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하면서 밥 '못해'먹다가, '일하면서 밥해먹기'를 읽고 이제 조금씩 밥을 해먹게 된 일하는 엄마입니다.
책의 도움을 참 많이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가는 3살짜리 딸내미의 아침도시락으로 주먹밥을 만들었는데요,
책에 나온대로 찹쌀에 소금을 조금 넣고, 물은 찹쌀이 겨우 잠길정도로 해서
전기밥솥에 밥을 했거든요.
밥은 쫄깃쫄깃하게 맛있게 되기는 했는데, 밥 색깔이 누래서 보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소금때문에 그런가 하여 오늘은 소금을 안넣고 밥을 했는데, 그래도 누렇게 되던데요..
친정엄마 한테 물어봐도 모르시더라고요.
하찮은 질문을 길게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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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밥으로 주먹밥 만들때..
이승현 |
조회수 : 1,658 |
추천수 : 4
작성일 : 2003-06-18 16: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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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6.18 10:02 PM찹쌀밥이 보통 밥보다는 약간 누르스름하긴 하지만...
오래된 찹쌀인가요?
담에 같은 찹쌀로 하실 때 조금 오래 불려보세요. 저도 궁금하네요.2. 빈수레
'03.6.19 3:38 AM또, 어쩌면 전기밥솥으로 했기때문일지도 몰라요.
압력솥이나 냄비밥으로 한 번 해 보세요.
(전기밥솥에 찰밥해서 삐~소리 나자마자 먹을 땐 잘 모르겠는데, 한두 시간 지나면 누렇게 되어있더라구요..)3. 이승현
'03.6.19 7:11 PM오래된 찹쌀? - 아닐거 같네요. 코스트코에서 지난주말에 사온거 거든요.
오래 불려서? - 저는 밤에 전기밥솥에 담궈놓고, 아침시간에 맞춰 예약버튼을 누르거든요. 그러니까 하루밤 동안 충분히 불리는 건데.. 더 불려야 할까요..
한두시간 지나서? - 밥 되고 나서 30분 밖에 안 지난건데요...
우리집에는 압력솥이 없고, 냄비밥은 할줄도 모르는데요...엉엉.. ㅜ.ㅜ
여러가지로 연구해 봐야겠네요.
어쨋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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