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채는 어떤 드레싱으로 샐러드하면 좋을까요?

[최난경]

지난 주말에 남편 생일로 일년에 한번 할까 말까한
오향장육을 했는데 그때 적채가 남았거든요..
샐러드를 잘 안해먹어서 항상 적채를 사면 조금 쓰고
결국에는 시들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요..
샐러드 드레싱에 대한 글들이 많은데
샐러드라면 상추겉절이(이것도 샐러드 맞죠? 한국식..) 밖에 안해먹어봐서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더라구요..
드레싱만 나와있고 어떤 야채들이 어울린다는게 없어서요.
그냥 아무 야채나 하면 되나요..
적채랑 어울리는 드레싱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다음에 오향장육 사진과 함께
레시피 올려볼까 하거든요..
저만 알기 아까운 레시피라.....시간은 좀 걸리지만
손님 초대요리에 양장피나 해파리냉채, 구절판처럼 색깔이 화려하니까
시각적으로도 좋고 맛도 좋아서요....
항상 사진 찍는 다면서 다 먹고 빈접시 보면 생각이 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