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아유, 요 이쁜 것들....어떻게 할까요?
넝쿨째 아니..꼭지째 굴러 들어온 이 이쁜 호박덩이~~
(어머나, 썰어 한 접시도 안된다구요? 지송..점점 뻥이 세져서리.
허기야 모피 샀다고 82쿡을 뒤흔든 실버님도 있는데, 뭘~~~ㅋㅋ)
우쨌든 이걸 <궁금해요>에 올려야 하나? --- " 호박을 이용한 레시피 있음, 알려 주세요~~"라고 띄워봐?
아우~~~. 요 예쁜걸 어찌 먹으리 !!!
아니지, 두 개를 과감하게 확 반 갈라서
호박죽..
호박엿..
호박김치...
호박범벅.....
호박케이크...
호박크림수프...
키친토크에 줄줄이 올려볼까나? ㅎㅎㅎ
신랑왈..그걸 누구 코에 붙이냐??? 당근 내 코 -.-;
할로윈도 다가오는데 장식용으로..그렇담 요건 <살림돋보기> 코너로 가야 하나요? ㅋㅋㅋ
오늘 길지나다 눈에 띈 요 이쁜 것들땜에 우울한 맘이 싹 가셨답니다.
****** 아예 푸욱 다려서 82쿡의 모든 산모들께 붓기 잘 빠지라고 바칠까나 ??? @.@
그렇담, 아주 오래된 동의보감 버젼으로 한 마디..."산모들, 자 줄을 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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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lumtea
'03.10.2 10:16 AM정말 앙증맞네요. 저걸 어떻게 먹는답니까...드시지 마시구 저 주시와요^^ 저 임산부!
2. ky26
'03.10.2 10:21 AM나두 호박 좋아하는뎅...
두번째 사진보구 모형인줄 알았어요
저렇게 작은걸 어디서 구하셨대요
원래 종자가 작은건가? 아님 돌연변이?
호박전 하면 2장은 나올래나?3. 우렁각시
'03.10.2 10:29 AMplumtea님, 11월 8일이 첫 애 출산예정일이랬죠?
어찌 아냐고요? ㅋㅋㅋ 나는야, 스토커 우렁각시라네~룰루랄라.
담에 혜경언니 싸인회때 대신 배에 베개 넣고 내가 plumtea님인척 할라궁 날짜 입력했지롱 !!
(맞습니다, 셤에 안나오는거 저 무지무지 잘 외웁니다...ㅜ.ㅜ)
무사히 출산 하시고 , 처녀때보다 더 날씬해지쇼셔~~~~(캬, 완벽한 마무리 ^^)
앗, 호박전이 있었지..4. 정보경
'03.10.2 10:31 AM호박 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지요....
깜짝^^
제 증명사진이 왜 저기 있을까요...
정말 먹기 아깝네요...
그냥 마냥 보다가 맨 나중에 이젠 더이상 놓고 보기가 어려워질때
호박씨 받아 심어 보면 내년에 또 그렇게 예쁜 녀석들이 올망졸망 나려나!
혹 호박씨 받거들랑 저도 하나 주셔요..
제비 한마리 보낼터이니 고놈 다리에 묶어서 전해주시와요....5. 오이마사지
'03.10.2 10:58 AM드시지 마세요!!! 넘 예뻐용 ^^
6. 리디아
'03.10.2 10:58 AMPlumtea님 뒤에 줄설랍니다.
저두 임산부!
12월12일 예정일이랍니다.7. 부산댁
'03.10.2 11:00 AM헉!! 너무 귀엽당~~ 먹기 아까울 것 같아여..
8. 김수연
'03.10.2 11:33 AM으흐흐흐.. 누렇게 되기전에 사진 팍팍 찍어두고 빨리 드시옵소서~~
9. 김혜경
'03.10.2 11:38 AM이 호박, 제이미 올리버가 구워먹습디다!!
바베큐 그릴에...며칠전에 보고 저런것도 있나했는데...10. 우렁각시
'03.10.2 11:59 AM어머나, 혜경언니..정말 먹을수 있는 호박, 맞군요 !
사실은 제가 이런 작은 호박을 샀단 말을 한국사람들이 죄다 안 믿는거예요. 으흐흑.
비슷한 다른 채소랑 착각한거 아니냐고...그래서 사진을 찍은 거랍니다.
거봐..이거 먹을수 있는 호박 맞잖어, 앗싸~~11. 지원새댁
'03.10.2 1:16 PM전 리디아님 뒤에 줄서야지. 주섬주섬.. -,.-
저도 임산부거등요.
크리스마스 출산 예정이구요.
우리 아가도 저 호박이 이쁜지 지금 배속에서 엄청 찹니다.
호박 달라꼬?12. 승맘
'03.10.2 1:30 PM여기는 미국
할로윈데이 장식하는 호박이군요
여기 10월말일이 할로윈데이
이 시쯤으로 해서 온갖 용움을 다 파는데 호박도 여러가지 더라구요
그것보다 더 작은것도 파는데 도저히 먹지는 못 하고 장식만 하다가 버리곤 합니다
사진으로 올려 드리면 좋으련만..
디카는 있는데 사용방법을 몰라서리...
여기 정말 신기한 그릇도 많답니다
일인용 퐁듀 용기까지....올매나 귀여운지
조만간 방법을 베워서 올려 드릴께요
가격도 2000원 정도면 정말 귀한것 많이 살수 있는데 ....
나중에 귀국하면 못 가져 갈까봐 맨날 침만 흘리고 다닙니다
다들 아시죠?
그릇 좋아하는 사람이 구경만 하고 다니는 심정을요....13. plumtea
'03.10.3 7:48 AM우렁각시님 무서워요^^a 난생처음 스토킹을 당하다니...ㅎㅎㅎ...혜경새임 사인회때 꼭 뵈요. 가짜 임산부를 찾아낼꺼야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