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우찌하여 얻은 자두가 한 5키로 정도 있었는데
상태가 먹을 정도가 안돼서 잼에 도전했지요
씨를 발라내고 설탕을 켜켜이 재고 30분쯤둔후
준비해둔 설탕을 넣어가며 저었습니다
이틀에 걸쳐 대여섯시간을 졸이니 양이 반으로 졸길래 스톱!
불을 끄고 식히니 뜨거울 때와는 달리 너무 뻑뻑해지내요
쓴맛도 살짝 돌구요
뭐가 잘못 된걸까요
애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잼 잘만드는 법 아시면...
jade1830 |
조회수 : 854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07-14 17: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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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예선
'03.7.14 6:48 PM아~ 저도 자두 얻은걸로 자두쨈 만들었는데...
저는 뻑뻑해 지지를 않아서리....ㅎㅎ
뻑뻑하면 빵에 발라먹기 좋지않아요?
전 그냥 숟가락으로 퍼먹었요 ㅎㅎ
자두의 새콤함과 설탕의 달콤함으로 버팅기고 있습니다.
쓴맛은 왜일까요?
(저는 씨와 껍질 벗겨내고 그대로 설탕 넣어가면서
간봐가면서 저어줬거든요...)
너무 뻑뻑하면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에 섞어서 넣어드시면
희석도 되고 맛도 좋고(자두 요플레 되잖아요!)
(전 요즘 여기서 배운 요구르트 집에서 만들어서 열심히
먹는데 거기에도 자두쨈 섞어 먹습니다. 정말 맛납니다)
이 맛에 자두 끝물 되면 한번 더 만들어야지 하고 있습니다.2. 김수연
'03.7.14 10:25 PM자두잼은 껍질 벗겨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껍질벗기고 동량의 설탕으로 졸이면서 레몬즙을 첨가하면 좋다고 하네요.3. 에버그린
'03.7.15 4:26 PM뻑뻑한 느낌이 난다는 건 너무 오래 조려서 그런거 같은데...
잼은 눈으로 볼때 적당하다 싶으면 식고나서 너무 굳은 느낌이나죠.
설탕 때문에 뜨거울때는 모르지만 식으면 딱딱해져요.
그리고1/2로 줄었다는 건 너무 오래 불위에 두신것 같고 농도는 컵에 물을 담고 잼을 한스푼
떨어뜨렸을때 잼이 퍼지면 더 조려주고 퍼지지 않고 그대로 밑으로 가라 앉으면 다 된거로 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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