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과 우엉은 같은 조림법으로 합니다.
1) 일단 필러로 껍질 벗기고요.
2) 연근은 0.5~ 1cm 간격으로 잘라둡니다. 우엉은 채칩니다.
3) 식초에 담그면 흙냄새가 없어지지만 식초의 잔향이 남아요. 걍 물에 10분쯤 삶고
4) 다싯물 - 끓는 물에 다시마 끓이다가 5분 후 건져내고 가쓰오부시 넣고 불끈 후
채에 걸러 줍니다.
5) 다싯물 6(없으면 물) : 간장 3 : 설탕 1 : 청주 1/2 넣고 소스 끓인 후 연근 넣고 졸여줍니다.
6) 국물이 거의 잦아들면 불꺼줍니다.
7) 식은 후 한 번 더 끓여 주면 색이 더 진해집니다. 하루 지나서 먹으면 됩니다.
* 맹물에 하는것도 괜챦지만 웬만하면 다싯물 내서 쓰시와요.
다싯물은 모든 국물 요리에 다 쓰이니까 많이 만들어 냉동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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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연근 조림
jasmine |
조회수 : 1,73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09-30 2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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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능소화
'03.9.30 9:44 PM일등
오늘 연근 사 온걸 어찌 알았나요?
새로운 방법으로.기대가 큽니다2. juju386
'03.9.30 11:45 PM전 칼등으로 껍질 벗겨내는데요..아주 편해요.
필러 안써도 되더라구요...3. 김소영
'03.10.1 10:36 AMjasmine님, 연근이랑 우엉조림을 해본지 오래라 가물가물했었는데 덕분에 개천절날 마음먹고 밑반찬 만들때 한가지 추가할 수 있게 되었어요.
맨마지막, 식은 후 한번 더 끓여 주면 색이 더 진해진다는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우리아이 어렸을 적 외할머니가 보내신 밑반찬보퉁이에서 연근이랑 우엉조림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그걸 알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즉석음식만 쉽게쉽게 해먹이면서 살아왔지요.
개천절날 하늘이 열리듯 제마음도 활짝 열려서 우리애가 좋아하는 음식 정성껏 만들어 먹이면서 하루 보내렵니다.4. 수선화
'03.10.1 10:53 AM전 식초물에 살짝 데칩니다.
그럼 아삭거리는 맛이 있어요.
그런데 안 익은것 같다고 싫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오히려 좋던데요.
근데 연근 너무 비싸요.
안그런가요??5. khan
'03.10.1 2:06 PM네 연근값이 작년보다 많이 비싸졌어요.
우리몸에서 해독 작용도 하고 , 담배 피시는 분들에게도 좋데요
완전 무공해 니까 많이들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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