마늘빵을 해먹어요...
사실 저도 냉동실에 다진마늘 통마늘이 잔뜩하답니다..
왜냐..
맛벌이를 하는 저를 위하여 저희 엄마가 준비해주신...ㅋㅋ
편하기는 정말 편해요~~
마늘빵 하세요...양념에 넣기 그러시면..
마늘빵은 저희 남편담당이라..저는 한번도 한적이 없지만..
옆에서 보니..
먼져 버터를 실온에서 놓인후 다진마늘을 섞고 파슬리도 있으면 넣으시구요!
바게뜨방에 바른후 오븐에~~
구워주던데용..
정말 정말 맛있어요.
빵집에서 마늘빵 못사먹겠더라구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2. 케이트
'03.10.7 11:34 AM커터기에 확 갈아서 고추장이랑 섞어 두시면 될 거 같은데.. 고추장 맛도 좋아져요~
3. 나나
'03.10.7 2:56 PM요새 닭고기값 엄청 싸더라구요,,
영계 한마리 사셔서 뱃속에 통마늘 한줌 집어넣고,,오븐에 구워 드시거나..
찜통에 쪄서 소금,후추만 찍어 먹어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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