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생강

[문은경]

생강을  다져서  냉동보관해 보신 분계신가요?

너무  남아서  고민이거든요.

꼭  올려주세요들~~~~

[유정아]

생강은 수분이 많아서 마늘 처럼 하는것은 바락직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얇게 저며서 냉동 보관 해서 두고두고 먹었어요
혹은 얇게 저며서 약간 건조시켜 냉동실에 두었더니 부피도 덜 차지하고 아쉬운 대로 먹을만 하더군요

[김수연]

저요, 남은거 다져서 보관해요. 대신 조그맣게 한덩이씩 만들어서 보관하죠.
(조그맣게 한덩이씩 만들려면, 랩을 색종이만큼 잘라서 가운데 다진 생강 1작은술 놓고
보따리싸듯 잡아서 빙글빙글 돌리면 단단하게 공기알만큼 만들어지죠.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전, 이렇게 아이 밥 동글동글 만들어주거든요)

[말려요]

전 친정엄마가 말린생강을 주셔서 쓰는데 아주 요긴하더군요.
얇게 썰어서 말린다음에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두고 필요할때 꺼내쓰면 좋아요.
고기삶거나 수정과등등 물에 넣으면 말린게 도루 부풀어서 원래모양이 되더라구요.
말린걸 곱게 갈아서 작은병에 넣어두면 생강가루 쓸모가 참 많치요.
일년에 한번 대량으로 손질해서 말리고 갈고 그러세요..친정은요.

[나나]

한번쓸 분량씩 씻어서 썰은 것을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하거나,,껍질 벗긴 생강을 갈아서 지퍼팩에 얇게 펴서 냉동해서 쓰시면 편해요,,요새 파는 생강가루도 편하긴 한데..생강가루 보다 날생강을 써야 할때는 냉동 생강도 가열하는 요리에 넣기에는 좋답니다..

[나나]

지금 생각난 건데요,,콜럼버스 대발견에서 본 아이디어를 응용해서..
제리뽀,,망고 젤리 같은 작은 떠먹는 젤리 용기에 갈은 마늘이나 생강을 넣고,,용기 위에 비니을 다리미로 녹여 붙여서 냉동 보관 해보면 어떨까요,,냉장고에 냄새도 안베이고 좋을듯 한데요..

[정현실]

저는 생강을 자주 쓰는 편이라 마이 사다가
얼려 놓았다 쓰는데요..별거 없어요.. 씻어서
물기말려 (중요..)얼려 놓고 뚝떼어서 쓰면 됩니당
얼려서 놓으면 칼로 쓱쓱 긇으면 금새 껍질도 벗길수
있어용..

[김성자]

얇게 저며서 일부는 냉동 보관, 그리고 나머지는 꼬마주스병 등에 생강을 넣고 청주 또는 소주를 부어 놓으면 생강술이 되거든요. 돼지고기 요리할 때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임미혜]

생강을 무우말랭이 하듯 실에 줄줄 꿔매바짝말려 도깨비방망이에 달린 멸치.쌀등 분쇄하는
그기다 갈면 미숫가루 같이 돼요. 통에 넣어 냉동실로... 그렇케 하니깐 1년을 사용해도 향이 끝내줘요~~

[정원사]

에고..생강이 많다면 언제 조그맣고 동글동글 담겠어요 그것도 시간 엄청 걸린답니다.
전에 한살림에서 생강차 해먹겠다고 무려 2키로 샀다가 아후~~ 갈아서 랩을 길게 펴 놓고 김밥 사듯 맙니다..살짝 얼렸다가 조그맣게 식칼로 썹니다. 냉동해 보관하면 아주 좋아요!

[아이스크림]

ㅎㅎ.. 제가 젤 게으른 것 같네요. 저는 생강사다 흙털고 물로 한 번 씻어 물기 말려 비닐봉지나 지퍼락에 담아 그냥 냉동실 행이에요. 그리고 쓸 때는 필요한 만큼 생강을 뚝! 떼어낸 뒤 찬물 샤워 한 번 쓰윽 해주면 녹기 시작하거든요, 그 때 생강을 손으로 꾸욱 눌러 짜주면 생강즙이 꽤 나와요. 엄지와 검지로 꼭꼭 눌러 즙만 짜고 알맹이는 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