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간장, 고추장 어디꺼 쓰세요?

| 조회수 : 2,07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7-10 11:00:24
전 간장은 햇살담은... 쓰는데......
엄마가 그거보다 샘표 701써라 .. 그러실땐 귓등으로도 안들었는데 혜경님이 간장은 샘표! 하시니까
흔들리네요
샘표가 햇살보다 좀 진해보이던데 확실히 맛있나요?
501과701의 차이는 뭔지 궁금해요

고추장은 cf탓인지 몇년동안 순창을 먹었는데 떡볶기 같은걸 하면 왠지 텁텁한 맛이 있어서
고추장 탓보다는 내탓을 했는데 주위에서 태양초 맛있다는 말에 바꿔봤더니 제입맛엔 태양초가
더 좋더라구요
커피우유 (lee862)

결혼전에는 금융회사 비서실에서 근무 했구요,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원래 요리를 잘하지는 못해도 좋아했는데 혜경님을 만나서 더욱 재밌게 공부하고 있..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y26
    '03.7.10 11:37 AM

    울엄마는 오복간장 사라구 하시던데
    식초는 사과식초 사야되고...

    고추장은 제가 먹어봐두
    집에서 직접 담근게 맛있더라구요
    엄마가 담궈 준거 다먹어서
    순창고추장 큰걸로 샀는데
    진짜 못먹겠더라구요
    울엄마가 한 고추장하시거든요

    진짜 다들 어떤거 먹는지 궁금하네요

  • 2. 김새봄
    '03.7.10 12:06 PM

    501과 701은 차이점은 콩 함량이 다릅니다.
    국간장은 샘표국간장 정말 맛있어요.
    전 간장은 두가지 놓고 먹오요.부침개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쓸때는
    햇살** **간장 쓰고 국이나 찌개 간할때는 샘표국간장쓰고
    나머지엔 501을 씁니다.
    고추장은 정말 어느 브랜드가 맛있는지 저도 궁금해요.
    지금은 사돈어른이 주신걸 먹고 있지만..
    제 사돈 어른 정말 좋으시죠? 동생이 시댁에 갈때 어머님~ 언니가 어머님장이
    너무너무 맛있데요 그러면 제것까지 싸서 보내주시거든요.
    내년에는 꼭 나도 장 담궈 봐야 겠어요.

  • 3. 푸른바다
    '03.7.10 1:24 PM

    저는요......예전에는 순창먹었는데 메주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 같아 태양초로 바꿨어요.
    냄새도 안나고 매콤하고, 풋고추 찍어 먹을때가 진짜 딱 인것 같아요. 우리신랑은 쌈장 찍어 먹다
    이 태양초로 바꿨죠. 국 같은데 넣을때는 좀 달아요. 파는 게 다 그렇잖아요.

  • 4. 송정효
    '03.7.10 2:50 PM

    저도 간장은 햇살~쓰고요,
    고추장은 해찬들 만한게 없더라구요.
    요즘엔 혜경님의 <맛산장>에 맛들려서
    자주 애용하구,주위에도 전수해 주고 그래요!
    국간장....이거 정말 문제대요.
    전엔 국간장 맛을 모르겟더니...
    제가 이사왓을때....전에 살던 사람이 정말로,
    웬만한 집안 살림 다 두고
    알몸으로 야밤 도주를 햇거든요.

    그런데 듣자하니...남편이 요리사엿다나?
    씽크대에 콜라 패트병으루 하나
    국 간장이 잇엇는데(김치며,냉장고,가스랜지,장농도 다 두고...도망)
    그거 정말 맛잇엇어요!!!!
    그걸 아껴 가며
    근 2년을 먹엇는데
    먹어본 사람마다
    입에 침이 마르더군요.
    그거 다 먹구 햇살~국 감장 삿는데....
    정말 맛없대요~!!ㅜㅜ

    그 사람들 다시 찾아
    싸부~하며 무릎 꿇어서 국 간장만 전수 받아도 평생 먹고 살것 같은 기분...^^*
    그런데 빚지고 도망간 사람을 어디가서 찾나....!
    나랑은 채무 관계없지만....!

