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콩나물국이 무지 맛이 없네요. 예전이랑 똑같이 끓이는데도 맛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사 오기 전에는 집 앞 슈퍼의 콩나물이 맛있었는데, 이사오고 난 후 풀무원 콩나물을 사서
국을 끓였더니 좀 밍밍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 콩나물이 하도 말이 많아서 안심하고 먹기도 힘드네요.
그나마 깨끗하게 보이는 회사의 콩나물이 제 기대에 못 미치니....
여러분들이 애용하는 콩나물은 어떤 회사 것인가요?
지금 생협의 콩나물(더불어 식품)이 괜찮아 보이는데 어떨까요?
괜히 제 솜씨가 형편없는 것을 콩나물 탓으로 돌리는 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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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어디 것이 맛있나요?
허지현 |
조회수 : 1,04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7-04 01: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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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몰티즈
'03.7.4 12:53 PM작년 대선시즌에 정후보가 '콩나물은 직접 집에서 키워야~ ' 하더군요.
2. 지니
'03.7.4 3:29 PM예전에 친정에서 콩나물을 키워 봤는데...힘이 들더라구요..
전 '한살림' 콩나물 먹거든요...일단 무농약 유기농이고..
맛도 더 있는것 같구요...
두부도 국산두부에 유기농이라서 백화점 유기농 제품보다 싸요..
1모에 1,600 정도 하거든요...3. 줌인
'03.7.5 8:51 PM저도 겨울엔 길러 먹었는데 요즘엔 너무더워서 잘 상해서 풀무원것 먹는데요
삶을때 생강 두어쪽 넣어끓여 보셔요 그런대로 먹을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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