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멸치가 들어왔는데
친정에서 상온에서 일주일 그대로 두었다가 오늘 집으로
가져와서 박스를 열어보니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심각하게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먹기는 아무래도
찝찝할 것 같고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까요?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릴까요?
아니면 그냥 닦아서 냉동실에 넣을까요?
선배님들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한수 가르쳐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족....
친정갔을 때 열어보고 친정 식구들에게 좀 덜어주고 올 것 그랬습니다....
말로만 듣던 아까운 죽방멸치라서 제가 욕심에... 나눈다는 생각을 못했나봐요.
나흘전 친정에 갔을때에 열어만 봤어도...
2키로 박스 가득인데.... 흑흑.... 너무 아까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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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에 생긴 곰팡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이네맘 |
조회수 : 7,48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3-09-13 2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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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러브체인
'03.9.13 10:24 PM제가 알기로 곰팡이 생긴건 버리셔야 할듯 해요..
곰팡이 안핀 부분만 잘 골라서 냉동시키세여..한번 곰팡이 생기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번지거든여..
에구 넘 아깝네여..죽방멸치 정말 비싸던데...
암튼 곰팡이 몸에 안좋아서 안될듯..2. 줌인
'03.9.13 10:40 PM많이 핀건 버리고 약간 핀건 깨끗이 닦아서 말려 기름없는 후라이팬에 볶아서 보관해 두고 먹었는데 괸찮았어요 저는 작년에 친정에서 조금 주신건데 그냥 베란다에 두었더니 현이네맘님 처럼 걱정꺼리가 되어서 친정에 말씀 드렸더니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 ..............
맛은 좋았어요3. 현이네맘
'03.9.15 9:11 AM감사합니다.
일단 괜찮은 애들은 골라내어서 냉동시키고
곰팡이 핀 애들은 소금물로 씻어서 햇볕에 말렸습니다.
다행히 어제 햇살이 좋아서 잘 마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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