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메뉴는??? 도와주세요~!!!

[새댁]

결혼한지 한달된 새댁입니다....
남편 직장 동료들 집들이를 하기로 했는데 어떤 메뉴로 해야할찌.....
정말정말 왕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김윤희]

집들이 메뉴로 검색해보세요...
후기들도 꽤 올라와있답니다...^^

[김선영]

7년전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남편이나 저 모두 직장생활 하느라 집들이를 정말 많이 했답니다.
그래도 저보다는 남편쪽이 더 신경이 쓰여서 남편 기를 좀 살려주려고 남편 직장과 친구들은 신경써서 했어요.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때 했던 요리는
찌게 : 해물탕 (게, 대합, 대하, 낚지, 미더덕 및 야채)
반찬 : 실파강회 (실파강회에 잣 끼는데 저 죽는줄 알았어요. 시간이 엄청 가더라구요)
불고기
해파리냉채
야채샐러드 (샐러드 드레싱할때 오이피클, 땅콩, 체리, 양파를 다져서 마요네즈와 캐찹
살짝 넣고 버무린후 양상치, 피망, 오이, 방울토마토를 접시에 담아서 냄)
잡채
팔보채 (이날 처음 만들었는데, 모두 맛있다고 해서 지금은 손님오면 무조건 팔보채만
하네요.. ㅋㅋ 제일 자신있는 요리입니다...)
우엉조림, 연근조림, 숙주나물, 김, 김치등...
그때 당시 이것 저것 했던것 같은데 사실 잡채는 안해도 될껄 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냥 주 메뉴 하나에 샐러드와 밑반찬 몇가지만 해도 되겠더라구요.

다른분들꺼도 검색해서 보시고 맛나게 만드세요...

[러브체인]

가장 보편화 된 메뉴..

고추잡채 (정말 간단합니다. 후다닥 금방 할수 있어요)과 꽃빵
매운탕 (전 수산시장 가서 커다란 냉동대구 한마리 사다가 넣어두고 집들이 5번에 쓰고도 남았었답니다..^^ 여기에 미더덕과 새우정도 추가 하심 근사하져)
엘에이 갈비찜이나 구이
몇가지 전
밑반찬 두세가지 정도
저는 나물은 안했었구요.
냉채류 한개
샐러드류 한개 (저는 파인애플 드레싱으로 만들었었어요)
훈제연어 양상치쌈..
무우초절이에 각종 야채를 싸서 겨자소스와 함께 내는 무우쌈말이..
뭐 이런것들로 했었네여..^^ 여러가지 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구요. 굵직한거 몇가지씩 하심 될듯 해여.. 큼직한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서 내심 좋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