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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튀김 전수해주세요..
잊어버리고 잇다가 방금 생각나서 일밥에 나온대로 튀겻습니다..
근데 제가 몰 제대로 못한건지..맛이 그냥 그래요..
전 튀김가루만 썼거등요...
너무 묽게 반죽을 하여 옷이 두껍게 안입혀진거 같기도 하고..
마른오징어는 딲 먹기좋게 뿔었는데..
반죽에 어떤 양념을 더 해야 하는건가요?
아님 걍 밀가루루 하는게 더 맛날까요?
여의도 증권거래소 앞 포차의 오징어튀김이랑 김말이가 너무 생각나는데..
그 아저씬 반죽에 몰 양념을 하시는 듯해요..
그 집은 튀김나오기를 사람들이 줄서서 기둘리고 잇답니다.
나오는대로 천원에 세개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불티나요..
아 먹고싶다..
1. 김혜경
'03.9.25 10:25 PM튀김가루 한번 묻힌 다음에 튀김가루 반죽해서 튀겨보세요. 포차 튀김에도 혹시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건 아닐까요??된장의 조미료 얘기 이후 전 밖의 음식 맛있으면 무조건 화학조미료 의심하고 있답니다.
2. 솜사탕
'03.9.26 1:33 AM시중에서 파는 튀김가루, 부침가루에도 이미 모두 화학조미료가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그냥 밀가루 반죽으로 하는것 보다 더 맛있지요. 순수 밀가루 반죽으로
맛있게 반죽하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MSG를 먹지 않아도 될텐데..
참.. 혜경님이 좋아하시는 굴소스.. 그거 맛있는 이유도.. 거기에 MSG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_- 암튼.. 혜경님 의심대로 맛있으면 화학조미료 때문일 겨우가 크죠.
일밥에는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시중제품 너무 자주 이용하는건 건강에
별로 안좋을것 같아요. 죄송.. --3. 대청마루
'03.9.26 11:11 AM튀김가루 반죽할때..물대신에 사이다를 사용해보세요...
그럼 좀더 바삭하고...사이다 향이 많이는 아니지만....약간 나요...뭐 거부감 느끼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그냥 향기롭다고 해야하나??? 한번 드셔보심이~~~4. 진쥬
'03.9.26 2:49 PM그냥 밀가루 쓰실려면 젖은 오징어에 양념을 약간하시면 맛이나요.
후추정도..아니면 파슬리가루도 좋아요. 반죽엔 소금 좀 넣으시고.
남의 집에서 부침이나 튀김을 얻어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알고보니 그게 튀김가루 ,부침 가루탓이였어요.
허나...MSG 사절..제가 먹을것은 그렇게 안하고
가끔 동생이든 다른이가 먹고 맛있다는 소리 듣고싶을때 파는 부침가루 씁니다.
그런데 저로서는 입맛을 들이니 우리밀 밀가루 있쟎아요.
이걸로 음식한게 훨씬 깊은 맛이있고 좋아서 한번 권해드리고 싶어요.
밋밋하지만 구수하고 단백한게 파는 것하고는 달라요.
하나로 같은데 있다고 들었어요.
전 유기농 싸이트에서 배달해다 먹구요.
통밀가루를 쓰는데 다소 비싸지만 비싸서 소비 못할 정도는 아닌 단가이니까
꼭 밀가루는 이걸 먹어요.
다소 번거롭죠 믹스되어나오는 제품보다..하지만 수입 밀가루엔 저장성이나 표백탓에
쌀벌레 조차 못산다는
실험을 접한후엔 가능하면 우리밀을 먹어요.
그리고 밀재배면적이 넓으면 넓을수록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되니까 우리가 비싸도 먹어줘야
밀재배 농가가 늘어날수있다네요.5. 손샘
'03.9.26 3:20 PM진쥬님! 짱.....전 시골 사람이라서 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쁘고 고맙네요...
6. 홍차새댁
'03.9.27 1:51 PM몇일전에 아웃백갔더니 새로 나온 메뉴라면서 무슨 새우튀김을 추천하길래
주문했습니다. 일식집에서 보던 것처럼 튀김이 바삭바삭하고 약간 달짝지근하더라구요.
그래서 서빙하던 아가씨 붙잡고 새우튀김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봤더니
밀가루에 맥주 넣으서 반죽했고, 표면의 바삭바삭한 찌꺼기비슷한것(? 표현이 좀 이상^^)은
코코넛 가루라고 하던데요.
(울신랑..별걸 다 물어본다고..-> 그래도 궁금한걸 어떡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