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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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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은 아니지만 ... 자녀의 키 성장과 관련하여...

| 조회수 : 1,03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3-06-12 01:04:50
안녕하세요.. 파란꽃 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의 신장(키)에 관심이 많은 엄마입니다.
우리 부부의 키가 작은 편이거든요..

자주 이 사이트에 와서 정보만 얻어가는데 저도 도움이 될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학교보건을 책임지는 보건교사(초등)중에 홈페이지를 아주 잘 관리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그중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 자녀의 성장과 관련된 글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성장기 자녀를 두신분은 참고하시길....

자녀건강] 운동 열심히 하면 키 큰다  

키가 작은 증상을 흔히 `성장장애'라고 표현하는데 의학적으로는 같 은 나이, 같은 성별을 가진 사람 중 3%에 속하거나 1년에 4㎝이하로 자라는 아이를 말한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 작은키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자녀의 키가 작 아 죄진 듯한 느낌을 갖는 부모도있지만 키의 유전적인 영향은 30% 정도. 70%는 영양상태, 운동, 정서적 환경, 수면 등 환경적 요인이 작용한다.

음식과 운동 생활습관으로도 키를 크게 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해 1㎝의 자신감을 키워보자.

◎음식요법 5대 영양소를 고루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습관이 중요. 완전식품인 우유는 하루에 400㎖정도 먹는다.

당분과 지방은 과다섭취 하지 않는다.

과도한 당분은 골격형성을 방해하고 축적된 피하지방은 여성호르 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속도를 늦추기 때문. 특히 탄산음료나 인스턴트 식품을 피해야 한다.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인산은 뼈의 성분이 되게 하는 칼슘을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게 하고 인스턴트 식품은 영양가는 적은 반면 몸에 흡수되었을 때 혈당을 높여 성장 호르몬을 억제시킨다.

◎운동요법 성장 호르몬은 운동을 하고 있을 때보다 운동 후 약 30분이 지났을 때 성장호르몬의 양이 가장 많이 나온다.

키를 크게 하는 것은 운동의 형태보다 운동의 강도와 시간이 큰 영향 을 준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운동은 다소 힘이 들고 10분 이상 운동해야 한다.

맨손체조, 수영, 줄넘기, 배구, 농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단거리 달리기, 철봉 등 전신을 고루 사용하면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수영이 가장 좋다.

운동은 일주일에 3,4회 하루 1시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자율신경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호르몬을 분비 한다.

바른 자세 또한 중요한데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허리와 목이 휘어 키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숙면. 성 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은 밤10시에서 새벽 2시사이다.

하지만 공부를 해야하는 학생들에겐 무리한 시간이니까 늦어도 밤 12 시 이전에 잠이 들고 아침에 일직 일어나는 생활을해 깊은 수면과 함께 자신의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수면시에는 엎드려 자지 말고 바로 자도록 습관을 들이고 왼쪽으로 누울 경우 심장이 몸무게의 압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좀 내용이 길지만 저는 나름대로 잘 지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초창기 목표는 "정보의 공유" 였다고 하지요
건전하고 투명한 인터넷이 되기 위해 위 자료의 출처를 공개합니다.
이규영의 보건교육   http://gueyoung.new21.org    입니다...
기타 위급시의 응급처치나 창상, 찰과상, 가벼운 질환에 대한 보건교사의 전문적인 소견을 얻을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너무 길었지요... 제게는 유용한데....저도 그냥 여러분께 도움이 될까해서요.... 그럼 이만...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승맘
    '03.6.12 9:50 AM

    너무 잘 읽었어요..아이들 키우는 부모입장은 다 똑같은가봐요..
    저도 저희아이..성격형성이랑 건강..특히 키에 대에서 관심도 많고 걱정도 많습니다...
    잘 먹여서 건강하게 키웠으면 하는게 소망이지요..
    이글 복사해서 냉장고 붙여놓고 유용하게 잘 보겠습니다.

  • 2. 김혜경
    '03.6.12 10:00 AM

    운동중에서는 특히 농구가 점프를 통해 성장판이 자극돼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3. 파란꽃
    '03.6.12 12:36 PM

    이렇게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관심분야가 비슷하시군요. 엄마 마음이 다 그렇겠지요...
    시간이 허락하면 정서교육이나 성교육, 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이벤트(가까운곳 탐사)를 올려볼께요....
    처음인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 4. 체리
    '03.6.12 12:52 PM

    파란꽃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파란꽃님의 글이 기대됩니다

  • 5. 박은희
    '03.6.12 1:24 PM

    파란꽃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대할께여~~

  • 6. orange
    '03.6.12 9:59 PM

    저희 집 최대 과제가 울 아들 키 키우기예요.....
    작년 2학기 때 키 번호 2번 했다구 식구들이 만세 불렀어요....
    올해에는 또 1번입니다... -_-;; 생일이 늦기도 늦지만..... 1월 생이예요...

    운동은 무지 많이 하는데 잠을 늦게 자구.. 아무리 말해도 잘 안되네요...
    검사도 받아봤는데 영양소 흡수가 다른 아이들보다 잘 안된다고 하더군요... 쩝...
    엽록소가 부족하구요....

    파란꽃님 담에도 또 좋은 소식 있음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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