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가지 맛나게 먹을 방법 없을까요?

| 조회수 : 1,24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8-02 13:31:49
앞집 아주머니께서 시골서 올라온 가지를

잔뜩 주셨는데 엄마는 좋아라 하시지만

저는 흐물탱 흐물탱한 가지나물을 먹을 생각에

벌써 걱정이에요.

어려서는 입에도 안댔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그나마 먹긴 하지만

으...그 형광보라색에 물컹한 느낌땜에 영 땡기지 않아요.

가지를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방법 !! (나물 말고)

여러 고수님들 부탁드려요...꾸벅...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영림
    '03.8.2 4:01 PM

    회사 동료가..도시락 반찬으로..가지를 동글게 썰어서.. 밀가루씌워 호박부침처럼 해왔더군요.
    호박부침먹는것처럼.. 물렁거리지도않고..좋더군요..삶지않고..그냥썰어서..해보세요.

  • 2. 빈수레
    '03.8.2 5:02 PM

    키친토크에 있는 닭가지찜을 해서 드시면 어떨런지요??

  • 3. 딸기
    '03.8.2 7:36 PM

    저도 얼마전 엄마가 가지를 줘서 요리책에 잇던대로..양파랑 풋고추 채쳐넣고 들기름에 들들 볶았거등요...좀 큰거 세개나 햇는데도 다 볶아 통에 넣고나니 딱 한줌이대요...맛잇엇습니다...
    걍 밥반찬으로도 먹엇고 엄마가 준 노각나물이랑 가지볶은거 밥에 고추장넣고 비벼먹엇더니 것 또한 맛잇네요...

  • 4. indigo
    '03.8.2 10:46 PM

    오...좋은방법 이네요!
    답변 고맙습니다.^_________^

  • 5. 김혜경
    '03.8.3 12:03 AM

    혹시 전기찜기 있으세요? 거기다 가지를 쪄서 나물을 하면 물컹거리지 않아요.

  • 6. 러브체인
    '03.8.3 12:29 AM

    전 오늘 아침에 가지를 적당하게 썰고 (가지볶음 할때처럼)
    양파채썰어 넣고 붉은고추 청고추 느타리버섯등을 넣어서 올리브유에 다진마늘과 함께 볶다가 굴소스와 두반장으로 간을 하고 물을 약간만 부은다음에 녹말물을 풀어 주고 마무리 참기름..
    이렇게 해서 밥에 척 올려내면 중국풍의 덮밥이라고나 할까여..^^
    밥에 쓱쓱 비벼서 시원하게 해두었던 콩나물 냉국이랑 김치랑 해서 맛나게 먹었네여..
    그냥 반찬으로 해서 내셔도 훌륭해여.. 중국요리 같거든여..^^

  • 7. 쭈니맘
    '03.8.3 12:44 AM

    가지냉국이요...
    가지를 쪄서 결대로 찢어놓고,오이냉국 만들듯이..
    국간장이랑, 소금, 식초, 설탕, 마늘, 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치세요(간은 세게)
    그런 후 냉수를 붓고요..간 맞춘 후
    홍고추 썰고 다진 실파 송송 썰어 띄어주면 끝
    시원하고 맛있어요..
    오이냉국이랑은 또 다른 맛이 있네요..

  • 8. 방울
    '03.8.3 5:09 PM

    적당한 길이로 도톰하게 저며서
    된장양념(된장에 참기름, 물엿약간, 마늘 등을 섞은것)
    을 가지의 한면에 발라서 들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정말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31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캔디 2024.09.07 973 0
45430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1,117 0
45429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1,655 0
45428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1,727 0
45427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1,147 0
45426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3,666 0
45425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2,225 0
45424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1,909 0
45423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155 0
45422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4,490 0
45421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5,515 0
45420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2,699 0
45419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2,474 0
45418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096 0
45417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0,484 0
45416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9,637 0
45415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9,827 0
45414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9,469 0
45413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9,979 0
45412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8,881 0
45411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3,906 0
45410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0,917 0
45409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138 0
45408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200 0
45407 삼계탕에 쓰는 명주실 질문 1 APAPAP 2021.05.02 9,78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