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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깍두기 담그는법요!
하지만 친절한 리플부탁드립니다.^^
1. 깍뚝썰기
'03.9.5 7:25 PM아~ 퇴근하구 시퍼..
취향에 맞게 무를 썬다음 전 설탕약간 소금약간 고추가루 약간 무에 뿌려서 색깔을 냅니다.
잠시 두었다가(그동안 양념준비) 무에는 새우젖이 좋은거 같애요.
새우젖과 액젓을 용량대로(액젖병에 써있는 양보다 조금.. 새우젖 넣으니까) 그릇에 담고
마늘다진거랑 설탕이랑 고추가루랑 넣어서(물도 조금) 마른고추가 불도록 한다음..
파숑숑 김장땐 굴두넣구 갓두 넣기두하구 하지만 보통은 이렇게 해서 버무리고 잠시놔뒀다가
간을 보구나서 싱거우면 소금좀 넣구 김통에 꼭꼭눌러 담으면 되지요...
우리집은 잘익어야 되기땜에 새콤해진뒤 냉장고 넣습니다.. 맛있습니다..아주
무를 거의 안절이기땜에 국물이 좀 있걸랑요(우리껀..)그게더 시원한맛이 나던데..
맛있게 담그세요~2. 김새봄
'03.9.5 7:46 PM9월까지는 무가 물이 많고 무르고 맛이 덜하니까 소금과 설탕조금 뿌려 절였다가
물기 빼고 고추가루물 들이고 식구들 입맛대로 젓갈,소금,쪽파,등등을 넣어
버무리시면 됩니다.
김치돌 (없으면 페트병이나 유리쥬스병에 물 담아서) 로 눌러 놓으면 훨씬 낫구요.
음식담는 봉투 널따랗게 한장으로 펴서 위를 공기와 닿지않게 꼭꼭 눌러 덮어 놓으세요.
간은다 저무린후 무를 하나 먹어봐서 양념이 짜야지만 익었을때 간이 맞습니다.
제가 김치 맛있게 하시는분께 들은 비율하나 알려드릴께요.
마늘다진거 2: 생강다진거 1: 새우젓 1 의 비율로 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참고 하세요.3. 톱밥
'03.9.5 11:58 PM설탕을 넣으면 국물이 걸쭉해지고
특화당인가? 암튼 밀가루처럼 된 당분가루는 국물이 걸쭉하지 않고 삼삼해져요.
취향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좋겠죠?4. 김새봄
'03.9.6 1:34 AM앗! 톱밥님 글읽고 생각났다.깍두기 담굴때 주의점.
대파도 넣으면 국물이 걸쭉해 집니다.꼭 풀쑬때 처럼요.
설탕과 대파는 가급적 넣지 마세요.5. 복사꽃
'03.9.6 7:03 AM전요, 우리집 아이들이 깍두기를 넘 좋아해서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는데요,
소금으로 절이지 마시구요, 깍뚝설기해서 잘 씻어서 물기 쪽 뺀다음 젓갈(멸치액젖이나
까나리액젖)에 절이세요.
30분~한시간 정도 지나 거의다 절여지면 여기에 양념(고춧가루, 찹쌀풀 약간, 마늘,
생강, 설탕 약간, 조미료)을 골고루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간단하지요? 함해보세요.
가을에 나오는 무가 맛도있고 영양가도 많아 몸에 좋다고 하네요. 많이많이 해서 드세요.6. 최은진
'03.9.6 9:37 AM저는 깍두기담글때 대파대신 양파를 넉넉히 갈아넣어요... 그럼 훨씬 시원하고 맛있어요...
전 설렁탕깍두기처럼 좀 큼직하게 썰어서 뉴슈가 약간과 굵은 소금을 넣어 절여놓고 무3-4개에 양파2개정도, 마늘, 생강을
도깨비방망이로 드르륵갈아서 거기에 설탕약간과 조미료약간 새우젖, 멸치액젖,고추가루넣어 양념장을 만들어놓고 적당히 절여진
무에 물을 반정도 따라내고 양념장에 무를 넣어 버무려줍니다...
다 버무린 후 달걀노른자 두어개를 넣어주면 쉽게 신맛안나고 좋다네요...(이건설렁탕집에서그런대여...)
하루정도 익혀서 먹음 진짜 시원하고 맛있어요.... 절일때 사이다를 넣고 절이기도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