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곰국이요~~

[푸우]

여름이라 반찬도 없고... 친정엄마가 가르쳐 주신 대로 끓였는데요..
처음에 한번 끓이고, 두번째 끓여서 섞어놓았는데,,,
여름이라 상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양이 많아서 냉장고에 넣으려니 엄두가 안나요..
사실, 냉장고, 김치냉자고 모두 넣을 자리가 없네요.
안그래도 비좁은 냉장고에 어제 누가 과일바구니를 가지고 오셔서 그 과일들에다 수박에다..
그리 작은 용량의 냉장고도 아닌데,, 꽉차서 도저히 넣을 자리가 없어요..(사실, 먹을것도 없으면서 ..)
진짜 여름엔 중고 냉장고라고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우선 뼈는 엄마가 한번더 먹어도 된다고 해서 간신히 냉동실에 넣었는데,
국물들은 우선 하루에 한번씩 끓이고는 있는데,,,
우선 열심히는 먹는데, 냉장고에 안넣어도 될까요?
지금 다용도실에 두었는데, 햇빛이 해질때쯤에나 약간 비치긴 하는데, 여름이라~~
정말 열심히 끓였는데,,,,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7-21 17:08)

[햇빛]

1리터짜리 우유팩이나 빈생수병에 담아서 냉동실에 얼려놓았다가
먹을때마다 미리 꺼내어 해동해서 끓여드세요..
매일 먹으면 질리니까 냉동해두면 며칠있어도 상관없구여..
아님 김치찌게 된장찌게 국물로 쓰셔요..

[꽃게]

아침 저녁으로 끓여두셔야 안심이예요.
무더워서 한번 끓여두면 자칫하면 상합니다.

아 지금 생각났는데요.
뚜껑 열어놓고 센불에 끓여서 농축시키는 것...
그렇게 해서 부피를 줄이면 냉동실에 넣기가 좀 나을지...
다시 끓여 먹을때 물을 타서 끓이는 방법으로요.

[커피우유]

여름에는 냉장실에 넣어두는것도 장담 못합니다
꼭 먹을만큼 덜어서 냉동하시고 냉장고에 있는것도 매일 한번씩 끓이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