  • 5. plumtea
    '03.7.10 5:54 PM

    청정원 간장은 조금 단맛이 나요. 청정원에서 나온 제품은 간장, 고추장, 된장이 다 단맛이 좀 있어요. 저희 친정도 샘표쓰시는데요, 저도 청정원 국간장 남은 거 다 쓰면 다시 샘표로 돌아갈 생각이에요. 요즘 음식들 달게 먹잖아요. 전 반찬 단 거 별로인데 청정원 간장으로 반찬만들다 달게 된 적이 많아요.먹어보진 않았는데, 요리를 직업으로 하는 어떤 분이 몽고간장이 좋다고 하셔서 그것도 한 번 사 먹어볼까 생각 중이랍니다.

  • 6. 손은별
    '03.7.11 1:27 AM

    저희 시어머니 한 요리 하시는데요 간장은 꼭 몽고 간장만 쓰세요.
    이거 먹다 딴거 못먹는다 하세요 그래서 전 다른건 쳐다보지도 않고
    몽고간장 집어옵니다.시판되는 간장들 아무래도 달잖아요.
    사먹는 음식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사람들 입맛이 달아지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아이들 입맛도 달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저희집은 웬만한 요리엔 다 집에서 만든 국간장이 들어가요.
    그래서 저도 장은꼭 제손으로 만들어 먹고싶어요

  • 7. june
    '03.7.11 7:24 AM

    고추장은 태양초 간장은 기꼬망과 맛간장 쓰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081 간장, 고추장 어디꺼 쓰세요? 7 커피우유 2003.07.10 2,078 1
2080 브로컬리랑 컬리플라워랑 당근 스프 june 2003.07.10 951 2
2079 책보고 중국식 오이피클 했는데..질문! 3 물고메 2003.07.10 789 1
2078 닭지짐이요.. 5 만쥬~♡ 2003.07.09 1,044 4
2077 기꼬망 간장 5 조진선 2003.07.09 2,781 12
2076 [re] 입덧할때...? 1 박미애 2003.07.11 723 12
2075 입덧할때...? 11 nirvana 2003.07.09 1,422 1
2074 [re] 연근 물렁거리게 조리는 방법 좀... 이경순 2003.07.10 1,140 4
2073 [re] 연근 물렁거리게 조리는 방법 좀... 이경순 2003.07.10 1,143 5
2072 연근 물렁거리게 조리는 방법 좀... 5 김현주 2003.07.09 1,317 2
2071 [re] 연근 물렁거리게 조리는 방법 좀... 지랍 2003.07.09 943 2
2070 올리브유나 식용유 분무기에 이용하시는분들 계세여? 3 호이엄마 2003.07.09 1,383 4
2069 혜경샘 홈페이지만들려고하는데요. 2 jj 2003.07.09 905 2
2068 마늘 장아찌 간장 1 최혜정 2003.07.09 1,013 2
2067 [re] 마늘 장아찌 간장 이경순 2003.07.10 747 12
2066 [re] 돼지갈비 냄새안나게 하는 방법좀~ 1 최혜정 2003.07.09 1,405 4
2065 돼지갈비 냄새안나게 하는 방법좀~ 2 오즈 2003.07.09 3,114 7
2064 아기 백일 압력들어와요...!! 3 애키우면서 밥해먹기 2003.07.09 890 2
2063 먹고 남은 편육은 어찌드시나요? 3 김정희 2003.07.09 4,376 3
2062 [re] 호박말린것...(밑간해서 부침개를...) 경빈마마 2003.07.09 992 8
2061 [re] 말린 호박 요리 몇가지..... 1 jasmine 2003.07.09 6,984 5
2060 호박말린것... 2 꿀단지 2003.07.09 1,694 8
2059 콩조림..쪼글쪼글~딱딱~ 4 오이마사지 2003.07.09 2,479 3
2058 감자 종류에 대해 알고 싶어요.. 5 참나무 2003.07.09 2,603 4
2057 june 님! 마른 오징어 조리 해서 드셨나요? 4 경빈마마 2003.07.09 1,00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